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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수준의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야구 리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일본어: 一般社団法人日本野球機構, 영어: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 통칭 NPB)는 일본 프로 야구(NPB)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의 소속된 12개 구단과 기타 일부 리그의 팀을 대표한다. 이 기관은 사단법인으로서 문부과학성의 관할하에 둔다. 일반적으로 일본 국내에서 ‘프로 야구’는 이 일본 야구 기구가 총괄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본 프로페셔널 야구 협약 제8조 제5항에 근거로 일본 프로페셔널 야구 조직의 커미셔너가 동시에 일본 야구 기구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단법인 일본 프로 스포츠 협회 가맹 단체이다. 영문 명칭은 이전의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 of Japan’에서 2005년에 변경됐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이은 세계 2위의 야구 리그[1]라는 평가도 있다.
일본 야구 기구 정관에 의해 다음과 같이 설치돼 있다.
회원은 구단이며 ‘회원’을 ‘사원’으로 정의하고 있다.
임원으로 ‘이사’와 ‘감사’가 설치되며, ‘이사회’의 최고책임자인 ‘회장’은 ‘일본 프로페셔널 야구 조직’ 의 ‘커미셔너’를 겸임한다. 일본 야구 연맹 시절이었던 1949년에 쇼리키 마쓰타로가 커미셔너에 취임했던 시기도 한 번 있었으나 공직 추방 중이었던 몸이었기에 곧바로 물러났다.
2007년도까지 마찬가지로 센트럴·퍼시픽 양대 리그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일본 프로페셔널 야구 조직이 존재했는데, 기구와 조직은 ‘NPB = Nippon Professional Baseball’라는 영문 명칭을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의 커미셔너가 ‘기구’의 회장을 겸했다. 일단 ‘조직’이 규정(경기 규정 및 선수 계약 규정) 면을, ‘기구’가 흥행면을 각각 분담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한참 동안 이 양자의 관계는 애매했다. 2008년도부터 ‘조직’은 사단법인인 ‘기구’의 내부 조직이 됐다. 이와 관련해 그때까지는 커미셔너 사무국 센트럴 리그 사무국, 퍼시픽 리그 사무국 등 이렇게 모두 3개였던 커미셔너 사무국으로 통합·일체화됐다. 이러한 일련의 조직 개편은 2004년에 일어난 프로 야구 재편 문제가 불거졌을 때 책임소재가 애매할 뿐더러 사태를 수습할 능력이 없음도 드러나면서 큰 비판을 받았던 것이 계기가 됐다.
2004년부터 매 시즌의 슬로건을 제정하고 있다.
연도 | 슬로건 | 일본어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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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일본 프로 야구 70년 | 日本プロ野球70年 | 미하라 오사무가 1934년에 도쿄 교진군과 일본 최초의 프로 계약을 맺었던 것에 연관된다. |
2005 | 풀 스윙! 프로 야구. | フルスイング!プロ野球。 | |
2006 | 모든 것은 환성을 위해 | すべては歓声のために | |
2007 | 모든 것은 환성을 위해 -세계 제일로부터의 도전- | すべては歓声のために -世界一からの挑戦- | 작년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이 우승한 것을 계기로 정한 것이다. |
2008 | 야구력 | 野球力 | |
2009 | 야구란, | 野球とは、 | |
2010 | 여기에 세계 제일이 있다. | ここに、世界一がある。 | 작년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이 우승한 것을 계기로 정한 것이다. |
2011 | 각오! 왜 당신은 여기에 있는 것인가 | 覚悟! 〜なぜ、あなたはここにいるのか〜 | 시즌 개막 직전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프로 야구 관계자에게 자신의 존재 의의를 물었다. |
2012 | 마음을 이어주는 이 플레이 | 心をつなぐこのプレー | |
2013 | WE☆LOVE BASEBALL | ||
2014 | NEW PLAY BALL! 새로운 야구사를 만든다. | NEW PLAY BALL! あたらしい球史をつくる。 | 일본 프로 야구 80주년 기념. |
2015 | 이 1구에 미래를 걸고 | この1球に未来を懸けて | 근대 올림픽에 야구 경기의 부활이나, 후계자 육성 등의 진흥에 힘쓴다. |
2016~2020 | 야구의 꿈. 프로의 긍지. | 野球の夢。プロの誇り。 | “야구에는 꿈이 있고 프로로서의 긍지가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
2021 | 긍지를 가슴에. 감사를 플레이하러. | 誇りを胸に。感謝をプレーに。 | |
2022 | 야구 전래 150년 미래로 나아가는 모두의 희망 |
野球伝来150年 未来へ紡ぐ みんなの希望 |
1872년 호레이스 윌슨이 일본에 야구를 전한 지 150년의 기준점에서 비롯됐다. |
2023 | 야구의 뜨거움, 무한대. | 野球の熱さ、無限大。 | 관중수 제한 폐지와 함성 응원 재개 등으로 관중들이 ‘야구의 뜨거움’을 느껴달라는 이유로 정한 것이다.[3] |
협찬 기업·단체명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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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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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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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 생명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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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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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스미토모 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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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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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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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파트너 기업·단체 | |
걸리버 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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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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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석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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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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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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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시즌 개막 이래 선수들로부터 “공이 자꾸 날아간다”라는 지적이 있었다. 일본 야구 기구는 “공에 변경은 없다”라며 일관된 설명을 되풀이했지만 실제로는 공이 날아가게끔 사양이 변경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후 통일구가 도입된 뒤에 공의 반발력을 나타내는 ‘반발계수’가 기준치를 밑도는 공이 있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사용됐던 공은 ‘잘 날아가지 않는 공’이었다는 사실이 이후에 밝혀졌다. 통일구는 “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볼을 사용한다”, “국제 경기에도 대응한다”라는 이유에서 2011년에 도입했지만 공이 잘 날아가지 않는 바람에 도입 이전 시즌에 비해 홈런 개수도 거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의 결과가 나타나면서 일명 ‘투고타저’ 현상이 일어났다. 그 때문에 2013년에 공의 사양 변경을 미즈노에 의뢰했다는 것이다. 본래 공의 사양 변경은 공표해야 할 사항이었으나 일본 야구 기구는 이를 공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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