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찰라(산스크리트어:पांचाल)는 북인도의 고대 왕국으로 갠지스 상류 평원의 갠지스-야무나 도압에 위치해 있다. 후기 베다 시대(기원전 1100~500년경)에 이곳은 고대 인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으며 쿠루 왕국과 긴밀한 동맹을 맺었다.[1] 기원전 5세기에는 인도 아대륙의 십육대국 중 하나로 간주되는 과두정치 연합이 되었다. 마우리아 제국(기원전 322~185년)에 흡수된 후 판찰라는 독립을 되찾았고 4세기에 굽타 제국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