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베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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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베케르 (Jacques Becker, 1906년 9월 15일 - 1960년 2월 21일)는 프랑스의 각본가이자 영화 감독이었다.
베케르는 1930년대에 장 르누아르의 조감독으로 일했으며, 시골에서의 하루 (1936)와 위대한 환상 (1936) 등의 촬영에 참가했다. 제2차 세계대전 초반, 그는 1년간 독일측 포로로 잡혀 있었다. 그는 시대극 로맨스 황금 투구 (1952), 영향력 있는 갱스터 영화인 현금에 손대지 마라 (1954), 탈옥을 다룬 드라마인 구멍 (1960) 등을 감독했다. 그는 마르셀 카르네나 르누아르 같은 다른 감독들에 비해 국제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그럼에도 베케르는 가장 중요한 프랑스 감독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그의 작품인 황금 투구는 영화 평론가들에게 널리 호평받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