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반 드 지터 공간에서 중력 이론과 등각장론의 쌍대성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반 더 시터르 공간/등각 장론 대응성(영어: anti–de Sitter/conformal field theory correspondence, 약자 AdS/CFT) 또는 말다세나 이중성(영어: Maldacena duality)은 반 더 시터르 공간(AdS)을 남기고 축소화한 끈 이론과, 그보다 낮은 차원에서의 등각 장론(CFT)이 반 더 시터르 공간의 등각 경계에서 동등하다는 가설이다.[1][2][3][4][5]:638–683 축소화한 공간은 구, 오비폴드, 코니폴드, 혹은 비가환 공간 등이 쓰인다.
차원의 반 더 시터르 공간에 다음과 같은 좌표를 부여하자.
여기서 인 경계에서는 나머지 좌표가 차원 민코프스키 계량 텐서를 지니게 된다. 이를 등각경계라고 부른다.
차원 등각 장론에 샘(source) 을 추가하자. 여기서 는 샘, 는 게이지 불변 국소적 연산자다. 또한, AdS 공간에 마당 를 도입하고, 여기에 다음과 같은 경계조건을 부여하자.
여기서 는 의 등각차원이고, 는 의 공변지수의 수와 반변지수의 수의 차다. 이 경우 AdS/CFT 대응성은 이 두 이론이 다음과 같이 서로 대응한다고 예측한다.
좌변은 시간순서를 가한 연산자 지수의 진공 기댓값이고, 우변은 등각 경계 조건을 가한 양자 중력 이론의 생성범함수다. 우변은 경계조건을 만족하는 유효 작용의 고전적 해를 구하여 계산한다.
이 경우, 양변은 대개 각각 발산하게 된다. 우변의 경우, 이 발산은 반 더 시터르 공간의 부피가 무한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연스러운 조절자는 이다. 즉, 를 매우 작지만 유한한 값 으로 남겨 두고 우변을 계산한다. 이는 우변에서 적외 조절자에 해당하는데, 좌변에서는 이는 꼴의 자외 조절자에 대응한다.[6]:10–12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꼴의 대응 관계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에서 등각 차원이 인 스칼라 등각 1차장은 에서 질량이
인 스칼라장과 대응한다.[9]:27–28 예를 들어, 만약 경계 이론이 국소 라그랑지언 을 갖는다면, 라그랑지언의 차원은 항상 이므로 이는 에서 무질량 스칼라장에 대응하게 된다. 이러한 무질량 스칼라장은 통상적으로 딜라톤이라고 불린다.
유니터리 등각 장론에서, 스칼라 1차장의 등각 차원은 유니터리 하한(영어: unitarity bound)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제약된다.
마찬가지로, 차원 반 더 시터르 공간에서 스칼라장의 제곱 질량은 다음과 같은 브라이텐로너-프리드먼 하한(영어: Breitenlohner-Freedman bound)을 따른다.
이들 하한들은 서로 일관적임을 알 수 있다.
AdS에서 제곱 질량 의 스칼라장은 다음과 같은 진동 모드를 가진다.[9]:28[10]:11
표준 양자화(영어: standard quantization)에서는, 보통 첫 번째 항을 0으로 놓는다.
그렇다면 두 번째 항의 계수 는 에 대응하는 연산자 의 진공 기댓값에 비례한다.
표준 양자화에서, 첫 번째 항을 0이 아닌 다른 값으로 놓으면, 이는 는 경계 등각 장론의 작용에, 에 대응하는 연산자 에 대한 고전적 배경장
을 추가하는 것에 대응한다.
첫 번째 항은 경계 에서 발산한다. 만약
즉
이라면 작용에서의 발산을 규격화해 상쇄시킬 수 있다. 이 경우, 대체 양자화(영어: alternate quantization)가 가능하다.[3]:15–16[11] 이 경우, 와 의 해석이 표준 양자화에 비해 반대가 된다. 즉,
가 된다. 반면, 만약
즉
인 경우에는 작용의 발산을 해결할 수 없으며, 대체 양자화가 불가능하고, 오직 표준 양자화만이 가능하다.
에서, 무질량 스핀 입자(완전 대칭 완전 무대각합 차 텐서장)는 경계 에서 다음과 같은 등각 차원 를 갖는 1차장과 대응한다.
즉, 게이지 보손의 경우 () 다음과 같은 차원의 보존 1차장에 대응한다.
중력자의 경우 () 항상 에너지-운동량 텐서 에 대응하며, 그 등각 차원은 항상 공식에 따라
이다.
일반적으로, 양-밀스 게이지 군 를 갖는 AdS 양자 중력은 대역 대칭 를 갖는 등각 장론과 대응된다.
많은 경우, 등각 장론은 어떤 변화시킬 수 있는 양의 정수 매개변수 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게이지 군이 고전적 리 군인 게이지 이론의 경우, 은 게이지군의 계수 (, , )이며, 시그마 모형의 경우 과녁 공간의 차원이 된다 ( 벡터 모형, 벡터 모형 등). 이 경우, 큰 극한의 등각 장론은 작은 결합 상수를 갖는 양자 중력 이론과 대응되며, 따라서 이 경우 1입자 상태를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1대각합 연산자라는 것은 게이지 이론의 경우
와 같이, 게이지 군 딸림표현의 (행렬로서의) 대각합을 오직 한 번만 사용하는 게이지 불변 연산자이다. 반면, 다중대각합 연산자는 딸림표현 대각합을 여러 번 사용하여 정의된 국소 연산자이다. (또는 ) 벡터 모형의 경우, 1대각합 연산자는 크로네커 델타 (또는 )를 한 번만 사용한, (또는 ) 불변 국소 연산자이다. 예를 들어, 벡터장이 라고 할 때,
는 1대각합 연산자이다.
2차원 등각 장론은 고차원 등각 장론과 다른, 특수한 현상들을 보인다. 이들은 AdS3 양자 중력의 특별한 성질들과 대응된다.
AdS3의 등각 대칭군은 이다. 이는 2차원 등각 장론의 좌·우 대역등각군에 대응한다. 이들은 에 의해서 생성된다. 2차원 등각 장론의 비라소로 대수의 나머지 연산자들은 진공을 다른 상태로 바꾸므로, 이는 AdS3에서 점근적 무한대를 고정시키는 변환에 해당한다.
AdS3 | CFT2 |
---|---|
AdS3의 등거리변환군 SO(2,2) | 진공을 고정시키는 비라소로 대수의 부분대수 |
AdS3의 점근적 무한을 고정시키는 변환군[15] | 2차원 등각 대칭의 비라소로 대수 |
(는 중력 상수, 는 AdS 반지름)[1]:151 | 비라소로 중심 전하 c |
AdS3 진공 | NSNS 경계 조건 진공[1]:154 = 단위원 연산자 |
점근적으로 AdS3인 공간 | 단위원 연산자의 비라소로 2차장 |
AdS3에서, 질량 중심 틀에서의 상태 | 비라소로 1차장 |
AdS3에서, 운동량을 갖는 상태 | , 을 가한 1차장 |
점근적으로 AdS3인 공간에서, 질량 중심 틀에서의 상태 | 준1차장 |
점근적으로 AdS3인 공간에서, 운동량을 갖는 상태 | 2차장 |
최소 질량 () BTZ 블랙홀 | RR 경계 조건 진공 (에너지 )[1]:154 |
BTZ 블랙홀의 베켄슈타인-호킹 엔트로피 | 등각 장론의 카디 엔트로피 |
이미 서로 대응된다고 알려진 양자 중력/등각 장론 쌍들의 예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초끈 이론에서 유도되었지만 (𝒩=4 초대칭 양-밀스 이론 등), 일부는 아직 끈 이론과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바실리예프 중력 등).
AdS/CFT 대응성에 따라, AdS5×S5 공간(5차원 AdS 공간과 5차원 구의 곱) 위의 IIB형 끈 이론과 AdS5의 4차원 경계 위에서의 등각 장론인 SU(N) 양-밀스 이론이 서로 대응한다. 양-밀스 이론은 개의 겹친 D3-막들의 세계면 위에 존재하는 초대칭 등각 장론이다. 이 이론의 R대칭군은 SU(4)인데, 이는 SU(4)=Spin(5)이 스핀 구조를 지닌 의 자기동형사상군이기 때문이다. 은 에 감긴 C4 라몽-라몽 장 전하량에 해당한다. (전하의 양자화에 따라 은 항상 정수다.) 즉, 다음이 성립한다.
이 예는 최초로 알려진 AdS/CFT 대응성이었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잘 알려진 예이다.
이 식의 양변에 대응하는 값들은 다음과 같다.
값 | AdS5×S5 10차원 IIB 끈 이론 | SU(N) 4차원 초등각 양-밀스 이론 |
---|---|---|
N | S5에 감긴 라몽-라몽 선속 | 게이지군 SU(N)의 차수 N |
λ | AdS5 및 S5의 반지름 | 엇호프트 결합 상수 |
극한 (λ 고정) | IIB 초중력 | 평면 파인먼 도형 극한(영어: planar limit) |
1/N 전개 (λ 고정) | 끈 섭동 이론 전개 (끈 세계면 오일러 지표에 대한 전개) | 엇호프트 1/N 전개 (파인먼 도형 오일러 지표에 대한 전개) |
gs | 닫힌 끈 결합 상수 (는 딜라톤) | 양-밀스 결합 상수 |
θ | 라몽-라몽 스칼라(액시온) | CP 위반 각도 θ |
τ | 액시오딜라톤 | 복소 결합 상수 |
모듈러 군 | IIB 끈 이론의 S-이중성군 | 몬토넨-올리브 이중성군 |
SU(4) | S5의 자기동형사상군 SO(6) | 초대칭의 R대칭군 SU(4) |
SU(2,2) | AdS5의 자기동형사상군 SO(2,4) | 4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의 등각대칭군 SO(2,4) |
PSU(2,2 | 4) | AdS5×S5의 최대 초대칭 초군 | 4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의 초등각대칭군 |
여기서 엇호프트 결합 상수(영어: ’t Hooft coupling constant)는 게이지 이론의 1/N 전개(영어: 1/N expansion)에 쓰이는 결합 상수다.
좌변에서의 국소적 연산자(영어: local operator)는 우변에서의 양자장(입자)에 대응하게 된다. 즉, 등각 장론을 외부 연산자로 변형시키는 것은 끈 이론에서 배경장(영어: background field)을 켜는 것과 같다. 또한, 등각 장론에서의 비국소적 연산자(윌슨 고리 따위)들은 끈 이론에서의 끈 또는 D-막 따위를 켜는 것과 같다.
특히, 끈과 D-막과 같은 비섭동적 끈 이론 대상 또한 등각 장론에서 대응하는 연산자들이 존재한다. 즉, AdS/CFT 대응성은 섭동적 초중력뿐만 아니라 비섭동적 끈 이론 전체를 포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5를 감는 D5-막의 경우, 전하 보존에 의하여 N개의 끈들이 붙어 있어야 한다.[16] 이 끈들의 다른 끝은 (다른 D-막이 없으므로) AdS5 등각 경계에 붙어 있다. 따라서, 이들은 N개의 외부 쿼크로 이루어진 외부 중입자에 해당한다. (N개의 색이 존재하므로, 중입자를 이루려면 N개의 쿼크가 필요하다.)
N개의 D3-막의 사건 지평선 근처 기하를 고려하면 AdS5×S5를 얻는다. 대신, N개의 D3-막과 O3-평면을 생각하자. 그렇다면 그 지평선 근처 기하는 AdS5×ℝP5가 된다.[1]:§4.1.2 여기서 ℝP5는 5차원 실수 사영 공간이다. N개의 D3-막은 오리엔티폴드에 의한 반사로 2N개처럼 보이게 된다. 이 경우, 게이지 군은 O3+-평면을 사용하면 USp(2N), O3−-평면을 사용하면 SO(2N)을 얻는다. 또한, “½개”의 D3-막이 O3-막과 겹쳐 있다. 이 경우, 게이지 군이 SO(2N+1)이 된다.
지평선 근처에서, 오리엔티폴드 평면의 존재는 2차 미분형식 게이지장의 장세기로 나타난다. IIB종 끈 이론은 두 개의 2차 미분형식 게이지장을 포함하는데, 이는 B2(캘브-라몽 장)와 C2(2차 라몽-라몽 장)이다. 진공에서는 이들은 장세기가 0이어야만 하므로, 이들은 축소화 공간 의 2차 (정수 계수) 코호몰로지의 원소다. 실수사영 공간의 호몰로지 군은 (초구와 달리) 꼬임 부분군을 가진다. 즉,
이다. 따라서 B2와 C2는 각각 두 가지 값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이지 군을 얻는다.
C2 ╲ B2 | =0 | ≠0 |
---|---|---|
=0 | SO(2N) | Sp(N) |
≠0 | SO(2N+1) |
이 경우, 3차 호몰로지 군이 이므로, D5-막 말고 D3-막을 감을 수 있다. 이 경우 막이 안정하려면 이어야 한다. 이 경우, 게이지 군이 SO(2N)인데, 이 때는 파피안 중입자 연산자
이 존재한다. 즉, D3-막은 이 파피안 연산자와 대응된다.
11차원 초중력을 에 프로인드-루빈 콤팩트화하여, 초대칭을 하나도 깨지 않고 초중력을 얻을 수 있다.[17] 이는 M2-막 또는 M5-막의 사건 지평선 근처 기하에 해당한다. 즉, 다음이 성립한다.
겹친 M2-막 위의 3차원 등각장론은 BLG 이론 또는 이를 일반화한 ABJM 이론이다.[18] ABJM 이론은 천-사이먼스 이론이다. 여기서 은 겹친 M2-막의 수, 는 오비폴드에서 몫을 취하는 순환군의 크기다. 이 오비폴드는 호프 올뭉치 에서 에 몫을 취하여 얻는다. M이론은 일반적으로 결합 상수가 없어 섭동 이론이 존재하지 않지만, 가 클 경우, 의 크기가 작아져 M이론을 IIA종 끈 이론으로서 섭동 이론을 취할 수 있다. 즉, 여기서는 가 일종의 엇호프트 결합 상수 역할을 한다.
11차원 초중력을 에 축소화하여도 초대칭을 하나도 깨지 않는다. 이는 M5-막의 사건 지평선 근처 기하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
겹친 M5-막 위에 존재하는 6차원 등각 장론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이론은 6차원 (2,0) 초등각 장론라고 불리는데, 이는 두 개의 같은 손지기 초전하를 가지기 때문이다.
AdSn×S10−n 프로인드-루빈 콤팩트화를 변형시켜, 평면파(영어: plane wave) 극한을 취할 수 있다. 이 경우 끈 이론의 세계면 작용은 자유 이론이 된다. 이러한 극한은 초대칭 양-밀스 이론에서, R전하 가 무한대로 가는 특정한 극한에 해당한다.[5]:677–683[19][20][21][22]
이 극한은 2002년에 데이비드 베렌스틴(영어: David Berenstein)과 후안 말다세나, 호라치우 너스타세(루마니아어: Horațiu Năstase)가 2002년에 도입하였다.[23]
3차원 및 4차원 반 더 시터르 공간에는 고차 스핀 이론(영어: higher-spin theory) 또는 바실리예프 중력(영어: Vassiliev gravity)이라는 이론이 존재한다.[24] 이 이론은 무한한 수의 임의의 고차 스핀 무질량 게이지장을 포함한다. (일반적인 이론은 콜먼-맨듈라 정리에 따라 스핀 2를 초과하는 게이지장을 가지지 못한다.) 이 이론은 2차원 또는 3차원 O(N) 등각 장론 (N개의 실수 스칼라장을 가지는, O(N) 대칭을 가지는 자유 이론)과 대응한다고 추측된다.[25] 이는 이고리 로마노비치 클레바노프(러시아어: И́горь Рома́нович Клеба́нов)와 알렉산드르 마르코비치 폴랴코프가 2002년에 제안하였고,[26] 클레바노프-폴랴코프 대응성(영어: Klebanov–Polyakov correspondence)이라고 한다. 2009년에 시모네 좀비(이탈리아어: Simone Giombi)와 인시(중국어: 尹希, 병음: Yǐn Xī)가 3입자 상관 함수를 계산하여, 양쪽이 서로 같음을 보였다.[27] 이는 이 대응성의 주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AdSd+1 바실리예프 중력 | 벡터 모형 |
---|---|
(비최소) 바실리예프 중력 | O(N) 벡터 모형의 스칼라 부분 |
최소 바실리예프 중력 | U(N) 벡터 모형의 스칼라 부분 |
1입자 상태 | "1대각합 연산자" (를 한 번만 사용하는 연산자) |
스칼라장의 대체 양자화 | 윌슨-피셔 고정점 |
비최소 바실리예프 중력 스펙트럼 | U(N) 모형 |
---|---|
타키온 스칼라장 | |
스핀 1 게이지장 | |
중력자 | 에너지-운동량 텐서 |
임의의 에 대한 게이지장 | |
중력 상수 |
최소 바실리예프 중력 스펙트럼 | O(N) 모형 |
---|---|
타키온 스칼라장 | |
중력자 | 에너지-운동량 텐서 |
임의의 에 대한 게이지장 |
AdS/CFT 대응성은 후안 말다세나가 1997년 말에 처음으로 제안하였다.[28] 말다세나는 IIB종 초끈 이론에서 개의 겹친 D3-막을 고려하였다. 결합 상수가 작은 경우 이는 통상적인 끈 이론 섭동 이론으로 다룰 수 있고, 결합 상수가 큰 경우에는 이를 초중력에서 검은 막으로 근사화할 수 있다. 검은 막의 사건 지평선 근처는 꼴의 계량 텐서를 가진다. 이제 끈 길이 가 0으로 가게 되는 극한을 취하면, 결합 상수가 작은 경우에는 모든 유질량 입자는 유효 이론에서 사라지고, 또한 닫힌 끈에 의하여 매개되는 중력 또한 재규격화군 흐름에 의하여 사라지게 되어, D3-막에 붙어 있는 열린 끈의 무질량 모드에 의한 SU(N) 초대칭 게이지 이론만 남게 된다. 반면, 결합 상수가 큰 경우에는 검은 막의 사건 지평선 근처에 있는 닫힌 끈 모드들만 살아남는다. (이 경우, 유질량 모드도 사건 지평선에 매우 가까운 경우 살아남게 된다.) 따라서 에 프로인드-루빈 콤팩트화한 IIB형 초끈 이론과 SU(N) 초대칭 게이지 이론이 서로 동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곧 스티븐 겁서, 이고리 로마노비치 클레바노프(러시아어: И́горь Рома́нович Клеба́нов), 알렉산드르 마르코비치 폴랴코프[29], 에드워드 위튼[30] 등이 대응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성질 및 증거들을 발견하였다. 이 대응성은 다른 여러 가지 (비 AdS) 배경들과 그들의 짝(비 등각) 이론들에 대해서 까지도 일반화되었다. 발표된 이후 약 10년 동안 말다세나의 논문은 6000회 이상 인용되며 따라서 1990년대 이론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적인 발전이 되었고, 양자 중력과 양자 색역학의 여러 영역들의 연관된 논리 전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AdS/CFT 대응성은 홀로그래피 원리의 가장 성공적인 구현이다. 이는 헤라르뒤스 엇호프트가 제안하고 레너드 서스킨드에 의해 발전되고 널리 전파된 양자중력의 한 가지 이론적인 착상이다.
AdS/CFT 대응성은 대수적 홀로그래피혹은 "레렌 이중성"(Rehren duality)과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끈이론가들은 어떤 경우에 이것이 AdS/CFT와 동일해 질 수 있더라도 둘은 서로 다르다고 말한다.[31][32][33]
AdS/CFT 대응성은 끈 이론과 양자장론 (특히 양자 색역학[34][35][36]), 응집물질물리학[9][37] 등에서 널리 쓰인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