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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점 체인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맥도날드는 미국의 세계적인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본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전 세계 약 37,000개 매장에서 하루에 약 6,000만 명의 고객들에게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아침 메뉴, 커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웰빙 경향을 반영해 샐러드, 과일 등의 식물성, 건강식을 메뉴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3]
형태 |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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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40년 5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
창립자 | 리처드 맥도날드, 모리스 맥도날드 (최초 레스토랑 창업자) 레이 크로크 (맥도날드 회사 창립자) |
시장 정보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
ISIN | US5801351017 |
산업 분야 | 패스트푸드, 부동산 |
본사 소재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1] |
핵심 인물 | 크리스 켐프친스키(CEO & 의장) |
제품 | 햄버거, 치킨, 감자 튀김, 청량 음료, 커피, 밀크셰이크, 샐러드, 디저트, 아침식사 |
매출액 | US$ 254억 9,600만(2023) |
영업이익 | US$ 116억 4,700만(2023) |
US$ 56억 1,468만(2023) | |
자산총액 | US$ 561억 4,680만(2023) |
종업원 수 | 150,000명 (2023)[2] |
자본금 | US$ -47억 670만(2023) |
슬로건 | I'm Lovin' It |
웹사이트 | 미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본사 홈페이지 |
1940년, 맥도날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의 몬로비아 공항 근처 헌팅턴 드라이브(미국도 66)에서 '비행장'이라는 뜻을 지닌 '에어드롬'(Airdrome)이라는 상호의 식당을 창업하였다. 당시 햄버거는 10센트였고, 오렌지 주스는 5센트였다. 같은 해에 그의 두 아들인 모리스와 리처드는 본래 있었던 식당 자리에서 동쪽으로 4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서부 샌버너디노 1398 노스 E 거리로 이사하며 식당 이름을 개명하였는데 이것이 "맥도날드의 바베큐"였다. 맥도날드를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만든 것은 경영인 레이 크로크였다. 1954년 샌버너디노를 방문한 그는 맥도널드의 간소화된 조리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형제와 협상하여 프랜차이즈권을 획득하였다. 1955년 4월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에 첫 프랜차이즈 점을 출점했다. 1955년 3월, 52세 나이에 맥도날드를 설립하였으며, 1961년에는 맥도널드 형제로부터 상권을 270만 달러에 인수하여, 1965년에 상장하였다. 1984년까지 세계 34개국에 8,300개 점포를 열었다.
2003년 무렵, 맥도날드는 재정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서비스 수준은 점점 더 비판을 받게 되었고, 매출은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회사는 최초로 분기 손실의 적자를 냈다. 심지어 아이들을 비만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일부 부모들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당사 최고경영자 잭 그린버그(Jack Greenberg)는 맥도날드를 회생시킬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그 일을 집행하기 위해 계속 남아 있겠다고 했지만, 투자자들에 의해 강제로 물러났다. 이사회는 짐 캔털루포에게 시선을 돌렸고, 그는 2003년 1월 회장이자 최고경영자로 복귀했다.[5] :54~55 2004년 4월, CEO 짐 캔털루포(Jim Cantalupo)가 심장발작으로 새벽 4시에 응급실에 실려 갔고, 바로 사망했다. 맥도날드는 그날 오전 7시에 이사회를 열어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 찰리 벨(Charlie Bell)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벨 역시 7개월 후에 암으로 사망했다.). 맥도날드는 평상시에 승계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해 왔기 때문에 경영권 공백 없이 즉시 새로운 CEO를 선발할 수 있었다.[5] 2014년에는 'Create Your Tast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그니쳐 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CYT 버거는 네 가지 추천 버거(골든 에그 치즈버거, 핫 올 오버 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클래식 치즈버거)와 자신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버거'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현재는 시그니처 버거라는 명칭으로 정식 런칭하여 2017년 4월 거의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하다 2020년 3월 26일에 단종되었다. 또한 핫 올 오버, 클래식 치즈버거는 판매하지 않으며, 나만의 버거 또한 판매가 종료되었다. 러시아에서는 2022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철수하게 되었으며 이후 현지 업체에서 바냐 아저씨라는 상표로 변경하여 그대로 유지되다가 6월 12일 알렉산드르 고보르에 의해 인수하여 프쿠스노 이 토치카란 자체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주주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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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그룹 | 9.59% |
블랙록 | 7.05% |
스테이트 스트리트 코퍼레이션 | 4.80% |
JP모건 체이스 | 2.37%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2.18% |
Geode Capital Management | 2.14% |
모건 스탠리 | 1.85% |
Wellington_Management_Company | 1.52% |
노르웨이 중앙은행 | 1.26% |
Northern Trust | 1.18% |
맥도날드 한국법인(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은 1988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지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수도권 전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및 한양쇼핑(現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에 있었다. 한국 최초의 맥도날드 지점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옥상에 유일하게 공기관처럼 대한민국 태극기와 맥도날드 로고기 2개를 게양하였던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 포천DT점(포천시 호국로 894)에서 두 깃발을 이어 받아 게양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 체인점 수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7] 2010년대 중반 이후 성장제가 깎이고 매장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매장 편차가 크다. 1위인 롯데리아와 달리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 특례를 받지 않는 도시는 매장을 잘 내주지 않아서 읍 단위에는 매장을 잘 내지 않기 때문이다. 체인점이 있는 면 지역이 있는 곳은 통영시(광도면) 뿐이다. 인구 30만의 경산시에도 매장이 없고(원래 2005년 하양읍에 있었지만 경산 시민들이 맥도날드를 잘 찾지 않아서 철수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맥도날드가 없는 곳도 있는데 세종특별자치시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닌데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파주시에도 매장이 없으나[8], 같은 수도권에 있는 10만명대 도시인 동두천시, 과천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의왕시에는 맥도날드가 1개씩 있다. 30만명대 도시에서도 광주시, 하남시에도 맥도날드가 1개씩 있다. 현재 파주시, 경산시, 공주시에서는 철수했다.
당시 출시메뉴는 햄버거, 치즈버거, 빅맥 등이었다. 빅맥의 경우 당시 정서상 생소한 버거라 한국인들 사이에도 화제가 된 버거였는데, 크기가 보통 햄버거에 비해서 크게 보이는데다가 고기 패티가 2개가 들어가있고 중간에 햄버거번이 그 사이에 끼어져있는 특이한 구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89년에 빅맥을 모델로 기업PR 광고를 지상파 방송에 송출한 적이 있다. 현재는 상하이버거 또한 빅맥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맥도날드의 베스트 버거이다.
McDonald's는 '맥도널드의' 혹은 '맥도널드네'라는 뜻으로, '맥도널즈'라고 쓰는 것이 외래어 표기법상 맞지만, 대한민국 법인이 '맥도날드'로 상표를 등록함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는 '맥도날드'로 표기 및 사용하고 있다.
2016년 9월 25일,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4세 여아가 용혈성 요독증후군(이하 HUS)에 걸리자 그 부모가 발병의 원인이 당일 먹은 햄버거라고 주장하며 맥도날드를 2017년 7월 5일에 고소하였다.[9] 이후 같은 해 7월 13일에는 그 해 5월에 서울특별시에 있는 한 지점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2살 어린이가 같은 증상을 보였다며 검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냈으며, 위 사건과 동일한 증상을 겪었다는 주장이다.[10]
버지니아에 있는 맥도날드 3개 점에서 근무하였던 직원 10명은 2015년 1월 22일 연방 버지니아 서부지법 재식 시 인종차별, 성희롱과 불법해고 됐다며 인권법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들은 "점포 책임자들은 평소 흑인, 라티노 직원에게 더러운 멕시칸으로 여기는 인종차별을 하였고, 오럴섹스를 강요하고 성기를 휴대전화로 보내는 성희롱까지 하였다" 라고 밝혔다.
점포 책임자들은 2014년 3월 백인 직원들을 대거 채용하며 흑인과 라티노 직원들을 모두 해고하였다. 해고 사유는 "점포에 흑인들이 많아 너무 어두운 데다가 직원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였다. 맥도날드 본사에 자행된 인종차별과 성희롱 사실을 보고하면서, 해고 불법성을 탄원하였지만, 본사는 우리들 문제가 아니라고 무시하였다.
前 직원 파멜라 마라블은 "맥도날드는 우리가 점포 내에서 일하는 전 과정을 감시한다. 우리가 인종차별과 성희롱 사실을 보고하였을 때, 그들은 무시하였다." 라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맥도날드 본사는 가맹점에 식자재 공급과 직원 교육·파견을 담당하고, 가맹점주들은 독립적 점포를 소유·운영하는 방식이지만, 본사가 가맹점주들을 통제하여야 하는 책임을 져야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맥도날드 본사측은 "아직 소송에 관하여 일절 들은 바 없다. 직장에서 인종차별과 성희롱은 우리가 내세우는 가치와는 동떨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이져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조사가 끝나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 이라고 해명하였다. NLRB는 최근 맥도날드 가맹점 부당 노동행위 고발건 조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와 가맹점 양측을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2020년 9월 1일 WSJ는 맥도날드 가맹점 200개를 운영하였던 52명 흑인 사업자들이 일리노이주 북부 연방지원에 소장을 접수한 내용을 보도하였다. 맥도날드가 흑인 가맹점주들에게는 일정 수준 이하 매장을 주고,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부당한 대우를 하였다. 맥도날드 차별 행위 때문에, 52명 前 가맹점주들은 지난 4년간 가맹점 운영을 접었다. 흑인 가맹점주 수가 1998년 377명 ~ 2020년 186명으로 줄었다고 비판하였다. 점주들은 "맥도날드가 고의적이고 은밀하게 백인 가맹점주들이 누리는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지 못하도록 박탈하였다." 라고 밝혔다. 가맹점 1곳당 47~60억 손해배상을 요구하였다. 맥도날드 성명은 "맥도날드는 가맹점주들과 재료공급업자, 임직원들 다양성과 공평한 기회 제공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다" 라고 해명하였다. 이후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면서 인종적 다양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11]
2017년 독일 남서부 만하임 市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앞 유리창에는 독일어와 터키어 표지판이 내걸렸다. 그러나 가리키는 방향은 달랐다. 독일어 표지판은 안전하고 부유한 동네에 있는 매장을, 터키어 표지판은 누추한 동네에 있는 매장을 가르켰다. 이에 SNS에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터키인은 빈민가로 가고, 독일인은 부유층 동네로 가라는 표지를 단 것은 인종 격리나 다름없다" 라고 비난하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는 점장은 즉시 표지판을 제거하였다. 인종차별을 한 점포는 "세 곳 맥도날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지점이 문을 닫게 됐고, 찾는 손님에게 다른 지점을 찾아달라는 안내를 하려다보니 그리 됐다. 여러 국적 직원들과 함께 일하였으며, 논란이 있을것이라고 상상하지도 못하였다." 라고 역변하였다.
만하임 지방 의회 이민 위원회 프티흐 에켄치는 "사장이 의도를 가지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국적 난민들과 함께 일한 사람이라면, 그들 입장을 더 잘 헤아려야 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사업장에서 인종차별을 결코 있을 수 없다.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점장의 신속한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 라고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해명을 내놓았다.[12]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해피밀세트를 먹은 4세 아이가 신장장애 판정을 받은 사건을 두고, 피해자와 맥도날드간 공방이 격화됐다. 피해자측은 덜 익은 패티가 햄버거병 원인이라며,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맥도날드는 "위생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하였다.
환자 대리인은 2017년 7월 5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한국맥도날드 본사를 고소하였다. CCTV 증거보전신청,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다. 피해자는 "4살 딸은 2016년 9월 25일 경기도 평택 매장에서 해피밀세트를 먹은 후 2~3시간 복통, 구역,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건강 상태가 악화되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고, 출혈성 장염,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아이는 상태가 호전되어 두 달 후 퇴원하였지만, 신장 기능 90%를 잃어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에 의지하고 있다.
햄버거병인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신장 해독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병이다. 경련, 혼수상태, 췌장염, 당뇨병을 일으킨다.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 때 발병하는 햄버거병이다. 햄거버병 환자 절반은 신장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여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피해자 측의 황다연 변호사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을 때 발병한다.
미국에서는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해당 패티 경우 정하여진 조리 기준에 따라 그릴이라는 장비가 상단 218.5℃, 하단 176.8℃로 준비되어 동시에 위, 아래로 한 번에 8~9장이 구워진다. 매일 점장, 매니저가 식품 안전 목록을 작성하여 그릴과 조리된 패티 온도를 측정하여 기록하고 있다. 300여개 제품 중 제품 이상, 건강 이상 사례가 보고, 접수된 바가 없다" 라고 해명하였다. 피해자 대리인은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그릴 설정이 잘못되어 간격이 높으면 패티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정하여진 자리에 패티를 놓지 않을 경우, 제대로 조리가 되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라고 반박하였다.
형사 2부는 국민건강 의료를 담당하는 부서로,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하였다. 맥도날드는 "이번 사안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밝혔다.[13] 30대 남자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었다며 2017년 7월 12일 공개하였다. 이번 사례는 두번째 사례이다. 두 사건의 황 변호사는 "HUS 합병증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초기 진행 양상이 거의 동일하다. 수사기관은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유사 피해자를 모아 추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강조하였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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