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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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대로(Bitgoeul-daero)는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신룡 교차로를 잇는 광주광역시의 도로이다.
일반국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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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대로 | |
국도 제13호선의 일부 | |
총연장 | 10.66 |
개통년 | 2004년 12월 29일 |
기점 |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
주요 경유지 |
상무지구, 동림지구, 첨단2지구 |
종점 |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
주요 교차도로 |
운천로, 무진대로, 하남대로, 북문대로, 호남고속도로, 임방울대로, 삼소로, 추성로 |
2004년 12월 29일에 일본 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계수사거리에서 동림 나들목까지의 구간을 센다이로(Sendai-ro Road, 仙台路)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나[1] 광주 관문 도로에 일본식 이름이 들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일어났다.[2] 급기야 한 시민은 2005년 1월 6일에 센다이로 입구에 있는 표지석을 파손시키기도 했다.[3] 한편, 2005년 3월 16일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자 대한민국 내에서 반일 감정이 격화되어 도로 이름을 바꿔야 된다는 여론이 거세졌다.[4] 결국 2005년 4월에 이 도로는 빛고을로로 변경되었고, '센다이로'라는 이름은 풍암지구에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부근의 총 연장 1,800m 도로에 붙기로 했으나[5] 폐지되었다[출처 필요].
이 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광주에서 출발하는 서울, 대전, 전주 방향 고속버스들이 서광주 나들목 대신 동림 나들목을 이용하게 되어 운암사거리 일대 정체현상이 해소되었다. 이 도로는 처음에는 일반도로로 개통했다가 이미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된 제2순환도로와는 달리 오토바이 등이 통행하면서 안전 문제가 지적되자 2009년 6월 1일에 무진대로와 함께 자동차 전용 도로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고속화도로로 변경하였으며, 7월 27일에 빛고을대로[6]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정부의 새주소 사업에 의해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까지 연장되었으며, 2012년 7월 31일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