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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梁澤助, 1939년 5월 12일 ~ )는 대한민국의 연기자이다.
일제강점기의 유명한 부부 예술인이었던 양백명(본명 양백문)과 문정복의 아들이다.[1] 문정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가서 인민배우가 되었고, 양택조는 양백명 슬하에서 어머니 없이 자랐다. 문정복의 동생이자 양택조의 이모인 문정숙은 대한민국에서 유명 배우가 되었다.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했다가, 서울예술대학의 전신인 드라마센터에 들어가 연기 수업을 받아 가업을 잇게 되었다. 영화감독 이만희의 밑에서 영화 조감독으로서의 영화 작업을 배웠다. 당시 인기 영화여배우 문희를 길거리 캐스팅하기도 했다.
1963년 연극 《화랑도》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고 이듬해 1964년 영화 《협박자》를 통하여 영화 조감독 데뷔하였으며 이어 같은 해 1964년 영화 《석가모니》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영화배우 데뷔하였고 1년 후 1965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 데뷔하였으며 이듬해 1966년에 DBS 동아방송 성우로 정식 데뷔를 한 뒤 주로 영화의 악역 전문 더빙을 맡다가, 1983년에 텔레비전 단막극 《대역인간》에 출연한 이래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고 1986년 연극 《풍운아 홍길동》을 통하여 연극연출가 데뷔하였다. 그의 총 출연작품은 100편이 넘는다.
영화 조감독 데뷔작은 1964년에 개봉된 영화 《협박자》이며 영화배우 데뷔작은 1964년에 개봉된 영화 《석가모니》이다.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1997)에서 최불암의 친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등 주로 개성 강한 조연으로 영화, 연극, 드라마를 오가면서 활동했다. 2004년 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2] 《며느리 전성시대》에 아버지(윤주상)의 대를 이은 의사 역할로 출연한 연기자 장현성은 양택조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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