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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게임의 법칙"은 대한민국의 장현수 감독 2번째 작품인 액션 영화인데 몇 군데의 삭제 끝에 개봉되어[1] 흥행에 성공했으며 선혈이 낭자한 잔인한 장면과[2] 특수분장 등으로도 살짝 화제가 됐는데[3] 현재 볼 수 있는 비디오판은 극장상영판에서 잔인한 장면들(예: 데니(이일재 분)의 시체가 목이 칼이 꽂힌 채 발견됨, 용대(박중훈 분)에게 죽는 상대 조직 보스 염창구(정길묵 분)의 볼을 뚫고 나온 포크, 영한(최학락 분)의 부하들에게 용대가 린치당하는 장면에서 망치로 손을 부수는 장면 등)을 삭제했다. 한편, 오연수가 분한 태숙 역은 당초 고소영이 낙점됐으나[4] 《구미호》 와 겹쳐 불발됐다.
지방 세차장에서 일하는 용대(박중훈)와 그를 사랑하는 미용사 태숙(오연수)은 멋진 인생을 꿈꾸며 주먹세계의 대부인 유광천이라는 이름 하나만 들고 서울로 향한다. 그러나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만난 사기꾼 만수(이경영)에게 몽땅 털리고 빈털털이가 된다. 유광천을 찾아 전전하던 용대는 급한 김에 태숙을 포주에게 팔아 넘기면서까지 유광천을 찾는다. 우연한 기회에 위기에 처한 유광천을 만나 몸을 던져 그를 구한 용대는 드디어 유광천의 똘마니가 된다. 한편 용대와 태숙은 어느 술집에서 만나게 되는데, 호스테스가 된 태숙은 그래도 용대를 사랑한다. 용대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유광천의 돈을 떼먹고 달아난 사기꾼 만수를 잡아 들이는 것이다. 결국 사기꾼 만수는 용대에게 붙잡혀 다리를 잘리는 댓가를 치루게 되지만 용대에게 책임질 것을 강요하면서 용대와 태숙의 주위를 맴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도박판을 전전하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중 용대를 이용만 하려는 광천파는 조직을 위협하는 김검사 암살임무를 용대에게 내린다. 이일을 마지막으로 용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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