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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黃仁龍, 1940년 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나 교하초등학교,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동양방송의 3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여러 방송 진행을 하였으며, 특히 1975년부터 1980년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하였다. 1980년 11월 30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동양방송의 마지막 방송[1] 이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는데, 방송 종료 5분을 남기고 울먹였던 일화는 유명하다.[2]
“ | 남은 5분이 남은 5분이… 남은 5분이 너무 야속합니다. 10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분이 10분이 될 수는 없습니까? 여러분이 아껴주시던 동양방송은 사라져도...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오래 동양방송의 기억을 소중히 묻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4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여기는 TBC 동양방송 입니다. 여러분의 방송이었던 TBC 동양방송 입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오.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고 하느님의 가호가 항상 TBC 가족이셨던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빌면서 물러갑니다. 저도 이제 헤드폰을 벗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정이 든 제 7스튜디오를 아니 동양방송은 이제 떠나겠습니다. 이제 동양방송은 3분입니다. 끝으로 동양방송의 호출번호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는 … 육백 삼십 … 구 킬로헤르츠… HLKC … 동양…방송입니다.... | ” |
— 1980년 11월 30일 고별방송 육성 |
그 후 198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였고 MBC에서 일요일 아침시간대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1997년 5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토탈미술관 고전음악감상실 '카메라타'를 개업한 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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