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한민국 경기도의 도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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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抱川市)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이다. 남쪽은 의정부시, 동쪽은 남양주시, 가평군, 서쪽은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북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철원군과 화천군이 접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면적이 큰 도시이다.
사방이 해발 500~1000m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며, 내촌면과 소흘읍 일부(이상 한강 유역권)를 제외한 전역이 임진강 유역권이다. 따라서 북쪽 방향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철원군, 연천군으로는 언덕을 넘지 않고 자연스런 통행이 가능하다. 최상류권은 최남단인 소흘읍과 가산면 일대이지만 의외로 이 지역에 가장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독특한 지형 때문에 서울 방면으로 가려면 의정부, 양주, 남양주 어느 방면으로든 고개를 넘어야 하는 지형으로, 포천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서울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43번 국도의 축석고개, 47번 국도의 내촌면 방향 뿐이어서 상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나, 2017년 6월 30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상시 정체는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1읍, 11면,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826.5 km2[14]이고, 인구는 2016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15만4763 명, 6만8354 가구이다.[15] 포천시내(포천동, 선단동)보다 의정부시와의 접근성이 좋은 소흘읍의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남서부에 위치한 내촌면은 인접한 남양주시 생활권에 속한다.
읍·면·동 | 한자 | 면적 (km2) | 인구 | 세대 |
---|---|---|---|---|
소흘읍 | 蘇屹邑 | 46.32 | 47,139 | 18,586 |
포천동 | 抱川洞 | 11.36 | 19,228 | 7,832 |
선단동 | 仙壇洞 | 23.92 | 14,669 | 6,764 |
군내면 | 郡內面 | 36.15 | 6,543 | 3,013 |
내촌면 | 內村面 | 52.74 | 5,154 | 2,663 |
가산면 | 加山面 | 35.89 | 8,302 | 4,089 |
신북면 | 新北面 | 95.93 | 13,392 | 6,152 |
창수면 | 蒼水面 | 71.48 | 2,379 | 1,171 |
영중면 | 永中面 | 61.35 | 5,452 | 2,688 |
일동면 | 一東面 | 83.36 | 10,560 | 4,773 |
이동면 | 二東面 | 112.95 | 6,617 | 3,160 |
영북면 | 永北面 | 81.74 | 9,377 | 4,569 |
관인면 | 官仁面 | 69.71 | 3,128 | 1,546 |
화현면 | 花峴面 | 43.55 | 2,823 | 1,348 |
포천시 | 826.5 | 154,763 | 68,354 |
포천시의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166,383명이며 인구밀도는 201명/km2이다. 0~14세 인구는 17.95%, 65세 이상 인구는 11.53%이다. 생산연령층인 15~64세 인구는 70.5%로 전국평균 72.8%보단 비율이 낮고, 유소년인구부양비는 25.4%로 전국 평균인 22.8%보단 높고, 노년인구부양비는 16.3%로 전국 평균인 14.5%보단 높다. 여자 인구 100명당 남자 인구를 나타내는 성비는 112.7로 남자가 다소 많다.[16]
포천시의 2010년 기준 상주인구는 134,020명이고 주간인구는 160,860명으로 주간인구지수가 120으로 높다. 통근으로 인한 유입인구는 26,400명, 유출인구는 6,012명이고, 통학으로 인한 유입인구는 8,424명, 유출인구는 1,972명으로 전체적으로 유입인구가 26,840명 더 많다.[18]
경기도 포천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 2017년 6월 개통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산업단지 분양률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포천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개발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신평산업단지, 용정산업단지, 양문산업단지, 장자산업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총 79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약 3,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그린산업단지, 금현산업단지, 진목산업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입주확정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포천시의 2012년 지역내 총생산은 9조 3649억원으로 경기도 지역 내 총생산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 산업)은 7914억원으로 8.5%의 비중을 차지하며, 광업 및 제조업(2차 산업)은 4조5013억원으로 48.1%의 비중을 차지하고, 상업 및 서비스업(3차 산업)은 4조 721억원으로 43.48%의 비중을 차지한다. 3차 산업 부문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7.1%), 건설업(6.0%), 공공행정 &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0%)이 차례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9]
2014년 포천시 산업의 총종사자 수는 82,943명으로 경기도 총종사자 수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 산업)은 210명으로 0.3%의 비중으로 낮고 광업 및 제조업(2차 산업)은 38,207명으로 46.1%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상업 및 서비스업(3차 산업)은 44,526명으로 53.7%의 비중을 차지한다. 2차 산업은 경기도 전체의 비중(27.1%)보다 높고 3차 산업은 경기도 전체 비중(72.9%)보다 낮다. 3차 산업 부문에서는 도소매업(12.6%), 숙박 및 음식점업(9.9%)과 문화 및기타서비스업(5.9%),교육서비스업(5.4%)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
경기도 포천시의 각 지역별 은행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경기도 포천시의 각 은행별 지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면적이 3번째로 넓은만큼 인구가 군데군데 퍼져있어 상권이 빈약하나 어느 정도 지역 상권이 있는 곳은 3곳으로 의정부시와 인접한 남쪽 송우리 (소흘읍) 지역,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산업단지가 조성 되고 있는 선단동 인근, 포천시청 주위의 포천동, 포천동과 인접한 군내면, 신북면 일부 지역이다. 다만 포천시 인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곳이 남쪽의 의정부시이기 때문에 포천시 내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대 상권이 없다.
대형마트는 이마트(포천점), 홈플러스(포천송우점), GS더프레시(포천점), 하나로마트(포천농협본점, 소흘농협본점 외 중, 소규모 13개 지점)가 있다.
포천시의 넓은 면적과 세종포천고속도로(현재는 일부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만 개통됨)의 개통으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백화점 보다는 파주시처럼 대형 프리미엄아울렛을 유치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프랜차이즈 상륙 또한 의정부시와 맞닿고 있는 남쪽 송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편인데, 포천시 균일 발전을 위해서는 포천시청 인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산업단지가 있는 선단동 인근의 보다 많은 프랜차이즈 상륙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구가 몰려있는 남쪽 송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먼저 이루어져야 도미노현상처럼 포천시청 인근, 선단동 인근을 비롯한 포천시 전체 발전의 촉발제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유명 프랜차이즈로는 맥도날드포천점 1곳, 스타벅스 포천송우점, 스타벅스 포천DT점 2곳, 버거킹 포천축석휴게소FS점 1곳(참고로 포천점은 버거킹 400호점으로 유명), KFC 포천베어스타운점 1곳(스키장 입점매장관계로 겨울시즌 오픈) 등이다.
수입차 매장은 없다.
대표적으로 직행좌석버스 ● 3006번(포천시청 ↔ 대진대 ↔ 송우리 ↔ 잠실광역환승센터(잠실역)(GATE 25)), ● 1386번 (포천시청 ↔ 대진대 ↔ 송우리 ↔ 의정부성모병원 ↔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 의정부역) 이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연장선인 단선 전철 도봉산포천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가 2019년 1월 29일에 확정되면서, 양주신도시(고읍,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시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다만 지역 균형발전을 명목으로 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이라, 예산 배정에 있어서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 개통 시기는 대략 2026년 이후로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에 따라 서울 지하철 7호선과 분리된 대신 봌선으로 짓는다.
2022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었다.[21] 그러나, 2024년 2월 현재 공사를 하지 않는 구간이 많아서 개통 시기는 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과거 초성리역이 있었으나 이 지역을 관할하던 청산면이 연천군에 편입됨) 이와는 별개로 2010년대부터 교외선을 연계하는 의정부-포천간 철도를 국가계획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소식이 없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도권 전철 4호선(진접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포천시에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시장이 박윤국으로 바뀌면서 공개적으로 언급하기에 이른다.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은 소흘읍 직동리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조선 시대의 국왕 세조는 자신과 왕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을 지금의 광릉 자리로 정하면서 주변 산림도 보호하라고 엄격히 일렀다. 이후 숲이 보존되어 한국 전쟁도 견디어 내면서 현재까지 50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월아트홀은 시 승격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국립 수목원에는 나무가 많다.
산정호수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호수이다. 1977년 3월 30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승용차로든 대중교통편이든 모두 접근성이 좋아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수영장, 볼링장,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최근에는 눈썰매장 및 스케이트장이 개장되어 4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 백운계곡국민관광지는 4km에 이른다. 이 계곡의 백미는 선유담으로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관폭포 등이 있고, 입구에 흑룡사가 있다. 그리고 텐트캠프장, 야영장이 있으며 백운약수가 유명하다.[22]
세계 최초의 한과 테마 한과문화박물관 겸 교육관 한가원에서는 유과, 약과, 다식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사원 가양주교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술 빚기"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고두밥, 물, 누룩 등을 섞고 한약재, 냉이, 매실 등 특별한 재료를 첨가하여 직접 술을 빚은 후 병에 담아, 술이 다 익은 1주일 후에 찾아가면 된다.
명성산과 산정호수 자락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꽃과 나무로 가득 채워진 건강한 공간이다. 평강식물원에서는 봄과 여름이면 흰색부터 샛노란색, 붉은색, 파란색까지 총천연색으로 피어나는 꽃을 질리도록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들국화가 만발한 장관을 만날 수 있고, 수목이 잠든 겨울이면 얼음나라를 체험할 수 있다.[23]
신북온천은 신북면에 있으며 1992년에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 남청산 자락에 중탄산나트륨성분의 온천수가 지하 600m에서 용출된다. 2007년 11월 이후로 법적 분쟁에 의하여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24]
허브 아일랜드는 1998년 신북면 삼정리에 개장하였고 현재는 13만평의 부지위에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인 6000원, 우대(37개월 이상~중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3급 이상), 노인 65세 이상) 4000원, 단체(30인 이상) 4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와 신북면민(신분증 필참)은 무료이다. 365일 연중무휴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이다.[25] 매년 열리는 '불빛동화축제'도 허브 아일랜드에서 즐길거리 중 하나이다.
2003년부터 방치되어 있던 폐채석장을 관광지로 조성하여 2009년 10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관람시간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오전 9시 ~ 오후 7시, 11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는 오전 9시 ~ 오후 6시이다. 입장마감은 폐장 1시간 전이다. 개인의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단체 입장료는 어른 14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다.[26]
한때 포천시 인구는 16만이 넘었다가 2019년 3월부로 14만대로 감소하였다. 이는 시지역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문화예술, 편의시설이 타시도에 비해 너무나 부족한 측면이 일조를 했다. 물론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등의 서울특별시와의 접근성을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이다. 서점 역시 작은 동네 서점이 두어 곳 있고 대형 프랜차이즈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송우리 시가지(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 포천CGV시네파크가 2020년 6월 개관하였다. 5관 403석 규모의 포천시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포천시 최초 CGV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포천시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개관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포천시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2024년 개통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705번 소흘역(가칭) 맞은편에 위치예정이다. 하지만 포천시 최대의 번화가인 남쪽 송우리(의정부시와 근접해 있어 포천시청쪽이 아닌 소흘읍, 읍지역임에도 포천시 인구가 최대로 몰려있다는 해괴한 사실)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포천시청인근 및 북부 시민들은 눈물. (멀티플렉스 :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물론 포천시청 인근 반월아트홀에서 특정한 날을 택하여 최신영화를 1일 1회 1편 상영을 한다. 매일도 아니고 특정한 날에 1일 1회 최신 영화 1편 상영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최근 개봉한 영화를 보는등의 포천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포천시 전체에 영화관이 단 한 곳도 없어 포천시에서 대책 강구로 운영중인 것이다.
포천시 영북면 클라우드 시네마(포천 작은영화관)가 개관예정이다. 2관 96석의 소규모. 영북면은 포천시 관인면과 더불어 최북부에 위치하고, 강원도 철원군과도 인접한다. 따라서 포천시청인근 또는 송우리 지역 시민들의 이용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북면 인근 지역의 군부대와 군부대를 방문한 방문객, 지역주민들이 주 고객으로 예상된다. 첫 상영시간은 9시 30분에서 10시이고 마지막 영화는 오후 9시 30분에서 10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하루에 5, 6편의 영화를 돌려가면서 상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은 6천원이고 청소년, 군인, 65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우, 국가유공자들은 1천원을 할인한 5천원을 받는다. 또 특수 안경을 쓰고 보는 3G 입체영화는 할인 없이 누구나 8천원을 받는다
2017년 입점예정이었던 메가박스 이마트포천점은 포천시 도시과 관계자에 따르면 메가박스에서 포천시로 2016년 말경 문화 및 집회시설에 대한 민간사업 제안이 있었고, 사업자의 계획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전제를 달면서도 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을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완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형 극장체인인 메가박스가 2017년 상반기에 이마트포천점 1층 코너에 들어서며, 총 4개관에 400석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메가박스에서 사업성 문제로 입점이 취소되었는데, 메가박스 이마트포천점이 입점 할 경우 바로 인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산업단지가 있는 선단동 지역의 상권을 흡수 할 수 있고 또한 포천시청 인근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영화관이라는 측면에서 다시 입점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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