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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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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寂靜)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고요함인데 불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 적정(寂靜)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번뇌가 없고, 몸에 괴로움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말한다.[1]
- 적정(寂靜)은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하여 평온하게 된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의 상태를 말한다.[2][3] 이를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고도 한다.
- 적정(寂靜)은 색계의 제4정려를 통해 증득된 적정부동(寂靜不動) 즉 부동무위(不動無爲)를 말한다.
- 적정(寂靜)은 무색계의 비상비비상처지에서 멸진정 통해 증득된 적정의 상태 즉 상수멸무위(想受滅無爲)를 말한다.
- 적정(寂靜)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을 멈추고 평온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1]
- 적정(寂靜)은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이 일으키는 결과물로서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고요함'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라고도 한다. 적정(寂靜) 또는 정주(靜住)의 상태에 대해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머무는 상태' 또는 '잡염이 마음에 머무는 상태', 즉 마음과 잡염이 상응한 상태를 잡염주(雜染住)라고 한다. 즉, 마음이 고요[寂靜]하지 않은 상태란 마음과 잡염이 상응한 상태를 말한다.[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