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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5세
제258대 교황 (1854–1922)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교황 베네딕토 15세(라틴어: Benedictus PP. XV, 이탈리아어: Papa Benedetto XV)는 제258대 교황(재위: 1914년 9월 3일 - 1922년 1월 22일)이다. 본명은 자코모 델라 키에사(이탈리아어: Giacomo Della Chiesa)이다.
간략 정보 전임자, 후임자 ...
베네딕토 15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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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 | 비오 10세 |
후임자 | 비오 11세 |
개인정보 | |
출생이름 | 자코모 델라 키에사 |
출생 | 1854년 11월 21일 사르데냐 왕국 제노바 |
선종 | 1922년 1월 22일(1922-01-22)(67세) 이탈리아 왕국 로마 |
서명 | ![]() |
문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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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후 9월3일 교황으로 즉위하였으며, 전쟁과 이후 전후 체제는 그의 중요 관심사였다. 베네딕토 15세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성좌의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면서 교전국들 간의 화해와 평화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연합국과 동맹국 어디에서도 베네딕토 15세의 이러한 중재 시도를 쉽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독일의 개신교들은 ‘교황에 의한 평화’라는 무례한 언사를 사용함으로써 노골적으로 반대하였으며, 프랑스 정치인 조르주 클레망소는 교황의 이러한 활동은 명백하게 프랑스에 대한 적대적 행위라며 평가 절하하였다.[1]
베네딕토 15세는 교전국 간의 외교적 중재에는 실패하였으나, 전쟁 포로들을 돌보거나 부상당한 병사들의 교환, 유럽 각국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식료품 전달 등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인도적인 활동에 열성을 다하였다. 이처럼 뛰어난 외교적 수완과 더불어 근대 사회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던 그는 대중들로 하여금 자신은 물론 교황직 자체에도 존경심을 갖게 만들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