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거리(六曹街)는 조선왕조의 중앙 관청이 밀집되어 있던 경복궁 광화문 앞 거리이다. 현재의 세종대로 광화문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지점까지 구간으로, 정2품 관아(官衙)인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의 육조(六曹) 관청이 소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1]
![Thumb](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7/Miniature_scale_model_of_the_Six_Ministry_Street.jpg/640px-Miniature_scale_model_of_the_Six_Ministry_Street.jpg)
육조 이외에 조선시대 최고 관청인 의정부를 비롯하여 중추부, 한성부, 사헌부 등이 육조거리에 소재하였다. 세종대로 사거리 지점에 해당하는 육조거리의 끄트머리에는 나즈막한 황토 언덕이 있어서 이곳을 '황토현(黃土峴, 황토마루)'이라고 불렀다.[2]
육조대로
변천
- 조선 초기 육조거리 중앙 관청 배치
- 조선 중기-후기 육조거리 중앙 관청 배치
- 대한제국 시기 중앙 관청 배치 (1898년 기준)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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