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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피테쿠스
450~100만년 전 멸종된 화석 고인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틴어: Australopithecus→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남쪽원숭사람, 남방고원(南方古猿), 남방사람원숭이[1]는 신생대 신제3기 마이오세부터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살던 유인원과 인류의 중간 형태를 가진 멸종된 화석인류로 약 450만년 전에서 약 200만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발원지는 동부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동아프리카 및 남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일대에서 생존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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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Australopithecus afarensis)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영장목 |
아목: | 직비원아목 |
하목: | 원숭이하목 |
상과: | 사람상과 |
과: | 사람과 |
족: | 사람족 |
아족: | 사람아족 |
속: |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 (Australopithecus) R.A. Dart, 1925 |
종 | |
프레안트로푸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현생 인류와는 외형이 다르지만, 두 발로 걸을 수 있었고(이족보행), 송곳니가 원숭이와는 다르게 작고 덜 날카롭기 때문에 원숭이에 가까운 인간으로 알려졌다. 1924년에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됐고 그 후 많은 화석이 발견되었다. 골반·대퇴골은 인간을 닮고 있어 직립 보행한 것 같다. 엄지는 다른 손가락에 비해서 크고, 다른 손가락과 마주보듯 붙어 있다. 두개골은 수직으로 붙어 있고 전두엽(前頭葉)·두정엽(頭頂葉)은 유인원보다 발달하였으며, 뇌의 용적은 650~750cm3로서 고릴라보다도 약 100cm3 크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는 현재 6종류가 발견되어 있는데, 나무에서 나무로 뛰어다니는 숲에서의 생활을 그만두고 수목이 없는 아프리카의 남부 사막에서 생활한 것 같다. 그 결과 상지(上肢)는 손이 되어 식물성의 먹이를 채취하고, 작은 동물을 포획하며, 원숭이나 유제류(有蹄類)까지 잡아서 식량으로 했다. 1959년 동아프리카의 올드바이 계곡에서 리키(Leakey) 부처에 의해서 발견된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Zinjanthropus boisei)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에 속하는데, 카프 문화기의 역석기(礫石器)[3]를 제작하여 원숭이의 두개골을 깨서 그 뇌수(腦髓)를 식량으로 한 것 같으며 확실히 원시 인류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진잔트로푸스는 홍적세의 초기(약 100만~60만 년 전)에 출현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