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앙유럽의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독일 연방공화국[lower-alpha 6], 약칭 독일[lower-alpha 7]은 중앙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다. 인구는 2023년 기준 84,607,016명으로 유럽[lower-alpha 8]에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자 유럽 연합(EU) 회원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북쪽으로 발트해, 북해와 남쪽으로 알프스산맥의 사이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덴마크,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는 베네룩스 3국[lower-alpha 9]과 프랑스와 접해 있다. 영토는 357,021km2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그 외에 소수 민족들의 언어인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 등도 쓰인다. 독일의 수도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베를린이고, 주요 금융 중심지는 프랑크푸르트, 가장 넓은 도시권은 루르이다.
독일 연방공화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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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publik Deutsch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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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독일어: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 ||
표어 설명 | 통일과 정의와 자유 | ||
국가 | 독일인의 노래[lower-alpha 1] | ||
수도 | 베를린[lower-alpha 2] 북위 52° 30′ 02″ 동경 13° 23′ 56″ | ||
정치 | |||
정치체제 | 연방제, 단원제[lower-alpha 3], 공화제, 의원내각제 | ||
연방대통령 연방총리 연방상원 의장 연방의회 의장 연방헌법법원장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올라프 숄츠 마누엘라 슈베지히 바르벨 바스 스테판 하르바스 | ||
입법부 | 독일 연방의회 독일 연방상원[lower-alpha 3] | ||
집권여당 | 연립정부 사회민주당 동맹 90/녹색당 자유민주당 | ||
역사 | |||
분할 통치 | |||
• 연합군 점령하 독일 | 1945년 6월 5일 | ||
• 독일연방공화국 수립 | 1949년 5월 23일 | ||
• 독일의 재통일 | 1990년 10월 3일 | ||
지리 | |||
면적 | 357,600km2[3] (63 위) | ||
내수면 비율 | 2.416% | ||
시간대 | CET (UTC+1) | ||
DST | CEST (UTC+2) | ||
인문 | |||
공용어 | 독일어[lower-alpha 4] | ||
데모님 | 독일인 | ||
인구 | |||
2023년 어림 | 84,607,016[5] (19위) | ||
인구 밀도 | 236명/km2 (58위) | ||
경제 | |||
GDP(PPP) | 2023년 어림값 | ||
• 전체 | $5조 5370억[6] (5위) | ||
• 일인당 | $66,037[6] (19위) | ||
GDP(명목) | 2023년 어림값 | ||
• 전체 | $4조 4620억[6] (3위) | ||
• 일인당 | $52,823[6] (21위) | ||
HDI | 0.942[7] (9위, 2021년 조사) | ||
통화 | 유로[lower-alpha 5] (EUR) | ||
종교 | |||
종교 | 가톨릭교회(24.8%) 개신교(22.6%) 동방 정교회(2.2%) 그 외의 기독교(1.1%) 이슬람교(3.7%) 그 외의 종교(1.7%) 무종교(43.8%)[8][9] | ||
기타 | |||
ISO 3166-1 | 276, DE, DEU | ||
도메인 | .de | ||
국제 전화 | +49 |
현대 독일 지역에 대한 정착은 전기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신석기 시대 이후로는 주로 켈트족이 정착하였다. 이후 고대 시대부터는 다양한 게르만 부족이 현대 독일의 북부 지역에 정착했으며, 이 지역은 기원전 100년 이전부터 게르마니아라는 이름으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962년에 형성된 독일 왕국은 신성 로마 제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후 16세기에 북독일 지역은 종교 개혁의 중심지가 되었다. 1806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한 신성 로마 제국의 해체 이후에 독일에서는 독일 연방이 결성되었다.
1866년 8월 18일의 조약을 통해 프로이센이 주도하는 북독일 연방이 수립되고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통해 1871년 독일 제국이 성립되면서 독일은 현대의 국민 국가로의 공식적인 통일이 이루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과 11월 혁명 이후, 제국은 대통령제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재편되었다. 나치의 집권은 독일의 전체주의 독재, 제2차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를 만들어냈다. 유럽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과 동시에 성립된 연합국 점령지 기간이 끝난 후 독일 전체는 일반적으로 서독이라고 불리는 '독일연방공화국'과, 동독으로 불리는 '독일민주공화국'이라는 제한된 주권을 가진 두 개의 개별 국가로 조직되었다.[lower-alpha 10] 독일연방공화국(서독)은 유럽 경제 공동체(EEC)와 유럽 연합(EU)의 창립 회원국이었고,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은 동구권 국가이자 바르샤바 조약 기구의 회원국이었다. 동독에서 공산주의 정부가 몰락한 이후 독일이 재통일되어 이전 독일의 주들은 1990년 10월 3일 독일연방공화국에 가입하여 독일은 연방 의회 공화국이 되었다.
독일은 강력한 경제를 가진 강대국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명목 GDP로 세계 3위,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세계 5위인 경제를 가지고 있다. 산업, 과학과 기술 분야의 글로벌 강국으로서 세계 3위의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선진국으로서 사회보장제도, 의료 서비스와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독일은 유엔, 유럽 연합(EU),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유럽 평의회(CoE), G7, 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이다. 또한 독일은 세 번째로 많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