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실베스테르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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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실베스테르 2세(라틴어: Silvester PP. II, 이탈리아어: Papa Silvestro II)는 제139대 교황(재위: 999년 4월 2일 - 1003년 5월 12일)이다. 본명은 제르베르 도리악(프랑스어: Gerbert d'Aurillac)이다. 최초의 프랑스인 교황인 그는 아라비아 및 그리스-로마의 산수학과 수학, 천문학에 대한 공부를 널리 장려했으며, 그리스-로마 시대 이후 동로마 제국을 제외한 나머지 유럽에서 자취를 감춘 주판과 혼천의를 재도입하였다.[1][2][3][4] 또한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한 십진법을 유럽에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