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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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六識, 산스크리트어: sadvijñāna, 영어: six vijñānas, six consciousnesses)은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 · 의식(意識)을 말한다.[1] 복수형 접미사 신(身)을 사용하여 6식신(六識身)이라고도 한다.[2]
육식(肉食)에 대해서는 육식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부파불교에서는 마음(즉 심왕, 즉 심법)은 1가지로 단일한 것이지만 그 발동 근거인 6경(六境)과 6근(六根)에 따라 이들 6가지의 식(識: 요별, 지식. 앎, 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았다.[3][4] 이와는 달리, 대승불교에서는 마음(즉 심왕, 즉 심법)이 부파불교에서 말하는 6식에 말나식과 아뢰야식이 추가된 8식(八識)으로 나뉜다고 본다.[5][6]
불교에서는 모든 객관적 대상을 색(色) · 성(聲) · 향(香) · 미(味) · 촉(觸) · 법(法)의 6경(六境)으로 나누는데, 6식은 이 6경에 대하여 보고[見] · 듣고[聞] · 냄새 맡고[嗅] · 맛보고[味] · 감촉하고[觸] · 아는[知] 인식작용이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