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https://wikiwandv2-19431.kxcdn.com/_next/image?url=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f/Dharma_Wheel_%25282%2529.svg/langko-640px-Dharma_Wheel_%25282%2529.svg.png&w=640&q=50)
안근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안근(眼根, 산스크리트어: caksur-indriya, 팔리어: cakkhundriya) 또는 안(眼, 산스크리트어: caksus)은 시각기관을 말하며,[1][2]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 5근(五根) 또는 6근(六根) 가운데 하나이다.[1]
- 초기불교의 5온(五蘊)의 법체계에서 색온(色蘊)에 속한다.[3]
- 초기불교의 12처(十二處)의 법체계에서 안처(眼處)에 해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안처에 속한다 즉 안처의 일부이다. 안근과 안식이 합하여 안처가 된다.[1][4]
- 초기불교의 18계(十八界)의 법체계에서 안계(眼界)에 해당한다.[1][5]
-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22근(二十二根) 가운데 하나이다.[6][7]
-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색법(色法: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8][9]
-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색법(色法: 11가지) 가운데 하나이다.[10][11]
- 4대종으로 만들어진 이차적인 물질(색)인 소조색(所造色) 가운데 하나이다.[8][9][12][13]
- 5근(五根)과 5경(五境)을 통칭하는 10색입(十色入) 또는 10색처(十色處) 가운데 하나이다.[3]
- 색(色: 물질)을 미진적취색(微塵積聚色)과 비미진적취색(非微塵積聚色)의 2그룹으로 나눌 때 미진적취색에 속한다.[3]
- 색(色: 물질)을 유견유대(有見有對) · 무견유대(無見有對) · 무견무대(無見無對)의 3그룹으로 나눌 때 무견유대에 속한다.[3]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a/Disambig_grey.svg/23px-Disambig_grey.svg.png)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안근은 안식(眼識)의 소의(所依: 발동근거, 의지처, 도구)가 되는 정색(淨色: 맑고 투명한 물질)이다.[14][15]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 따르면 안근은 안식(眼識)의 소의(所依: 발동근거, 의지처, 도구)가 되는 정색(淨色: 맑고 투명한 물질)인데, 다만 이 정색은 아뢰야식에 존재하는 종자일 뿐이라고 하는 난타(難陀) 등의 견해와 종자와는 별도의 현행하는 정색이라는 호법(護法) 등의 견해가 있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