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서울시의 궁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창경궁(昌慶宮)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궁궐로 조선 성종(1483년) 때에 건축하였다. 창경궁은 서쪽으로 창덕궁과 붙어 남쪽으로 종묘와 통하는[1] 곳에 자리하고 있다.[2][3] 또, 고려의 국새를 넘겨받은[4] 수창궁(壽昌宮)의 청심정(淸心亭)[5]과 동일한 이름의 정자[6]를 가까이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창궁(壽昌宮)과 매우 유사한 수강궁(壽康宮)으로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창경원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유원지로서의 창경원 후신에 대해서는 서울대공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간략 정보 종목, 시대 ...
대한민국의 사적 | |
종목 | 사적 제123호 (1963년 1월 1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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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성종 14년(1483년) 창건 광해군 7년(1615년) 재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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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14년(1483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하여 새로 중건하고 이름을 창경궁으로 바꾸었다. 창경궁은 숙종이 인현왕후를 저주한 장희빈을 처형한 일과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일, 정조가 승하한 일 등 크고 작은 궁중 비극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7]
일제강점기에 동물원과 식물원, 이왕가박물관이 들어서고, 이름도 ‘창경원’(昌慶苑)으로 격하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1963년 1월에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고, 1983년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이름도 창경궁으로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