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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충청권 국제공항, 군사공항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청주국제공항(淸州國際空港, 영어: 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 IATA: CJJ, ICAO: RKTU)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충청권의 유일한 공항이다. 전시(戰時)에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업무를 인수해 운영된다.
청주국제공항 淸州國際空港 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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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CJJ - ICAO: RKTU | ||||||
개요 | ||||||
공항종별 | 민-군 공용 | |||||
시간기준 | UTC+09:00 | |||||
운영시간 | 24시간 | |||||
소유기관 |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방부 | |||||
운영기관 |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 한국공항공사 | |||||
지역 | 충청권 | |||||
위치 |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오창대로 980 | |||||
거점 항공사 | ||||||
해발고도 | 191 m / 58 ft | |||||
좌표 | ||||||
웹사이트 | ||||||
지도 | ||||||
활주로 | ||||||
방향 | 면적(m*m) | ILS | 표면 | |||
길이 | 폭 | |||||
06L/24R | 2,744 | 60 | YES | 콘크리트 | ||
06R/24L | 2,744 | 45 | NO | 콘크리트 | ||
통계(2023) | ||||||
이용 여객 | 3,695,812명 | |||||
운항 횟수 | 22,547회 | |||||
처리 화물¹ | 4.8t | |||||
출처: 한국공항공사 - 공항별 통계
¹: 수하물은 제외한다. |
제17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하는 군 관할 공항으로 1978년 9월에 개항했고,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1]도 같이 있다. 민간 공항으로서는 1997년 4월 28일에 개항했다.
현재 국내선은 제주 노선이, 국제선은 타이베이, 베이징, 옌지 등의 노선이 운영 중이며, 지방 14개 공항 중 처음으로 화물기 취항을 시작하였다. 공항의 운영 적자 때문에 2009년 3월에 이명박 정부가 민간매각 대상으로 선정[2]했으나, 공항 운영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 끝에 2013년 1월 한국공항공사가 계약을 해지하고 계속 운영[3][4]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2008년부터 시행된 24시간 공항운영과 2015년 4월부터 실시한 120시간 무비자환승공항 지정 등으로 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5년에 연간 이용객이 2백만 명을 넘었고, 2016년에는 270만 명을 넘었다.
2016년 2월 4일부터 A380과 같은 날개폭이 65m 이상인 F급 대형 항공기가 기상 악화 등으로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지 못할 때 이착륙할 수 있는 대체공항으로 지정[5]되었다.
연도[10] | 1997년 | 1998년 | 1999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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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편수) | 3,395 | 1,852 | 1,988 | 3,588 | 4,138 | 4,478 | 5,687 | 6,622 | 7,085 | 8,868 |
여객 (명) | 370,743 | 299,904 | 353,728 | 528,726 | 606,108 | 634,066 | 761,148 | 821,259 | 857,269 | 999,563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운항(편수) | 9,286 | 9,925 | 8,879 | 9,185 | 9,082 | 9,159 | 9,579 | 11,633 | 14,153 | 17,418 |
여객 (명) | 1,032,484 | 1,042,512 | 1,023,532 | 1,296,842 | 1,337,791 | 1,308,994 | 1,378,604 | 1,702,538 | 2,118,492 | 2,732,755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운항(편수) | 15,825 | 15,683 | 18,648 | 13,625 | 17,425 | 18,516 | 22,547 | |||
여객 (명) | 2,571,551 | 2,453,649 | 3,009,051 | 1,970,863 | 2,628,257 | 3,174,649 | 3,695,812 |
연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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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편수) | 3,159 | 3,370 | 3,928 | 4,815 | 5,706 | 6,084 | 7,358 | 7,736 | 8,716 | 8,624 |
여객 (명) | 497,272 | 549,112 | 592,558 | 686,671 | 744,101 | 756,220 | 865,815 | 871,551 | 916,738 | 991,331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운항(편수) | 8,096 | 7,755 | 7,867 | 7,927 | 8,269 | 10,331 | 13,009 | 14,246 | 12,815 | 14,713 |
여객 (명) | 1,165,716 | 1,188,158 | 1,165,030 | 1,163,405 | 1,235,850 | 1,610,861 | 2,118,695 | 2,385,611 | 2,135,560 | 2,513,438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운항(편수) | 13,205 | 17,425 | 18,494 | 18,892 | ||||||
여객 (명) | 1,922,752 | 2,628,257 | 3,172,099 | 3,173,779 |
연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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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편수) | 429 | 768 | 550 | 872 | 916 | 1,001 | 1,510 | 1,550 | 1,209 | 255 |
여객 (명) | 31,454 | 56,996 | 41,508 | 74,477 | 77,158 | 101,049 | 133,748 | 160,933 | 125,774 | 32,201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운항(편수) | 1,089 | 1,327 | 1,292 | 1,652 | 3,364 | 3,822 | 4,409 | 1,579 | 2,868 | 3,935 |
여객 (명) | 131,126 | 149,633 | 143,964 | 215,199 | 466,688 | 507,631 | 614,060 | 185,940 | 318,089 | 495,613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운항(편수) | 420 | 0 | 22 | 3,655 | ||||||
여객 (명) | 48,111 | 0 | 2,550 | 522,033 |
2016년 3월 18일 한국 시각으로 밤 10시 안개 속의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남방항공의 항공기 B6039가, 대한항공의 HL7786 항공기가 사용 중인 활주로를 침범하여 자칫 충돌할 뻔한 준사고가 발생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발생 즉시 통보를 받아 사고 조사를 실시하여 보고서를 작성했고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20][21]
2016년 3월 18일 대한항공의 HL7786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운항하였다. 청주국제공항에 안개가 있어 청주공항 접근 시에는 레이더 관제 하에 계기접근시설을 이용하여 협정 세계시 기준 12시 59분 27초(UTC+9 기준 21시 59분)에 활주로 24R로 접근하였다. UTC 13시 08분 00초 레이더 관제사는 청주국제공항이 무풍 상태이며 활주로 24R에 착륙 허가를 발부하였고, 17초 후 청주공항의 활주로 가시거리가 450 m로 악화되어 접근 의향을 물었다. UTC 13시 08분 33초에 HL7786은 활주로를 보았다고 보고했고 레이더 관제사는 계속 접근하라고 지시하였다.
HL7786이 13시 10분 53초경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24R에 착륙할 당시 청주공항의 기상은 무풍, 시정은 2마일, 구름은 25,000ft에 약간, 기온은 6~7°C으로 계기비행기상상태였다. HL7786이 착륙허가를 받고 접근 중이었을 때 UTC 13시 07분경 청주공항 활주로 24R의 활주로 가시거리(RVR; Runway visual range)는 지상 안개로 800 m, 13시 08분경 450 m로 악화되어 13시 11분까지 유지되었다가 13시 12분에 700 m, 13시 l4분에 1,000 m로 호전되어 착륙이 가능한 기상이었다. 또한 기상이 착륙최저치 이하일 경우라도 HL7786은 이미 활주로를 육안으로 확인한 상태로 관제지시에 따라 계속 접근하여 활주로 24R로 착륙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지휘기장의 진술에 의하면 착륙 시 기상은 시정 2,000 m였으며 실제 착륙 시에는 활주로 표면에 안개가 부분적으로 있었고 육안으로 활주로 말단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시각 UTC |
활주로 가시거리(RVR) | 풍향 2분 RWY24 |
풍속 2분 m/s |
기온 °C |
이슬점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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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Y24 | RWY06 | |||||
13:02 | 1500 | 2300 | 263 | 1 | 6.5 | 6.2 |
13:07 | 800 | 2500 | 279 | 1 | 6.5 | 6.2 |
13:08 | 450 | 2500 | 302 | 0 | 6.5 | 6.2 |
13:12 | 700 | 2500 | 021 | 0 | 7.0 | 6.9 |
13:16 | 1500 | 2500 | 290 | 0 | 7.0 | 6.7 |
13:21 | 1000 | 2500 | 267 | 0 | 6.7 | 6.5 |
13:27 | 250 | 2500 | 024 | 0 | 6.2 | 5.9 |
13:41 | 450 | 2500 | 068 | 0 | 5.7 | 5.5 |
13:42 | 700 | 2500 | 080 | 0 | 6.0 | 5.9 |
UTC 13시 08분 46초에 지상관제사는 중국남방항공의 항공기 B6039에게 사용 활주로 24R, 유도로 B3을 경유하는 지상 활주를 허가하였고 B6039는 UTC 13시 10분 40초에 유도로를 지나 활주로 24R로 지상 활주를 하였다. 그러나 B6039는 지상관제사의 지상활주 허가에, 활주로 24R 진입허가가 포함된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진입 관제탑의 허가 없이 진입정지선을 통과하여 활주로에 진입하였다. B6039은 착륙활주 중인 HL7786을 목격하고 UTC 13시 11분 05.4초에 급정지하였다. HL7786는 UTC 13시 10분 53.6초에 착륙접지 하였고, 착륙 활주 중 UTC 13시 11분 04.9초 지상속도 96.5 kts, 기수방향 240.5° 상태에서 활주로로 진입하는 B6039을 발견하였다. UTC 13시 11분 07초 좌측 방향타와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활주로 중심선에서 왼쪽으로 약 6 m 정도를 회피 기동하면서 UTC 13시 11분 08초에 B6039 옆을 근접하여 지나쳐 충돌을 면하였다. 이때 두 항공기 간의 최소 근접거리는 3 m에 불과했다.
근접조우 이후 UTC 13시 12분 01초에 활주로 진입허가를 받은 B6039는 활주로 24R로 다시 활주하였으나 활주로 가시거리가 250 m까지 떨어져 이륙기상제한치 이하로 이륙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활주로 06L은 활주로 가시거리 2,500 m로 이륙이 가능하여 이곳으로 이동하여 UTC 13시 46분 55초에 이륙하였다. 이 준사고로 인한 인명, 항공기, 기타 피해는 전혀 없었다.
B6039 운항승무원들은 활주로 경계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당시에는 안개가 있어 식별할 수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청주공항의 현실을 감안하여, 항공기가 저시정 상태에서도 활주로 진입정지선을 확실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유도로 상의 진입정지선 위치를 알려주는 매립형 활주로 경계등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충청북도는 대형 항공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위해 북쪽 활주로 추가 포장, 평행유도로 신설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5] 미국·유럽 등 장거리 국제노선(특히 화물노선) 개설을 위해 현재 2744 m인 북쪽 활주로(06L/24R)의 길이를 3200 m로 늘리는 활주로 연장 사업[22]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활주로 연장 사업을 거절해 왔으나, 2016년 청주공항이 F급 대형 항공기 대체공항으로 지정되어 2020년에 실시될 활주로 연장사업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5]
2006년에 충청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반기문 국제공항'으로 공항 이름을 변경할 것을 내부 검토[23]한 게 알려져 논란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대전광역시가 청주공항 이용객의 60% 이상이 대전 주민이라는 이유로 공항 이름에 대전을 병기해 '청주·대전 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건의[24]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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