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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는 시간(時間)의 다른 말이다.
불교에서는 일체의 유위법이 생멸변화할 때의 그 변화상태를 가설(假說)적으로 이름하여 시간(時間, 산스크리트어: काल kāla) 또는 시(時)라고 한다. 세로(世路, 산스크리트어: adhvan)라고도 한다.[1][2] 세로(世路)는 시간[世]이란 유위제법을 근거[路]로 한다는 뜻이다.[3]
시라(尸羅)는 산스크리트어 실라(śīla)의 한자어 음역으로, 계(戒) · 율(律) · 계행(戒行) · 계율(戒律)이라고 번역한다. 고타마 붓다가 제정한 법을 지켜 과실(過失)이 없게 하고 악(惡)을 멀리 떠나는 것을 뜻한다. 달리 말하면, 지켜야 할 규범 또는 행해야 할 선(善)을 뜻한다.[4][5][6]
계 · 정 · 혜 3학 가운데 계에 해당하며 보시 · 지계 · 인욕 · 정진 · 선정 · 지혜의 6바라밀 가운데 지계에 해당한다. 불교 논서에서 흔히 3학을 가리켜 '시라 등[尸羅等]'이라고 표현한다. 《현종론》에 따르면, 공덕(功德)이란 '시라(尸羅) 등'을 말한다. 즉 계 · 정 · 혜 3학을 말한다. 그리고 유덕자(有德者) 즉 공덕 있는 자란 3학을 갖춘 자, 즉 스승을 말한다.[7][8][9][10]
시멸(恃篾)은 자부할 시(恃)와 멸시할 멸(篾)이 합쳐진 낱말로, 스스로 자부하면서 남을 업신여기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높이고 뽐내는 것을 뜻하는 고거(高舉)와 함께 만(慢)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11][12]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식수음(識受陰)은 식취온(識取蘊)의 다른 말이다.
식취온(識取蘊)은 유위법의 무더기 중 하나인 식온(識蘊: 마음·의식 무더기)이 유루에 통한 경우로, 취(取: 번뇌)로 생겨나고 취(取: 번뇌)의 부림을 받으며 취(取: 번뇌)를 낳는 마음·의식 무더기라는 의미에서 식취온(識取蘊: 몸·물질 번뇌 무더기)이라 부른다.[17][18][19][20] (참고: 5온, 5무루온, 5취온)
신(信, 산스크리트어: śraddhā, 팔리어: saddhā)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선심소(善心所: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신(信)은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하는 것, 즉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澄淨] 의식작용(마음작용)이다.[21][22]
신견(身見)은 유신견(有身見)의 다른 말이다.
신경안(身輕安)는 신경안(身輕安) · 심경안(心輕安)의 2경안(二輕安) 가운데 하나이다.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몸의 가볍고 편안함' 또는 '육체의 가볍고 편안함'인데,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의 5식(五識)과 상응하는 경안(輕安)의 마음작용을 말한다.[23][24]
신구(身具)는 신(身)과 구(具)를 통칭하는 말로서, 신(身)은 5근 또는 6근의 근(根)을 뜻하고, 구(具)는 5경 또는 6경의 경(境)을 뜻한다.[25][26][27][28][29][30]
한자어 구(具)는 두 손으로 물건(物件)을 바치는 모양의 글자와 貝(패: 물건이나 돈)가 합쳐진 회의문자로, '물건(物件)을 공급하여 모자라지 않도록 하다 → 갖추다 → 갖추어짐'의 뜻이 되었다.[31] 이와 같이 어원적으로 볼 때, 구(具)는 물건 또는 사물, 즉 경(境)을 뜻한다.
5온의 문맥에서 신구(身具)라고 할 때는, 신구는 내외의 색온[內外色蘊] 즉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의 5근(五根)과 색경 · 성경 · 향경 · 미경 · 촉경의 5경(五境)을 말한다.[25][26]
12처와 18계의 문맥에서 신구(身具)라고 할 때는, 신구는 6내처와 6외처 즉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 · 의근의 6근(六根)과 색경 · 성경 · 향경 · 미경 · 촉경 · 법경의 6경(六境)을 말한다.[27][28][29][30]
신무감임성(身無堪任性)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몸의 감임하지 못하는 성질' 또는 '몸을 감임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신무감임성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性: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重性: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無堪任性: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無堪任性: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惛沈性: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惛沈性: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신무감임성(身無堪任性) 즉 몸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은 실제로는 전5식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전5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신수(身受: 몸의 느낌, 몸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32][33]
신수(身受)는 신수(身受) · 심수(心受)의 2수(二受) 가운데 하나이다.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의 5식(五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34][35][36]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신실유(信實有) 즉 실유를 믿음 또는 실유를 믿는다는 것은 《성유식론》 제6권에서 설하고 있는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의 3가지 측면 또는 유형인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 가운데 하나이다.[37]
《성유식론》에 따르면, 신실유(信實有) 즉 실유를 믿음 또는 실유를 믿는다는 것은 것은 일체법의 실제로 존재하는 참다운 사리(事理)를 깊이 믿고 인정하는 것[於諸法實事理中深信忍]을 말한다. 즉, 실유하는 사리(事理)에 깊이 계합하는 것을 말한다.[38][39]
신(信) 즉 믿음에는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의 3가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은 불신(不信)을 대치(對治)하며 세간과 출세간의 선(善)을 닦고 증득함을 좋아하고 즐기게[愛樂] 한다.[38][39]
신업(身業, 산스크리트어: kāya-karman, 팔리어: kāya-kamma)은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몸으로 짓는 업'으로, 신업(身業) · 구업(口業) · 의업(意業)의 3업(三業) 가운데 하나이며, 몸으로 짓는 온갖 동작 또는 행동을 말한다.[40][41]
신유능(信有能) 즉 유능을 믿음 · 유능을 믿는다는 것 · 공능이 있음을 믿음 · 공능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 · 힘이 있음을 믿음 또는 힘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은 《성유식론》 제6권에서 설하고 있는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의 3가지 측면 또는 유형인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 가운데 하나이다.[37]
《성유식론》에 따르면, 신유능(信有能) 즉 유능을 믿는다는 것 즉 공능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 즉 힘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은 것은 모든 세간 · 출세간의 선(善)이 능히 증득하고 능히 성취하게 하는 힘 즉 공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깊이 믿어서 희망을 일으키는 것[一切世出世善深信有力能得能成起希望]을 말한다. 즉, 일체의 세간 · 출세간의 선(善)에 깊이 계합하는 것을 말한다.[38][39]
신(信) 즉 믿음에는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의 3가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은 불신(不信)을 대치(對治)하며 세간과 출세간의 선(善)을 닦고 증득함을 좋아하고 즐기게[愛樂] 한다.[38][39]
신유덕(信有德) 즉 유덕을 믿음 · 유덕을 믿는다는 것 · 덕이 있음을 믿음 또는 덕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은 《성유식론》 제6권에서 설하고 있는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의 3가지 측면 또는 유형인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 가운데 하나이다.[37]
《성유식론》에 따르면, 신유덕(信有德) 즉 유덕을 믿는다는 것 즉 덕이 있음을 믿는다는 것은 것은 불 · 법 · 승 3보(三寶)의 참되고 청정한 덕을 깊이 믿고 좋아하는 것[於三寶真淨德中深信樂]을 말한다. 즉, 3보(三寶)의 참되고 청정한 덕에 깊이 계합하는 것을 말한다.[38][39]
신(信) 즉 믿음에는 신실유(信實有) · 신유덕(信有德) · 신유능(信有能)의 3가지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信) 즉 믿음의 마음작용은 불신(不信)을 대치(對治)하며 세간과 출세간의 선(善)을 닦고 증득함을 좋아하고 즐기게[愛樂] 한다.[38][39]
신중성(身重性)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몸의 무거운 성질' 또는 '몸을 무겁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신중성 즉 몸의 무거움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性: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重性: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無堪任性: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無堪任性: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惛沈性: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惛沈性: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신중성(身重性) 즉 몸이 무겁다는 것은 실제로는 전5식이 무거운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전5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신수(身受: 몸의 느낌, 몸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32][33]
신촉(身觸)은 안촉(眼觸) · 이촉(耳觸) · 비촉(鼻觸) · 설촉(舌觸) · 신촉(身觸) · 의촉(意觸)의 6촉(六觸) 가운데 하나이다.[42][43][44][45] 신촉신(身觸身)이라고도 한다.[46][47][48]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51][52]
신촉소생애(身觸所生愛)는 안촉소생애 · 이촉소생애 · 비촉소생애 · 설촉소생애 · 신촉소생애 · 의촉소생애의 6애신(六愛身) 가운데 하나이다.
신표업(身表業)은 신업(身業) · 어업(語業) · 의업의 3업(三業)을 세분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 세운 신표업(身表業) · 신무표업(身無表業) · 어표업(語表業) · 어무표업(語無表業) · 의업(意業)의 5업(五業)[55][56] 또는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 가법으로 세운 신표업(身表業) · 신무표업(身無表業) · 어표업(語表業) · 어무표업(語無表業) · 의표업(意表業) · 의무표업(意無表業)의 6업(六業) 가운데 하나이다.[57][58][59]
신표업은 몸으로 짓거나 나타내는 온갖 동작 또는 행위를 말한다.[60][61]
악한 신표업[惡身表業] 또는 포악한 신표업[暴惡身表業]은 몽둥이를 잡고서 마음에 거슬리는 사람을 때리는 것 등을 말한다. 즉,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행위 즉 물리적 폭력을 전통적인 용어로 집장(執仗: 문자 그대로는, 몽둥이를 잡음)이라고 한다. 《성유식론》 제6권에 따르면, 수번뇌심소 가운데 하나인 분(忿)의 본질적 작용은 불분(不忿) 즉 분노하지 않음을 장애하여 집장(執仗)하게 하는 것, 즉 포악한 신표업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분(忿)의 마음작용과 상응한 상태에서는 포악한 신표업을 짓는 경우가 많다. 즉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62]
신혼침성(心惛沈性)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몸의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 또는 '몸을 혼미하게 하거나 침울하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신혼침성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性: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重性: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無堪任性: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無堪任性: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惛沈性: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惛沈性: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신혼침성(心惛沈性) 즉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은 실제로는 전5식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전5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신수(身受: 몸의 느낌, 몸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32][33]
1. 실(實)은 진실(眞實)하고 불멸(不滅)하다는 것을 뜻한다.[63]
2. 실(實)은 영원(永遠)하고 궁극적(窮極的, 究極的)이라는 것을 뜻한다.[63]
3. 실(實)은 일시적인 방편을 뜻하는 권(權)에 상대되는 말로, 불변의 진실(眞實)을 뜻한다. 예를 들어, 권실(權實), 권대승(權大乘), 실대승(實大乘) 등은 이러한 뜻이다.[64]
4. 실(實)은 인과법과 4성제를 비롯한, 일체의 법(法)의 참다운 도리를 말한다. 즉, 일체법의 참다운 사(事, 현상)와 이(理, 본질)를 말한다.[65][66][67]
5. 실(實)은 실유(實有: 참으로 존재함, 참다운 도리가 존재함)를 뜻한다. 즉, 인과법과 4성제를 비롯한, 일체의 법(法)의 참다운 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일체법의 참다운 사(事, 현상)와 이(理, 본질)가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65][66][67]
실념(失念, 산스크리트어: muṣitasmṛtitā)은 망념(忘念)이라도 하며,[68][69] 염오념(染污念)을 말한다. 즉 번뇌에 물들어 흐려진 상태의 염(念)을 말한다.[70][71]
실라벌(室羅筏) 또는 실라벌실저(室羅伐悉底)는 슈라바스티(산스크리트어: Śrāvastī) 즉 사위성(舍衛城) 또는 사위국(舍衛國)의 다른 말이다.[72][73]
실라벌실저(室羅伐悉底) 똔는 실라벌(室羅筏)은 슈라바스티(산스크리트어: Śrāvastī) 즉 사위성(舍衛城) 또는 사위국(舍衛國)의 다른 말이다.[72][73]
실성(實性)은 진실한 자성 · 진실한 성품 · 참된 성질 · 참된 성품 · 실제 성질 또는 실제 성품이라는 뜻으로, 모든 법[諸法]의 실제 성질을 말하며, 진여(眞如)의 다른 말이다.[74] 또한 유식유가행파의 용어로는 원성실성(圓成實性)이라고도 한다.[75]
《인왕경》 상권에서는 실성(實性)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76][77]
《유가사지론》 제93권에서는 실성(實性)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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