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동성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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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화국은 2015년 5월 22일 세계 최초로 국민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1] 관련 법 정비를 한 후 2015년 11월 16일부터 동성커플에게도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2]
간략 정보 동성 동반자에 대한 법적 지위, 결혼 허용국 ...
동성 동반자에 대한 법적 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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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또는 최고 법원에서 입법 및 판결을 내렸으나, 아직 공식 시행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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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2일 국민투표에 부쳐진 헌법 개정안은 성별에 관계없이 두 성인간의 결혼을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헌법 개정안은 찬성 62.07%, 반대 37.93%, 투표율 60.52%로 국민투표를 통과한 뒤 8월 29일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다.[3] 개정된 헌법에 따라 동성결혼이 포함된 《결혼법》 또한 10월 22일 아일랜드 국회인 에러크터스를 통과하였으며 10월 29일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다.[4][5][6] 국민투표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소송으로 인해 동성결혼 시행이 연기되었으나, 고등 법원의 각하 결정에 따라 2015년 11월 16일이 공식 시행일자로 확정되었다.[7] 그리고 2015년 11월 17일 아일랜드의 첫번째 동성결혼식이 열렸다.[8]
아일랜드 공화국은 2010년부터 시민결합 제도를 운용해왔다.[9] 2011년 통계조사에 따르면 시민결합을 한 커플이 143,600 쌍이며 그 중 4,042쌍이 동성커플이라고 발표하였다.[10] 동성결혼 합법화 후 아일랜드 공화국 정부는 더 이상 추가로 시민결합을 받지 않기로 하였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