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대한민국의 배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순재(李順載[5][6], 1934년 11월 16일~)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처음 데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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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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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7일 당시의 이순재 | |
출생 | 1934년 11월 16일(1934-11-16)(89세)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회령군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배우 |
활동 기간 | 1956년~ |
종교 | 무종교 |
소속사 | SG 연기아카데미 (원장) |
학력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철학과 학사(1958년 2월) |
부모 | 이용택(부), 전분녀(모) |
친척 | 정혜선(첫째 친제수) 김성환(사돈) |
형제자매 | 3남 1녀 중 장남 (첫째 남동생 이명재[1], 여동생 이은숙[2], 둘째 남동생 이효재[3]) |
배우자 | 최희정(1966년 결혼)[4] |
자녀 | 1남 1녀 |
수상 | #수상 문단 참고 |
1934년 11월 16일(1934-11-16)[7]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출생하였다. 만4살 때(1938년)부터 조부모가 살던 경성부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았으며, 경성아현국교(지금의 서울아현초등학교)의 5학년 여름 방학 시절(1945년 8월 15일)에, 경기도 가평군에서 휴양하던 중에 8·15 광복(을유 해방)을 목도하였다.
1978년 사극 영화 《세종대왕》과 1990년 사극 드라마 《파천무》, 2011년 사극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절재 김종서 배역을 맡았다(모두 3회 동일 배역).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정치 시대극 드라마에서는 윤보선 전직 제4대 대통령 배역을 5회 연기하였다.
1988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13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하고, 1992년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당선됐다.
1991년 MBC TV의 주말연속극 《사랑이 뭐길래》에서 이대발(최민수 분)의 아버지 이병호 역할로 출연하여 엄격하고 냉정한 아버지상을 연기하였고,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999년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의 스승 유의태 역할을 연기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MBC TV의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순재 원장 역할로 출연하였다. 극중 야한 동영상을 즐겨봐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배우로는 처음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하였고,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들 중 최고령이다.
2007년에 방영한 MBC 월화 드라마인 사극 《이산》에서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왕인 영조 이금 역을 맡았다. 2007년 6월 10일 KBS의 《단박 인터뷰》에서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조련되지 않은 경마가 경주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8]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전양자)와 황혼의 로맨스를 연기했다.
2009년 3월 《제6회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2011년 2월부터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3년부터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순대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 등과 스위스를 여행했을 때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였는데, 1950년대 중후반기의 대학 재학 시절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철학과에서 독일어로 쓴 원서를 읽으며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