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탐사선 메신저 (우주선)가 UTC 7시 4분 39초 (현지시각)으로 수성에 접근하는 데 성공하다.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건희 회장의 개인 집무실 승지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1월 15일 -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은 삼성 그룹 본관 내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과 이학수 부회장 집무실, 재무팀, 법무팀 등 전략기획실 핵심 부서들 그리고 경기도 과천, 수원에 있는 전산센터, 이건희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월 17일 - 노무현대통령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선관위원장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 심판청구가 기각됐다. 이에 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결국 헌재는 대통령이 국가기관이긴 하지만 일반 국민으로서 기본권을 제약받는다면 헌법소원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인수위의 정부 조직 개편안을 토론에 부쳤다. 그리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대규모 부처 통폐합이 정부의 행정 서비스와 사회 통합 기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국무위원들은 걱정했다. 또, 노 대통령은 정부 조직의 철학 자체가 송두리째 바뀌는 것인데도, 진행 절차가 심각하게 비민주적이고 졸속이라고 지적했다. 조직 개편 관련 법안 40여 개를 국회 행자위에서 일괄 처리하자는 한나라당의 주장도 국정운영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국회의 관련 상임위 안팎에서 충분히 토론되지 않는다면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해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청와대는 경고했다.
삼성 특검:삼성 에버랜드 물품 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계속 하였으나,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같은 날, 특검 수사팀은 이순동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과 이형도 삼성전기 부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였다.
17대 대선 후보 경제공화당허경영 총재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명예훼손 혐의를 비롯, 조지 부시 취임식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고도 주장하는 등의 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에 사전 구속영장을 받았다.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은 김용철 변호사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회사 비자금으로 구입했다고 지목한 미술품 가운데 일부를 삼성 에버랜드 근처 창고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는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검찰 및 특검 수사에 대비해 삼성그룹이 관련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 은닉했다"며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및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본부 임직원들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날 울산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대표해 당시 국가권력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아직도 의혹이 있는 사건이 있다면 그 진실을 분명히 밝혀야 하고, 이미 밝혀진 일들에 대해서는 명예회복과 사과, 재발방지 대책 등, 후속조치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제 2의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사는 한 중개인의 사기를 동원한 선물투자로 49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은 새벽 3시 삼성화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또한 서울 수유리, 수원의 삼성화재 전산센터와 과천의 그룹전산센터등 5곳에서도 압수수색을 동시에 진행하여 전산자료를 확보하였다. 특검 수사팀은 삼성 일가를 대리해 고가 미술품을 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송원 서미 갤러리 대표를 소환조사하였다.
이탈리아 수상 로마노 프로디가 이탈리아 상원의 신임투표에서 신임 156표 대 불신임 161표, 5표차이로 패배하여 사직하다.
1월 26일 - 삼성 특검:특검 수사님은 제일모직 원종운 전무 등 그룹 내 간부급 인사 3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여 조사하였고, 이번 사건의 수사 단서를 제공한 김용철 변호사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무현대통령은 한승수 지명자 에대한 발표를 하였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묘지 안장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당선자께 표의를 전했다 조지 워커 부시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민주정의당 한나라당 대표직을 총재직을 되돌려놓으라고 했다
1월 30일 -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의 윤정석 특검보는 삼성측의 증거 훼손과 소환 불응 등 수사에 지장을 주는 행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증거 인멸에 대한 구속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특검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으나 해외 업체와 계약 관련 미팅을 이유로 불응하였다고 말하였다.
1월 31일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경기부양책으로 연방기금금리를 0.50%포인트 하향 조정해 3.0%로 운용키로 하다.
2월
2월 2일 - 삼성 특검:특검 수사팀은 2일 오후 배종렬 전 삼성물산 사장과 주웅식 에스원 전무, 김승언 삼성화재 전무 등 전·현직 임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총리임기를 시작하였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임기가 완전히 종료되어 이날을 기해 참여정부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삼성 특검:김용철 변호사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은 비자금을 가지고 연예인 윤락까지 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고, "구조본(지금 전략기획실)의 핵심, 사장단, 부사장단, 현재 사장단 이런 사람들이 아주 비싼 윤락을 했답디다. 연예인이나 대학생이나, 그게 검찰에 적발되고 수사도 받았는데..."라고 말하였다.
3월 12일 - 삼성 특검: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건희의 아들 이재용삼성전자 전무가 특검에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다. 김용철 변호사가 특검에 나와 밤 늦게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김 변호사는 중요기관에 로비를 담당한 삼성 임원 30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3월 13일 - 삼성 특검:이학수 부회장은 한남동 삼성특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 2시에서 새벽 1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특검 수사팀은 이재용삼성전자 전무 등 e삼성 사건의 피고발인 28명 전원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용철 변호사는 MBC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성호국정원장 내정자가) "학수형에게 말하면 술값을 줄 것이라고 자신에게 말했었다"고 밝히고 "한 번에 건네진 돈은 5백만 원 정도"라고 말했다.
3월 14일- 이란 총선이 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이란 전역 4만5천여 투표소에서 시작되었다. 이란 내무부는 공식 개표 결과가 나오려면 수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삼성 특검: 특검 수사팀은 20일 오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을 재소환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장충기 전략기획실 기획담당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하였다. 삼성화재 권태명 상무보가 특검에 소환을 받아 삼성화재가 고객돈을 빼돌려 비자금 10억 원을 조성한 경위에 대하여 조사를 받았다. 이학수 부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과 이를 이재용 씨에게 배정하는 과정에 구조본이 조직적으로 개입했음을 인정했다.
벨기에에서 벨기에 총선 이후 9개월 만에 새 연립정부가 출범하면서 새 총리로 이브 르테름이 지명되었다.
미국에서 이라크 전쟁 개전 5주년을 맞아 미군의 즉각 철수와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반전 시위가 열렸다.
3월 22일 - 중화민국의 총통 선거가 실시되었고, 국민당의 마잉주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제15대 중화민국 총통에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