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 대학
일본의 사립 대학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와세다 대학(일본어: 早稲田大学 와세다다이가쿠[*], 영어: Waseda University)은 일본의 명문 사립 대학. 대학 본교는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와세다(西早稲田)에 위치해 있다. 본 대학의 약칭은 와세다(일본어: 早稲田) 또는 소다이(일본어: 早大). 전세계 상위 6% 경영대학(Business School)을 대상으로만 부여되는 미국 AACSB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4] 와세다의 졸업생들은 동북아 특히 한중일 3국에서 정치인, 문학자, 경영자, 언론인, 스포츠 선수 등으로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고 와세다대학 출신 중에 대한민국의 대통령격인 내각총리대신이 된 사람들이 다수 존재한다. 2024년 기준, 도쿄 대학 다음으로 많은 8명의 전후 내각총리대신 등 OBOG 유력 동문을 배출하였다. 활동 중인 일본 국회의원의 출신 대학별 배출 인원 수 집계에서도 도쿄대 다음으로 2위이며, 일본 증시 닛케이 지수 상장 대기업 CEO, 회장, 사장의 출신 대학 집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대학별 사법시험 합격자 수 집계에서도 도쿄대 다음으로 2위다.[5][6][7] 포브스 선정 일본 최고 부호 야나이 다다시 회장[8]이 기부하여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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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학문의 독립 (学問の独立, Independence of Lea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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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사립 |
설립 | 1882년 1920년 대학설치 |
총장 | 다나카 아이지 |
설립자 | 오쿠마 시게노부 |
학부생 수 | 38,658명(2022년)[1] |
대학원생 수 | 8,469명(2022년)[2] |
교직원 수 | 교수: 5,334명(2022년)[3] |
국가 | 일본 |
위치 | 와세다(도쿄도 신주쿠구) 도야마(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와세다(도쿄도 신주쿠구) 기쿠이초(도쿄도 신주쿠구) 도코로자와(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혼조(사이타마현 혼조시) 기타큐슈(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히가시후시미(도쿄도 니시토쿄시) 니혼바시(도쿄도 주오구) |
교색 | 마룬 |
웹사이트 | www |
와세다 대학의 위치 |
와세다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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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식 한자 표기 | 早稲田 大学 |
가나 표기 | わせだ だいがく |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 | 와세다 대학 |
통용 표기 | 와세다 다이가쿠 |
로마자 | Waseda Daigaku |
도쿄 6대학 중 하나로, 와세다(早稲田)의 앞글자를 차용해 소케이(早慶)라고 불리며 게이오기주쿠 대학(慶應義塾大学)과 함께 일본 양대 최상위권 사립 대학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에 있는 SKY (대학교) 고려대학교 및 중화권 명문대 베이징 대학(北京大学)과 학사, 석사, 박사 복수학위 유학 제도 협정을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10] 특히 고려대학교 및 동아일보의 창립자 대한민국 부통령 인촌 김성수와 고려대 초대총장 현상윤은 와세다대학을 졸업하여 고려대의 설립과 발전에 가장 많이 관여한 인물이라 와세다와 고려대의 긴밀한 교류의 역사적 근원이 되고 있다.[11][12]
2025년 QS 세계대학 랭킹 기준 일본 793개 대학 중 와세다는 9위를 차지해 와세다가 상위 1.13%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408개 대학 중 4위 정도 순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삼성그룹 선대회장 이건희, 삼성, CJ, 신세계 창업자 이병철 부자는 와세다 학사 및 박사 출신이며, 와세다대학 캠퍼스 내 정치경제학부 이건희 도서관을 건립했다.[13][14]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한 롯데그룹 창립회장 신격호가 와세다 고교, 이공학부를 졸업 후 신주쿠구 내 와세다대 근처에서 롯데를 창업한 영향으로 인근 신오쿠보가 코리아타운이 되었다. 대한민국 대통령 김영삼도 와세다 박사를 수여받고 본교 교수로 재직했다. 코오롱그룹 초대회장 이동찬, 포스코 초대회장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설립자이며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역임한 박태준, 그리고 최두선, 장택상까지 국무총리 3명도 와세다 출신자일 만큼 대한민국 설립 직후부터 수십년간 근대사에 와세다가 준 영향력은 크다. 특히 중국, 대만의 국가 및 집권당 설립 핵심 멤버인 천두슈, 리다자오, 저우언라이[15], 펑파이, 랴오중카이 등이 와세다대학 출신이라, 와세다(早稻田; 중문명 자오다오티엔)의 14억 인구 중화권 내 인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