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불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천(天)은 산스크리트어 데바(deva)의 번역어로 불교의 천신들을 가리킨다. 데바는 4천왕이나 제석천 그리고 이들이 이끄는 무리들과 같이 불교의 신이라고 불리는 천상의 유정들 또는 신적인 존재들을 뜻하기도 하며 또한 이 유정들이 살고 있는 처소, 즉 기세간으로서의 하늘[天] 즉 천계(天界)를 뜻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데바로카(deva-loka)에서 로카(loka)는 공간(空間) 또는 세계(世界)를 뜻하고[1] 따라서 데바로카는 천상의 유정들이 거주하는 기세간으로서의 천계를 뜻한다.[2][3][4]

엄밀히 정의하자면, 기세간으로서의 천(天), 즉 하늘 또는 천계(天界)는 5취(五趣)의 천취(天趣) 또는 6도(六道)의 천상도(天上道)에 존재하는 여러 처소 또는 세계를 말한다. 그리고, 천상의 유정으로서의 천(天)은 천상도에 태어나 살고 있는 유정들을 말한다.[3] 예를 들어, 6욕천(六欲天)이라는 낱말은 한편으로서는 천상도에 속하는 '욕계에 존재하는 여섯 하늘'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여섯 하늘에 거주하는 유정들을 가리키기도 한다.[5][6]
기세간으로서의 천(天)에는 욕계의 하늘과 색계의 하늘 그리고 무색계의 하늘이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들 즉 하늘들에 거주하는 유정들을 천(天) 또는 신(神)이라고 하며 또한 낙천(樂天) · 비천(飛天) · 천부(天部) · 천신(天神) · 천인(天人) 또는 천중(天衆)이라고도 하며, 음역하여 제바(提婆, 산스크리트어: deva, 데바)라고도 한다.[7][8]
남성 천인(天人)을 남천(男天) 또는 천남(天男)이라고 하는데 둘 다 산스크리트어 데바(deva)의 의역어이다.[9][10] 여성 천인을 여천(女天) 또는 천녀(天女)라고 하는데 둘 다 산스크리트어 데비(devī)의 의역어이다.[11][12] 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색계 이상의 하늘에서는 음욕(淫欲)이 없어서 남녀의 차별상[相]이 없기 때문에 남천(천남)과 여천(천녀)의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11][12]
용어
천·천인·천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천신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천부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비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낙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불교의 신의 특징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3계의 천
욕계의 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색계의 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무색계의 천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
같이 보기
각주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