Remove ads
위키미디어 목록 항목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바로가기:
ㄱ
경
구
ㄴ
ㄷ
ㄹ
ㅁ
명
무
묵
ㅂ
불
ㅅ
삼
삽
선
소
수
시
심
ㅇ
오
온
유
육
이
ㅈ
정
지
ㅊ
ㅋ
ㅌ
ㅍ
ㅎ
사(思, , 산스크리트어: cetanā, 팔리어: cetanā, 영어: volition, directionality of mind, attraction, urge)는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지법(大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가운데 하나이다.[1][2]
사(思)는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선(善) · 불선(不善) · 무기(無記)를 지어내게[造作] 하는 마음작용이다. 즉,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의지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1][3][4][5][6][7][8][9][10] 사(思)는 5온의 행온(行蘊)에 해당한다.[1][11][12][13][14]
사(捨, 내려놓음, 버림, 고요, 평정, 평정심, 평온, 균형, 평형, 산스크리트어: upeksā, 팔리어: upekkhā 또는 upekhā, 영어: serenity, equilibrium, equanimity, stability, composure)는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선심소(善心所: 11가지) 가운데 하나인 행사(行捨)이다. 사수(捨受: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감각)와 구별하기 위하여 행사(行捨)라 한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사(捨)는 혼침(惛沈: 무기력, 침체)과 도거(掉擧: 흐트러짐, 들뜸, 딴데로 달아남)를 떠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평등성(平等性: 평정)과 무경각성(無警覺性: 동요됨이 없는 것)을 말한다.[17][18][19]
《현양성교론》에 따르면, 사(捨)의 본질적 성질[體]은 무탐 · 무진 · 무치 · 정진의 4가지 선심소이고, 본질적 작용[業]은 이들 4가지 선심소에 의지하여 '모두 버림[捨]'으로써 즉 '모두 내려놓음[捨]'으로써 즉 해당 염오법과 관련된 '선 · 불선을 모두 내려놓음[捨]'으로써 즉 해당 염오법에 대한 '모든 공용(功用)을 내려놓음[捨]'으로써 심평등(心平等: 마음의 평정) · 심정직(心正直: 마음의 정직) · 심무발동(心無發動: 마음의 동요 없음)을 득하게 하여 발동(發動: 마음의 동요)이라는 장애를 끊게 하는 것이고, 신 · 참 · 괴 · 무탐 · 무진 · 무치 · 정진 · 경안 · 불방일의 본질적 작용들 중 보리(菩提)의 증득을 위한 자량(資糧: 자재와 식량, 즉 선근과 공덕)이 원만해지게 하고, 자신과 남을 이롭게 하고[利益自他], 선도(善道)에 나아가게 하고, 청정한 믿음[淨信]을 증장시키는 것을 또한 하게 하고, 나아가 사(捨)를 증장시키는 것이다.[20][21]
또한, 《현양성교론》에 따르면, 불방일(不放逸)과 사(捨)의 차이점은 불방일(不放逸)에 의지하여 염오법(染汚法)을 제견(除遣: 덜고 보냄, 가게 하여 보냄, 떠나보냄[22])하고 즉 떨쳐버리고, 다시 사(捨)에 의지하여 그 떨쳐버린 염오법에 대해 불염오주(不染污住: 오염되지 않으면서 머뭄)하는 것이다.[20][21] 즉, 불방일에 의지하여 떨쳐버린 염오법에 대해 더 이상 그 염오법에 의해 오염되지 않으면서 그 염오법에 머물 수 있게 된다. 즉 그 염오법에 대해 오염됨이 없이 작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즉, 균형 즉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림이 없이 다른 이들의 번뇌를 맞이하여 그 사람이 번뇌를 떨쳐버리고[除遣, 떠나보내고] 내려놓는 것[捨]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에는 심평등(心平等: 마음의 평정) · 심정직(心正直: 마음의 정직) · 심무발동(心無發動: 마음의 동요 없음)의 3단계의 차별이 있다. 즉, 심무발동의 단계 이전에는 불염오주(不染污住)가 부분적으로 가능하다가 심무발동의 단계에서는 불염오주(不染污住)가 완전히 가능하게 된다.
사(伺, 산스크리트어: vicara, vitarkah, 팔리어: vicāra, 영어: discernment, discursiveness, analysis, sustained application, sustained thinking, selectiveness, subtle discernment)는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부정지법(不定地法: 8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부정심소(不定心所: 4가지) 가운데 하나이다.[23]
사(伺)는 심(尋)과 더불어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대상을 찾고 살펴보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둘 다 언어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1]
두 마음작용간의 차이점으로는, 사(伺)는 정밀한 살펴봄의 마음작용 즉 세밀하게 고찰하는 마음작용이며, 심(尋)은 거친 살펴봄의 마음작용 즉 개괄적으로 사유하는 마음작용이다.[24] 불교용어로는, 전자의 정밀한 살펴봄을 사찰(伺察: 정밀하게 살펴봄)이라 하고 후자의 거친 살펴봄을 심구(尋求: 찾고 탐구함)라 한다.[1][25][26][27][21]
사(事)는 이(理)에 상대되는 말로, 보통 둘을 함께 묶어서 사리(事理) 또는 이사(理事)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와 사' 문서를 참조하세요.
사(士, 산스크리트어: puruṣa, sattva, 영어: human being, man)는 인(人) 즉 사람을 말한다. 사부(士夫, 산스크리트어: puruṣa, pauruṣeya, pudgala, sattva) · 보특가라(補特伽羅, 산스크리트어: pudgala) 또는 푸드갈라(pudgala)와 동의어이다.[30][31][32]
산스크리트어 푸루샤(puruṣa)는 불교 용어로는 보로사(補盧沙)라고 음역되며 사부(士夫)라고 번역된다.[33] 그리고 사(士)와 사부(士夫)는 모두 사람을 뜻하는 동의어이다.[34][35] 산스크리트어 사트바(sattva)는 보통 중생 또는 유정으로 번역되는데, 사(士)의 동의어로서의 사트바는 중생 또는 유정 가운데서도 사람 즉 '6도 가운데 인간도의 중생 또는 유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여래10호 가운데 하나인 무상사(無上士, 산스크리트어: anuttara, 영어: unsurpassed) 또는 무상사조어장부(無上士調御丈夫)에 사용된 사(士)와[36]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인과론에서 5과(五果) 가운데 하나인 사용과(士用果, 산스크리트어: puruṣakāra-phala, pauruṣa, 영어: cooperative result)의 사(士)는 모두 사람[人] 즉 사부(士夫)를 뜻한다.[34][35][37][38] '뛰어난 사람' 또는 '어질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선비[士, 영어: elite, gentleman, scholar, officer[30][31]]를 가리키는 낱말이 아니다.
1. 사견(邪見)은 모든 잘못된 견해를 통칭하는 말이다. 잘못된 견해는 정리(正理: 바른 이치, 바른 논리)에 어긋나므로 삿된 견해라는 뜻에서 사견(邪見)이라고 한다. '망녕된 견해'라는 뜻의 망견(妄見)과 같은 말이다. 또한, '진리에 어긋나는 잘못된 견해'라는 뜻의 악견(惡見) 또는 부정견(不正見)과 같은 말이다. 또한, '번뇌에 오염된 견해'라는 뜻의 염오견(染汚見)과 같은 말이다. '바른 견해'라는 뜻의 정견(正見)의 반대말이다.[39][40][41][42][43]
2. 사견(邪見, 산스크리트어: mithyā-drsti, 팔리어: sassata-ditthi)은 5견(五見), 즉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염오견(染汚見) 중 하나로, 인과의 도리, 즉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연기법(緣起法)을 부정하는 견해이다.[44][45][46][47]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인과법을 부정한다는 것은 4성제(四聖諦)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데, 4성제의 집제(集諦)와 고제(苦諦)는 서로 인(因)과 과(果)의 관계에 있으며 또한 도제(道諦)와 멸제(滅諦)도 서로 인과 과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48][49]
사결정(邪決定) 또는 허망결정(虛妄決定)은 삿된 결정 · 그릇된 결정 또는 허망한 결정이라는 뜻으로, 전도지(顛倒智) 즉 전도된 지혜[智]를 말한다.[52][53][54][55][56][57]
4계(四界)는 4대종(四大種)의 다른 말이다.
사념(邪念)은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념(正念: 바르게 깨어있기)의 반대이다.[60][61][62]
사념(邪念)은 바르게 깨어있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그릇된 관(觀)과 염(念)의 마음작용을 말한다.[63][64]
4대(四大)는 4대종(四大種)의 줄임말이다.
4대종(四大種, 산스크리트어: catvāri mahā-bhūtāni, 팔리어: cattāri mahā-bhūtāni)은 색법(色法), 즉 물질계를 구성하는 지(地) · 수(水) · 화(火) · 풍(風)의 네 가지 원소를 말한다. 줄여서 사대(四大)라고도 하며, 또는 지계(地界) · 수계(水界) · 화계(火界) · 풍계(風界)의 사계(四界)라고도 한다.[65][66][67][68][69][70]
사량(思量)은 심의식(心意識) 가운데 의(意)의 산스크리트어 원어인 마나스(manas)를 뜻에 따라 번역한 것이다. 마나스(manas)의 어근인 만(man)은 '생각하다'의 뜻으로 이에 따라 '사량(思量)'이라 번역한 것이다. 사량(思量)이라는 한자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생각하고 헤아린다'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전찰나의 의근(意根), 즉 바로 직전까지 집기(集起)했던 행위의 총체, 즉 바로 직전까지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토대로 현재의 인식 대상 또는 마음작용 대상에 대해 이모저모로 생각하고 헤아리는 능력 또는 측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능력과 그 작용을 통칭하여 사량(思量)이라고 한다.[71][72][73][74] (참고: 심의식(心意識), 마음)
사리(事理)는 사(事)와 이(理)가 합쳐진 말로, 이사(理事)라고도 한다.
불교 문헌에서, 사(事)와 이(理)는 대개 다음의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事)와 이(理)와 관련하여, 치(癡), 즉 무명(無明)은 현상계[事]와 그 본질[理]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 이 때의 '진리'는 연기 · 무아 · 중도 등을 말한다.[79][80] 또는, '진실'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81] 3계(三界)를 알지 못하는[無知]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82][83] 또한, 인과의 도리와 4성제와 3보를 알지 못하는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한다.[84]
이에 대해, 무치(無癡), 즉 지혜[慧]는 온갖 현상[事]과 본체[理]에 미혹하지 않은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85] 모든 본체[理]와 현상[事]을 명료하게 아는[明解]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86][87] 참된 실재나 온갖 현상에 대하여 분명하게 잘 이해하고 있는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85] 또는 진실을 바르게 아는 마음작용으로 정의되기도 한다.[85]
사명(邪命)은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명(正命: 바르게 생활하기)의 반대이다. 사활명(邪活命)이라고도 한다.[60][61][62]
사명(邪命)은 불여법(不如法)으로 생활하는 것 또는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88][89][90][91]
사방편(邪方便)은 사정진(邪精進)의 다른 말이다.
4범행(四梵行)은 4범주(四梵住)라고도 하며, 자(慈) · 비(悲) · 희(喜) · 사(捨)의 4무량심(四無量心)을 말한다.[92][93][94]
사부(士夫)는 푸드갈라의 다른 말이다.
4분(四分) 또는 4분설(四分說)은 식(識)의 인식작용에 대한 유식유가행파의 유식 10대 논사의 한 명인 호법의 계통과 중국의 법상종에서 주장하는 학설로, 8식(八識) 각각의 모든 인식작용에는 상분(相分) · 견분(見分) · 자증분(自證分) · 증자증분(證自證分)의 4가지 측면 즉 4분(四分)이 갖추어져 있다는 학설이다.[95][96][97]
4분설(四分說)외에도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사사유(邪思惟)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사유(正思惟: 바르게 생각하기)의 반대이다. 사지(邪志) · 사사(邪思) 또는 부정사유(不正思惟)라고도 한다.[60][61][62][99]
사사유(邪思惟)는 그릇된 생각, 바르지 않은 사유, 바르지 않은 생각, 또는 불교의 참된 도리에 어긋나는 생각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탐(貪: 탐욕) · 진(瞋: 성냄) · 해(害: 해치려 함) 등의 번뇌성의 마음작용을 말한다.[99][100][101]
사상(事相)은 현상계의 차별상 또는 현상계의 차별적 존재들을 말하는 것으로, 속제(俗諦) · 진소유성(盡所有性) · 진소유(盡所有)를 뜻한다.[102][103] 반대말: 진제(眞締), 여소유성(如所有性), 여소유(如所有)
4생(四生, 산스크리트어: catvāro yonayaḥ)은 3계6도에서 온갖 유정이 태어나는 4가지 형식인 난생(卵生) · 태생(胎生) · 습생(濕生) · 화생(化生)을 말한다.[104][105][106][107][108]
사선(四善) 또는 사종선(四種善)은 선(善)이 생겨나는 원인에 따라 모든 선(善)을 분류한 것으로, 승의선(勝義善) · 자성선(自性善) · 상응선(相應善) · 등기선(等起善)을 말한다.[109]
사소성혜(思所成慧)는 사혜(思慧)의 다른 말이다.
사승해(邪勝解, 염오승해, 그릇된 승해, 오염된 승해, 산스크리트어: mithyādhimokṣa)는 염오한 승해(勝解), 즉 번뇌에 오염된 승해를 말한다.[110][111]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승해는 대지법에 속하며 대지법은 선 · 불선 · 무기의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비롯한 모든 마음에서 항상 존재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이다. 따라서 사승해는 모든 오염된 마음에서 항상 존재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인 대번뇌지법에 소속될 수 있으며, 실제로 《아비달마품류족론》 등에서는 대번뇌지법에 속한 법들로 불신(不信) · 해태(懈怠) · 실념(失念) · 심란(心亂) · 무명(無明) · 부정지(不正知) · 비리작의(非理作意) · 사승해(邪勝解) · 도거(掉擧) · 방일(放逸)의 10가지 마음작용을 들고 있다. 하지만, 사승해의 본질은 대지법에 속한 마음작용인 승해이므로, 엄격히 말하면 사승해를 대번뇌지법에 포함시키는 것은 중복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번뇌지법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아비달마구사론》에서는 말하고 있다.[112][113]
4액(四軛, 산스크리트어: catvāro yogāh, 팔리어: cattāro yogā, 영어: four yokes, four fetters) 또는 4액(四扼)은 욕액(欲軛) · 유액(有軛) · 견액(見軛) · 무명액(無明軛)을 말한다.[116][117][118][119] 모든 번뇌를 액(軛)의 관점에서 4유형 또는 4그룹으로 구분한 것으로, 액(軛)은 번뇌가 이계(離繫)를 장애한다는 것과 번뇌가 유정으로 하여금 괴로움과 화합하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120]
4액은 욕폭류(欲暴流) · 유폭류(有暴流) · 견폭류(見暴流) · 무명폭류(無明暴流)의 4폭류(四暴流)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116][117][118] 즉, 액(軛)와 폭류(暴流 또는 瀑流)는 그 말뜻은 다르지만, 4액과 4폭류의 각각의 그룹에 포함되는 번뇌는 동일하다. 즉, 말뜻이 아니라 본질 또는 실체 즉 '소속된 번뇌'라는 점에서 볼 때, 욕액은 욕폭류와, 유액은 유폭류와, 견액은 견폭류와, 무명액은 무명폭류와 동일하다. 하지만, 그 소속된 번뇌들을 쳐다보는 관점 또는 그 번뇌들에 대한 강조점, 즉 말뜻이 다르다.[121][122][123]
사어(邪語)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기)의 반대이다.[60][61][62]
사어(邪語)는 그릇된 말, 바르지 않은 말, 정당하지 못한 말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망어(妄語) · 양설(兩舌) · 악구(惡口) · 기어(綺語)의 말로 짓는 4가지 악행을 말한다.[124][125][126]
사업(邪業)은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업(正業: 바르게 행동하기)의 반대이다.[60][61][62]
사업(邪業)은 그릇된 행동 또는 바르지 않은 행동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살생(殺生) · 투도(偸盜) · 사음(邪淫) · 음주(飲酒) 등의 악행을 말한다.[124][125][135]
4연(四緣)은 인연(因緣) · 등무간연(等無間緣) · 소연연(所緣緣) · 증상연(增上緣)을 말한다. 4연은 마음과 물질의 온갖 현상이 생기는 것에 대하여, 그 연(緣)을 넷으로 나눈 것이다.[143] 4연설(四緣說)이라고도 한다.
보통 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을 의미하고 연(緣)은 간접적인 원인을 의미하지만 둘 다 결과에 대한 원인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예를 들어, 씨앗은 나무의 직접적 원인인 인(因)이고 햇빛 · 공기 · 수분 · 온도 등은 간접적 원인인 연(緣)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씨앗에서 나무가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이와 같이, 4연(四緣)에서의 연(緣)은 간접적인 원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뜻한다. 4연설은 설일체유부에서 6인설(六因說)이 정리된 모습으로 나타나기 이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인과설로, 대승불교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인과설이다.[144]
4연설(四緣說)은 마음과 물질의 온갖 현상이 생기는 것에 대하여 그 원인으로서 4연(四緣)을 주장하는 학설이다.[143]
사유(思惟)는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尋) 즉 심추동(心麤動)에 속한 여러 마음작용들 가운데 하나이다.[145][146] 한편,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사(伺)는 심세동(心細動)의 마음작용으로, 심(尋)보다 마음을 세밀하게 움직이는 것이며, 따라서 세밀한 사유는 사(伺)에 속하는 마음작용이다.[28][29]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들인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과 그 주석서인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세친의 《대승오온론》과 그 주석서인 안혜의 《대승광오온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고요 · 평정 · 적정 · 평온을 뜻하는 사(捨) 또는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에는 3단계가 있다. 즉 고요 또는 적정의 상태에 3단계의 깊이의 차이가 있다.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이 사의 3단계를 심평등성(心平等性) · 심정직성(心正直性) · 심무공용주성(心無功用住性)이라 명명하고 있다.[147][148][149][150]
《대승오온론》에서는 사의 3단계를 심평등성(心平等性) · 심정직성(心正直性) · 심무발오성(心無發悟性)이라 명명하고 있다.[151][152] (참고: 대승오온론·광오온론의 사(捨))
《대승광오온론》에서는 사의 3단계를 심평등성(心平等性) · 심정직성(心正直性) · 심무공용성(心無功用性)이라 명명하고 있다. 또는 줄여서 심평등(心平等) · 심정직(心正直) · 심무공용(心無功用)이라 명명하고 있다.[153][154] (참고: 대승오온론·광오온론의 사(捨))
《성유식론》에서는 사의 3단계를 심평등주(心平等住) · 심정직주(心正直住) · 심무공용주(心無功用住)라 명명하고 있다.[155][156]
사인(邪因)은 불선(不善) 즉 악(惡)의 업(業)을 일으키는 원인[因]을 말한다.[157]
참고: 정인(正因) · 구상위인(俱相違因)
4일체(四一切)는 유식학에서 마음작용의 5종류, 즉 변행심소, 별경심소, 선심소, 번뇌심소와 수번뇌심소를 합한 잡염심소, 부정심소의 차이를 판별할 때 사용하는 가늠자인 일체성(一切性) · 일체지(一切地) · 일체시(一切時) · 일체구(一切俱)의 4가지 일체(一切)를 말한다.[158]
사자유희삼매(師子遊戱三昧, 산스크리트어: siṃha-vikrīḍita)는 사자유희삼매(獅子遊戲三昧)라고도 하며 108삼매 가운데 언급되는 순서로 제3번째 삼매이다. 제2번째 삼매는 보인삼매(寶印三昧)이고 제4번째 삼매는 묘월삼매(妙月三昧)이다.
《대지도론》 제47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159][160]
사정(邪定)은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정(正定: 바르게 삼마지하기, 바르게 집중하기)의 반대이다.[60][61][62]
사정(邪定)은 바르게 삼마지 못하는 것 즉 바르게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달리 말하면, 정정(正定) 즉 바른 삼마지(三摩地, 三昧, 心一境性)가 아닌 삼마지(三摩地)를 말한다.[161]
사정진(邪精進)은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정진(正精進) 또는 정근(正勤: 바르게 정진하기)의 반대이다. 사방편(邪方便)이라고도 한다.[60][61][62]
사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4지(四智, 산스크리트어: catvāri jñānāni, 영어: four kinds of wisdom, four kinds of purified awareness, four kinds of cognition, four kinds of knowledges)는 4종의 지혜[智]를 말하며, 다음의 것들이 있다.[162][163][164][165][166]
1. 4혜(四慧)는 3혜(三慧)에 태어날 때 타고나는 지혜인 생득혜(生得慧)를 더한 것으로, 곧 생득혜(生得慧) · 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의 4가지 유루혜(有漏慧), 즉 4가지 세간의 지혜를 말한다.[167][168][169] 4혜를 세간정견(世間正見) 또는 세간의 정견이라고도 하며,[170][171] 보교증지(報教證智)라고도 한다.[86][87][172][173] (참고: 견(見))
2. 사혜(思慧, 산스크리트어: cintāmayī prajñā)는 3가지 뛰어난 유루혜(有漏慧), 즉 3가지 뛰어난 세간의 지혜인 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의 3혜(三慧)의 하나이다. 사소성혜(思所成慧)라고도 한다. 또한 3혜에 생득혜(生得慧)를 더한 4혜(四慧)의 하나이다. 3혜는 모두 무루성혜(無漏聖慧) 즉 무루지(無漏智)가 생겨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174][175][176][177][167][168]
사혜(思慧) 또는 사소성혜(思所成慧)는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들은 교법의 바른 이치를 스스로 생각하고 고찰함에 따라 생겨나는 뛰어난 지혜[勝慧]를 말하며, 문혜(聞慧)를 근거 또는 바탕으로 하며 수혜(修慧)의 근거 또는 바탕이 된다.[174][175][176][177][178][179]
1. 4혹(四惑)은 말나식의 아치 · 아견 · 아만 · 아애의 4번뇌(四煩惱)의 다른 말이다.
2. 사혹(思惑)은 정의적(情意的)인 번뇌를 가리키는 낱말인 미사혹(迷事惑) · 수혹(修惑) · 수소단(修所斷) 또는 구생기(俱生起)의 다른 말이다.
사활명(邪活命)은 사명(邪命)의 다른 말이다.
삭취취(數取趣)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 중생은 번뇌와 업의 인연으로 자주[數] 6취(六趣)에 왕래한다는 뜻의 번역이다.[180]
산란(散亂, 염오등지, 염오삼마지, 그릇된 등지, 그릇된 삼마지, 오염된 등지, 오염된 삼마지, 산스크리트어: vikṣepa)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번뇌에 오염된 상태의 온갖 선정을 말한다.[183][184]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성유식론》에 따르면, 산란(散亂)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모든 대상[所緣]에 대해 유탕(流蕩: 흔들림, 흘러가버림, 방탕하게 흐름), 즉 유산(流散: 흘러서 흩어짐, 여기저기로 분산됨), 즉 치산(馳散: [여러] 대상을 향해 내달려서 흩어짐)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다.[185][186]
살가사견(薩迦邪見)은 유신견(有身見)의 다른 말이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