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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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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트(video art)는 비디오 매체를 표현 수단으로 한 예술을 말한다. 비디오 아트는 여러 형식을 지닐 수 있는데, 기계회로에 세공을 가해 얻어지는 빛이나 소리의 변형, 드라마나 음악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 DVD, 디지털 파일을 비디오 모니터·프로젝터에 재생하는 설치미술,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이미지와 사운드의 전시도 존재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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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트라는 이름은 90년대 전까지 가장 널리 쓰였던 녹화 매체인 비디오 테이프에서 유래하였다. 1960년대 말, 비디오 테이프 리코더와 같은 신기술의 개발로, 비디오 매체가 방송국에 한하지 않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비디오 아트라는 예술이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말부터 디지털 녹화 기기가 발달하면서, 기존의 비디오 아트 예술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곧 디지털 아트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나아갔다.
비디오 아트와 그 이전의 영상 예술과의 차이점은, 비디오 아트는 극장 상영용으로 정의되는 필름 매체의 관습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디오 아트는 배우를 고용할 필요도, 인물의 대화를 담을 필요도, 이야기나 플롯을 담을 필요도, 그 밖에 오락매체로서의 영화로 여길 수 있는 보편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영화의 하위 장르인 아방가르드 영화, 단편 영화, 실험 영화 등은 필름 매체의 관습을 다소 공유하기 때문에 비디오 아트와는 차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