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근정전(勤政殿)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으로, 다포계 팔작 지붕의 중층 건물이다. 현재 근정전은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는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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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종목, 수량 ...
대한민국의 국보 | |
종목 | 국보 제223호 (1985년 1월 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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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동 |
시대 | 조선 고종 4년(1867) |
소유 | 국유 |
관리 |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
위치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경복궁 (세종로) (경복궁 내) |
좌표 | 북위 37° 34′ 43″ 동경 126° 58′ 37″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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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년 조선 태조가 조선의 정궁으로 경복궁을 조성할 때, 중추를 이루는 건물로 중건되었다. 임진왜란 시기 경복궁 전반이 불에 타면서 같이 소실되었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공사 때 다시 세워졌다.[1]
조선 국왕의 정무와 나라의 큰 행사, 즉 외국 사신을 맞이하거나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국가 의식이 치러지는 장소로 사용되었다.[2] 그 중에서도 국왕의 즉위식은 근정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였으며, 정종, 세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선조가 근정전에서 즉위를 치렀다. 이와 더불어 과거 시험의 거행과 합격 발표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3]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정전(正殿)으로서의 권위를 보여주고 있고, 내부관람도 실시하고 있다. 야간개장 때는 근정전의 내부를 공개했으나, 어좌를 제외한 모든 근정전의 내부는 불을 키지 않아 어둡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