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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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보행(quadrupedalism) 혹은 몸을 지면에 평행하게 해서 걷는(pronograde) 자세는 육상에서 동물이 네 다리를 모두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이다. 네 다리를 모두 이용해 이동하는 동물을 사족보행동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족보행동물은 척추동물이며 여기에는 소, 개, 고양이, 코끼리, 기린, 늑대, 사자, 코뿔소, 얼룩말, 사슴, 호랑이, 치타, 하이에나, 표범, 하마 등의 포유류와 도마뱀과 악어같은 파충류가 포함된다.
조류, 인간, 곤충, 갑각류, 그리고 뱀은 일반적으로 사족보행동물이 아니지만 예외도 있는데, 사마귀는 사족보행을 한다. 몇몇 조류들은 경우에 따라 사족보행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넓적부리황새는 때때로 먹이를 잡기 위해 몸을 기울인 후 날개를 이용해 몸을 바로 세우기도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