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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도 문제
우주론에서의 난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편평도 문제(Flatness problem)는 대폭발 이론에서의 물리적 미세조정을 다루는 문제로, 초기 우주의 상태가 '특별한' 상태로 조정되어 있으며, 아주 미세한 변화라도 일어났다면 현재 우주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래하였다. 편평도 문제에서의 경우, 우주의 곡률을 결정하는 밀도계수의 값이 현재 완벽하게 임계밀도와 같은 것으로 관측되는데, 우주 탄생 초기에 약간이라도 값이 달랐다면 우주적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의 변화가 증폭될 것이라는 점에서,[1] 초기 우주의 밀도가 임계 밀도와 1062 분의 1 이내로 같았어야 현재의 밀도계수 값을 설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주론 연구 시 초기의 밀도 값이 이 정도까지 일치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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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도 문제는 1969년 로버트 헨리 딕이 처음 제기하였다.[2]:62,[3]:61 현재 편평도 문제를 설명하는 이론 중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우주가 탄생 극초기에 급격하게 팽창하였다는 급팽창 이론인데, 이 이론은 지평선 문제와 자기홀극 문제도 동시에 해결한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