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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엔투스(OGN ENTUS)는 대한민국의 前 종합 프로게임단이다. 과거에는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II, 스페셜포스 2,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클래시 로얄, 배틀그라운드 종목을 운영하였다. 2020년 11월 30일, 모기업 CJ ENM의 OGN 운영 포기로 인해 마지막으로 남은 배틀그라운드 팀이 해체되면서 최종적으로 해체되었다.
전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임단 CJ 엔투스 | |
창단일 | 스타크래프트 : 2001년 4월 리그 오브 레전드 : 2012년 5월 24일 배틀그라운드 : 2017년 12월 14일 클래시 로얄 :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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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일 | 스타크래프트 II : 2016년 10월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 : 2017년 12월 27일 클래시 로얄 : 2019년 12월 31일 배틀그라운드 : 2020년 11월 30일 |
창단기업 | CJ (2006년 4월 ~ 2018년 1월 31일) OGN (2018년 2월 1일 ~ 2020년 11월 28일) |
대표이사 | 하대중 |
단장 | 김종선 |
사무국장 | 이학평 |
프론트 | 김경호 |
위치 | 대한민국 |
외부 링크 | |
https://twitter.com/ENTUS_Progaming https://m.facebook.com/entus.progaming http://program.m.tving.com/ogn/ognentus |
자율적인 연습 분위기와 과묵한 팀컬러로 유명했다. 초창기 멤버인 김동준, 임성춘, 최인규, 김정민, 이재훈, 김근백 등을 시작으로 서지훈, 강민, 전상욱, 박태민, 이주영, 변형태, 박영민을 거쳐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 한상봉, 신동원 등 많은 유명선수를 발굴 및 배출한 전통 명문팀이었다.
비기업팀이었던 기간이 길었던지라 다른 팀으로의 선수이적이 잦았다. 최인규와 김근백이 삼성 갤럭시로, 김정민과 강민이 KT 롤스터로, 전상욱과 박태민이 T1으로 이적하고 김동준과 임성춘이 해설자로 전향하는 등 매 이적 및 은퇴가 이루어질 때마다 전력손실의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명장 조규남 감독의 선수발굴 및 관리 등 지도력과 함께 주력 선수들의 이적을 전력손실이 아닌 신인들의 기회로 삼아 수위를 유지했고, 잦은 이적에도 전력을 꾸준히 상승시키며 전통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좋은 기량의 선수진과 상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후원이나 창단계약은 없고 보유 선수만 자본구단으로 이적해가자 비판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조규남 감독은 팀이 선수들의 앞길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는 신조 하에 이적을 막지 않았고, 오히려 보유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옮겨가 당당히 대우를 받으며 게임할 수 있는 것을 만족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 자신도 팀의 비후원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보유한 선수들을 더 이상 얽매지 않기 위해 2006년 2월에는 1개월 안에 스폰서가 잡히지 않으면 해체하기로 했다고 한다.그렇게 배수진을 치자 20개 기업과 접촉하게 되는 등 상황이 진전[1] 되어 동년 4월에 CJ와 창단계약이 성사[2] 되었고, 팀은 대기업의 대우와 함께 존속하게 되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양쪽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특히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프로리그 통합 이전 MBC게임의 단체전 리그였던 개인전 위주의 팀배틀 방식인 팀리그에서는 최다우승 및 최다입상 (3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의 기록 또한 가지고 있고, 최근에 펼쳐진 프로리그내의 팀리그 방식인 위너스 리그에서도 9승 2패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결승에 직행했고, 급기야 최근에는 조병세가 0:3으로 밀리던 팀에게 4:3으로 팀리그 결승전 사상 최초의 역올킬로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 등 팀리그에는 유독 강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서 6위에 그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SKT T1에게 패배하는 등 하향세를 보였다. (하지만 CJ 소속 김정우 선수가 대한항공 스타리그에서 우승)
그리고 2010년 조규남 감독의 자진사퇴와 팀 내 독보적인 에이스였던 김정우의 돌연 은퇴, 마재윤이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제명을 당하면서 CJ 엔투스가 어찌될지 모두가 주목하였고, CJ 엔투스는 CJ의 온미디어 인수로 인해 모기업이 같아지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주축 선수 다수가 연루된 하이트 스파키즈와 합병함으로써 하이트 엔투스로 변모한다.
하이트 엔투스라는 이름은 5월에 하이트와의 스폰서 계약이 만료되면서 CJ 엔투스라는 이름으로 복귀한다. CJ 엔투스라는 팀 이름으로 복귀하고 첫 경기는 위메이드 폭스와 상대하였다.
2011년 6월 26일 STX를 상대로 4:2로 승리하면서 종합성적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KT와 격돌하게 된 CJ는 선수들이 큰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2패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다.
2012년 4월 8일 처음으로 열린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서 숙적 SK텔레콤 T1을 3:0으로 퍼펙트하게 제압하고 팀 최초로 스포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CJ는 2009년부터 무려 6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숙적 SK텔레콤 T1을 2:0으로 완벽하게 꺾으며, 약 5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2012년 9월 22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를 4:1(스타1 2:0 , 스타2 2:1)로 제압하며, 창단 이후 첫 우승이자 G.O 시절 이후로는 8년만에 프로리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10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면서 스타크래프트 II 종목 팀 해체를 발표하였다.
2017년 12월 27일 OGN의 모기업인 CJ E&M이 한국e스포츠협회를 탈퇴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팀도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2017년 12월 14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이 공식 창단을 발표했다.
2018년 2월 1일 팀명을 OGN 엔투스로 변경했다.
그리고 2020년 11월 28일 CJ ENM의 OGN 운영 종료 및 매각이 결정되면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도 해체를 발표했고 이틀 후인 11월 30일 OGN 엔투스는 창단 19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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