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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KBS 2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유머 1번지》는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채널 KBS 2TV에서 1983년 4월 2일부터 1992년 10월 4일까지 주말 저녁에 방송된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단편 코미디 프로들로 구성되었으며, 나중에는 고정 코너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임하룡, 심형래, 김형곤 등 다수의 코미디언이 출연하였고, 김웅래 PD하고 박문영 작곡가가 참여하였다.
한편, 최양락, 이봉원, 김학래, 임미숙, 김종국, 최형만 등 대다수 코미디언들이 1991년 12월 9일 당시 새로 개국한 SBS로 이적한 뒤(참고로 SBS가 개국하는 과정에서 1991년 10월 13일 방송분부터 배꼽이 가렵다고 긁지 말아라, 포졸, 청원 경찰 학교, 사랑의 삼중주, 구두를 닦으세요 등 1회용 코너가 한달 정도 이어진 끝에 1991년 11월 10일 진중일기와 팡파르를 울려라 시작 이후 안정을 되찾다가 진중일기 종영 이후 1992년 1월 5일 방송분부터 내사랑 내곁에, 두 사나이(어느 절도범의 탈출기)등 1회용 코너가 2주 정도 지속한 끝에 1992년 1월 19일 방송분부터 안정을 되찾았다)[1]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자 1992년 10월 4일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부녀자 인신매매 내용을 지나치게 흥미위주로 다뤄[2] 말썽을 빚었다.
아울러, 김미화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 18회 한국방송대상 여자 코미디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3] 1달 뒤인 1991년 10월 SBS와 1년 전속계약을 맺고 이적했으나 건강사정 때문에 그 해 11월 초부터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4] 1992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 후속으로 <웃음 한마당>이 신설됐는데[5] 미리 기획한 코너에서 이창훈 등이 출연을 거부하여 차질을 빚어왔으며 당초 토크쇼 위주 코미디였으나 초대 연출자 김웅래 PD가 공채 7기 겸 대학개그제 1기 출신의 신인 코미디언들만을 기용하자 '찬밥' 신세가 된 일부 중견 코미디언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1992년 11월 29일부터 김웅래 PD에서 유찬욱 PD로 연출자가 바뀐 동시에 콩트 형식으로[6] 포맷을 변경시킨 한편 한편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출연 - 3개월 이상 출연을 거부한 장두석 복귀 - 50여명 이상의 소속 코미디언 전원을 동원시키는 소강수를 뒀다.
하지만, <웃음 한마당>은 포맷 변경 후 정통 코미디 코너를 고수하여[7] 전작인 해당 프로그램(유머 1번지)과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1993년 봄 개편으로 막을 내렸는데 <웃음 한마당>의 포맷과 연출자 변경 과정에서 스탠딩 개그 및 토크 개그를 통해 1인 코미디극을 선보여 온 한편 '감자골 4인방'으로 불린 동시에 1991년 5월 KBS 공채 7기 겸 대학개그제 1기로 데뷔한 김용만 김국진 박수홍 김수용 이들 네 사람이 일부 선배 코미디언들로부터 '강요성' 배역 요구에 불만을 품고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으며(1993년 1월 10일)[8] 이들은 은퇴선언 1달 뒤인 1993년 2월 11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만나봅시다' 코너(방송일은 2월 14일)[9] 녹화를 했다.
그러나, KBS 코미디언 50여 명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 녹화장으로 쳐들어가 한동안 녹화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10] '감자골 4인방'은 1993년 2월 20일 KBS 코미디언실 운영위원회로부터 "KBS 전체 프로그램 6개월 출연정지" 중징계를 받은 데다 KBS 뿐 아니라 MBC SBS 모든 채널 출연금지 징계를 받아야 했으며 1993년 6월 25일 미국행(김국진 김용만) 군 입대(박수홍)를 하는 등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를 "감자골 사건"이라 하며 이 사건 때문에 MBC도 더 큰 피해를 봐야 했는데 1989년 제 3기[11] 이후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선발하지 않아 쓸만한 신인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SBS 개국 뒤 정재환 박미선 등 핵심 개그맨들의 공백까지 겹쳐 말 그대로 "설상가상" 신세가 되자 '감자골 사건' 2달 후인 1993년 4월 제4기로[12]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재개했다.
한편, '감자골 4인방'은 "감자골 사건" 이후 <웃음한마당> 진행자[13] 故 김형곤, "감자골 사건" 당시 KBS 희극인 실장이었던[14] 故 최용순 등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졌고 1990년 6월 K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1991년 12월 초 김형곤과의 폭행 사건[15] 이후 슬럼프를 겪어 1992년 3월 SBS로 이적했지만 대우-배역 비중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잦은 마찰을 빚어온 것 외에도 신동엽 (특채)[16] 김경식 (공채 1기)[17] 등 SBS에서 키운 신인 개그맨들에게 밀려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한 서인석이 "감자골 사건" 3달 뒤인 1993년 5월 KBS로 돌아오기도 했으며 김형곤은 서인석 폭행 사건 뿐 아니라[18] 건강 문제 때문에 1992년 1월 초부터 한동안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을[19] 중단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감자골 사건" 이후 본인(김국진) 등 '감자골 4인방'이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진 과정에서 '감자골 4인방'의 맏형이었던 김국진이 김형곤 돌연사(2006년 3월 11일)[20] 당시 빈소에 오지 않았고 김국진 외에도 2002년 7월 11일 모 신문에 김형곤이 회장으로 재직한 다이어트 킴에서 광고를 하며 무단으로 본인(심현섭)의 얼굴을 싣자 본인(심현섭)의 소속사 스타벨리가 같은 달 12일 서울지법 동부지원에[21] 김형곤을 상대로 초상권 침해와 사기 혐의로 소장을 접수하여 한때 김형곤과 사이가 안 좋아진 심현섭, 김형곤 돌연사 당시[22][23]빈소에 온 윤정수(1기) 홍록기 (2기) - 김형곤 돌연사 다음 날 빈소를 방문한[24] 김구라 (본명 김현동)(2기) 이외의 SBS 공채 1~2기 개그맨들이 김형곤 돌연사 당시 빈소에 오지 않았다.
출연 : 김정식, 장두석, 임미숙
출연 : 이봉원, 임미숙, 이경애, 故 조금산, 장두석.
출연 : 김진호, 김정식, 김한국, 이봉원, 이경래, 이상운, 故 조금산, 김종국, 박승대, 최영준, 김학래, 임미숙 등.
출연 : 故 김형곤, 김학래, 엄용수, 정명재, 이경래, 김한국, 조문식, 김의환, 故 양종철.
마지막 회차엔 중소기업 송년의 밤을 시작으로 회장님의 암 선고로 시한부 판정 받고 침통한 분위기로 회의 끝에 주인공 김형곤이 "하느님 너무 불공평 하십니다 제가 암 이라뇨 왜 얘는 그냥 놔두십니까 자 여러분 그동안 배운거 없고 무식하고 심통많은 나를 꼭 필요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이렇게 헤어지지만 먼 훗날 아주 먼 훗날 다시 만날께야 여러분 어때요 (좋습니다)" 라는 침통한 애드립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김형곤은 출연펑크와 연습시 불성실한 태도 탓인지 해당 코너 출연정지를 당했다가[27] 1987년 9월 5일부터 해당 코너에 등장했으며 같은 해 가을개편 때 폐지 검토됐으나[28] 그 이후 계속 존속했는데 김형곤이 1988년 5월 연극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의 미주공연을 구실로 도미한 후 귀국일자를 어겨 3주 동안 해당 코너에 출연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1988년 6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시한부 출연정지 처분을[29] 받기도 했다.
출연 : 심형래, 송영길, 조춘, 김유행 등
출연 : 故 김형곤·이주일, 이성미, 오재미, 김용, 하상훈, 조문식 등
마지막 회차 엔딩엔 김형곤이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이여 너희들에게 오늘 할말이 있다 1년 8개월 동안 너희들을 가르키면서 내 가르침에 부족함이 많다는걸 느꼈어 그래서 나는 더 공부를 하기 위해서 깊은 산속으로 떠나기로 했다 (엇 스승님 그게 어인일 이십까) 슬퍼하지 마라 헤어지면 나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는것 너희들 내가 없더라도 학문에 매진하여 이 나라의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해 (스승님)" 애드립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연 : 임하룡, 전유성, 팽현숙
출연 : 장두석, 김의환(SBS 이적으로 하차), 전효실(김의환 하차 후 합류)
출연 : 심형래, 임하룡, 서원섭, 김용, 이상운, 김의환
출연 : 심형래, 임하룡, 故 양종철, 오재미 등
출연 : 최양락, 팽현숙, 전유성 등
출연: 최양락 "내가 이 카페를 찾은 이유는, 이 카페에 오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대 때문이지"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이 코너는 여자를 '사냥하러 다니는' 남자 최양락하고 매주 한 명의 여자 스타가 출연해 맞선 형식으로 콩트를 만들었다.
코너 마지막엔 최양락이 여자에게 처절히 당하고, '에구에구에구~그날 난~'이란 불쌍한 말로 마무리가 된다.
마지막회에서는 "내가 이 카페를 마지막으로 찾은 이유는 이곳에서 덧없이 지나쳐버린 나의 30년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해서지"로 시작된다.
그러고 나서는 과속이 원인인 교통사고를 당하는 참혹한 결말로 끝을 맺지만 무사한 모습으로 명동거리에 나타나게 되며 "내가 명동을 찾은 이유는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대 때문이지"라는 멘트로 끝을 맺는다. 종영 후 비디오용 극장판이 제작되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출연 : 전유성, 최양락, 이경래, 이창훈, 김종국, 故 양종철, 이희구
등장인물들은 때밀이 달용이에게 일을 하지 못할 급한 사정이 생기면 친구 김종국이 대신 일을 해주고(현실하고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때밀이들이 바쁘거나 일을 하지 못할 사정이 생기면, 일용직 때밀이인 스피아를 구한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위로해 주는 등 서로 돕고 사는 관계였다.
사장으로 나온 양종철의 경우도 달용이가 대우가 좋은 호텔 사우나로 가려고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처음에는 호텔사우나로 가라며 나무라다, 이창훈이 실직하면 생계가 막막해지기 때문에 계속 같이 일하는 너그러운 사장연기를 하였다(이는 현실하고 차이가 있다.
때밀이는 사용자인 목욕탕 사장하고 근로계약을 맺은 노동자가 아니라 이발사, 구두닦이하고 더불어 보증금을 내고 목욕탕 시설을 임대하여 영업하는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목욕탕 사장이 채용이나 해고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월급제 때밀이도 목욕탕 사장이 아닌 때밀이 사장이 구두계약인 고용계약을 맺고 채용하는 것이다).
'난 짜장면 싫어, 난 짬뽕!', '난 리바이벌은 죽어도 안 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마지막회에서는 칠성이네 사장, 병만, 달용, 삼돌이가 모두 모여 잔치에서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려는 순간, 달용이가 잠깐 잠깐 잠깐, 잠깐만요 하고 난 후에 모자를 벗으면서,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멀리 계신 해외 동포 여러분. 지금까지 저희 맨손의 청춘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저희 맨손의 청춘이 오늘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91년 새해에도 저희 출연진들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힙어 보다 나은 코너로 보답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시겠습니다. 하고 술잔을 들면서 '마셔' 하고 건배를 올리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출연 : 조금산, 김학래, 장두석, 엄용수, 서현선 등
일명 일번지판 '사랑의 교실'
출연 : 최양락, 김학래, 이경애, 이경래, 김지선 등
사법 고시생 엄용수, 부동산 중개사 고시생 김한국, 대입 4수생 박승대, 고시촌 아줌마 문영미, 주방장 서인석이 출연하는 고시촌 이야기로 맏형인 엄용수가 세상사는 이야기를 과거 상황과 비교하여 비판적 메세지를 칼럼 형식으로 내놓기도 했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사람들의 이야기로 작중 경상도 사투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종철이 지도 주임, 김정식이 카세트 부스를 허리에 찬 옷가게 주인, 서원섭이 옷 수선 가게 주인, 김학래가 신사 모자를 쓴 다방 주인으로 출연 하였습니다
김형곤의 공개방송 토크 코너로 오프닝은 국악 악단의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가수 전영록과 민해경이 출연 하였고 엔딩은 출연 가수의 열창도중 실수 장면이 코믹하게 연출 되었습니다
출연 : 엄용수, 양종철, 김한국, 배동성, 서현선, 최영준
일명 일번지판 '손자병법'으로 선거 대행사의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코너로 1992년 1월 26일 방영분엔 엄용수가 당시 비디오 경고 영상 문구 낭독을 포함 엔딩 실수 장면엔 '여의도로 가는 길 이렇게 멀고도 험하다'라는 애드립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회차엔 낙선 당한 후보가 연달아 항의 방문 끝에 대통령 선거 도전을 향한 내용이 방영되었다
종영후 1992년 4월 5일부터 이와 비슷한 성격의 '스타병법(양종철, 김한국)'과 4월 12일부터 '감초맨(엄용수, 서현선)'으로 코너가 분리 되었습니다
출연 : 장두석, 엄용수, 서현선, 배동성
• 방송 기간 : 1992년 4월 12일 ~ 8월 9일
장두석이 슈퍼맨을 패러디한 '감초맨'으로 등장하고, 사건이 터지면 어김없이 끼어들어 어찌됐든 사건을 해결하는 코너로 작중 서현선이 전작 '진중일기'에서 어설픈 애드립 그대로 감초맨에 대한 예찬을 1992년 6월 7일 방영분부터 시작했고 '여직원 납치범 소탕작전(8월 2일 박춘심 편, 8월 9일 서현선 편)'이라는 납량 특집 으로 이 코너는 마무리 한다
출연 : 서원섭, 김한국, 박수홍, 故 양종철
• 방송 기간 : 1992년 4월 5일 ~ 5월 3일
오프닝은 박수홍의 피아노 토크로 시작 연예 기획사 사무실의 이야기를 다룬 코너
출연 : 남희석, 엄정필, 박수홍
• 방송 기간 : 1991년 11월 17일 ~ 1992년 2월 2일
출연 : 심형래, 최영준, 김현영 외.
심형래가 진행한 코너. 예쁜 여자 좋아하고 사고 뭉치 바보 왕세자와 궁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약삭빠른 내시 최영준과 미녀 무수리 서현선, 맨날 나서다가 구박받는 추녀 무수리 김현영이 주로 나온다. 코너가 코너인지라 다들 나사가 빠진 캐릭터들이 많다.마지막은 거지인 오재미와 뒤바뀐 왕자의 거지 재현으로 끝났다. "최영준의 연습이었소"가 명대사.
역시 심형래 쇼에서 리메이크. 여기서 심형래는 이제 왕이 되었고. 박성광이 왕세자로 나온다. 잠깐 슈퍼스타 KBS가 조선시대 버전으로 나오기도 했다.
출연 : 장두석, 이상운 등.
출연 : 임하룡, 김미화, 최형만, 혜정, 전은미 외.
출연 : 김미화, 이봉원 등.
일명 머털도사와 유사한 내용의 코너로 이상해가 왕질악 도사 제자 꺽굴이 라면 심형래가 누더기 도사 제자 머털이 수준으로 옴니버스식 코미디로 앞서 방영 전주인 1991년 4월 14일 쇼비디오자키를 통해 '포졸과 도둑' 코너 부터 방영되었고 주요 제목은 괴상한 가족, 추격(두 형사), 검객, 텍사스의 결투, 의사와 신혼집, 청소부, 귀신과 과부(조선시대), 공원의 두 신사(찰리 채플린을 모티브로 하였음), 이발사, 세탁소, 거지의 꿈, 칵테일 바, 탐정과 수류탄, 은행 강도(심형래), 신사와 경찰 등이 방영되었다
출연 : 故 김형곤, 故 배삼룡, 최영준, 서원섭 외.
마지막 회엔 10분도 안되 끝난 데다 휘하 거지들이 동시 다발로 구걸을 못해먹겠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엔딩 장면엔 김형곤이 "그 동안 꽃피는 봄이 오면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풍자 코메디 발전할까(정말)" 애드립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출연 : 임하룡, 이경래, 故 조금산, 김현영, 김진호, 서원섭 등.
청춘을 돌려다오가 끝나고 시작된 임하룡의 새로운 코너. 여기서는 70년대 까까머리에다 일제식 교복을 입은 날라리 고등학생 '해룡이'로 등장하며, 그의 특기인 "다이아몬드 스텝"이 유래한 코너가 바로 여기다. 우등생이지만 멘탈이 찌질한 '조금생' 역에 조금산, 해룡이와 같이 다니는 친구 '경래' 역에 이경래, 해룡이의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면서 쪼잔하게 아첨을 떨다 공박을 받긴 하지만 그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오달자' 역의 김현영, '호랑이 선생님' 역으로 김진호가 출연했다. 해룡이가 사는 동네에 수학여행을 온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비를 붙는 적이 있는데, 그때 타학교생으로 나온 엑스트라가 바로 김용만하고 남희석, 이희구였다. 서원섭의 1인 2역도(여고교감, 임해룡 아버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엔딩은 담임선생님의 회갑 잔치에 금생, 경래 부부가 온 가운데 해룡이만 늦게 나타난다. 그는 여전히 춤에 미련을 가지고 있는 못 말리는 가장이 되었는데, 부인은 바로 오달자(..)학생 시절과는 다르게 완전히 잡혀 살고 있었다.
추가로 임하룡의 추억의 책가방 임해룡의 플러스 알파 코너인 MBC 오늘은 좋은날 1993년 3월 4일 방송분 졸업1 중에서 졸업을 맞이하여 담벼락에 '야! 조럽이다'락카 페인트로 낙서 하다 선생님인 최성훈한테 적발된 내용의 코너가 방영되었습니다
출연 : 지영옥, 문형주, 김지선(SBS 이적으로 하차) → 故 최용순, 김용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되며 남편을 일찍 떠나보낸 과부 3대(지영옥, 문형주, 최용순(김지선이 91년 말 SBS 이적한 후 후임으로 합류))의 에피소드를 담은 코너. 남편을 잃고 수절을 지키며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언제라도 재가를 노리고 있고, 이런 그들의 사정을 아는 보부상(김용)이 남자를 소개시켜 주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머슴 선발대회 편에서는 배삼룡이 변강쇠(...)로 등장해 특유의 비실비실한 몸개그를 선보였다. 추가로 작중 조선시대 서민들의 눈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20세기 현대 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코너중 주요 현대 문물은 고무대야, 무스, 실크의류, 쌍절곤, 선풍기, 메가폰, 전기장판, 무선전화기, 권투글러브, 맥주하고 맥주잔, 플라스틱 면그릇, 알미늄 솥, 동동 구루미(화장품), 연예인 책받침, 털 목도리, 볼펜, 메모지, 녹음기, 음란물 도서, 퀴즈도구(점수판), 전기구이 통닭, 역도, 장난감 권총, 집배원 가방, 카세트 부스, 핸드백, 청진기, 주사기 등)
출연 : 김형곤, 정명재, 양종철, 최승경, 서현선, 최영준
김형곤의 세태 풍자 코너 4기로 임진왜란기를 배경으로 하는 김형곤 주연의 풍자 코미디 코너. 당연히 코너명의 유래는 난중일기. 1992년 초 김형곤이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을 선언하며 조기종영되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남희석과 최승경도 출연했다. 추가로 세상을 원망하며 서현선과 양종철의 어설픈 애드립 그리고 '열녀문' 못지않게 작중 조선시대 서민들의 눈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20세기 현대 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코너중 주요 현대 문물은 골프채, 장난감 목마, 화투, 무선전화기, 장난감 칼, 플라스틱 쟁반, 그물털 먼지 제거기 등)
후속단편 코너로 1992년 1월 5일 방영된 정명재, 양종철, 서원섭, 서현선, 최영준 출연의 '내사랑 내곁에'가 방영되었다
동작 그만 종영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군관련 코너로 군부대 예술단의 이야기를 다룬 코너
'팡파르를 울려라'가 남성들의 코너였다면 '어우동 농구단'은 여성들의 코너가 될 정도로 여성 농구단의 이야기를 다룬 코너
출연 : 김형곤, 이상운, 오재미, 최승경, 남희석, 성낙앙, 이상해
김형곤의 세태 풍자 코너 5기로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김형곤의 복귀작. 김형곤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분하고 이상운, 오재미, 성낙앙, 남희석, 최승경 등이 제자로 나오는 시사풍자 코너였다. 코너 엔딩엔 종소리와 함께 제우스 신에 기도후 노래방 열풍으로 유행가 열창끝에 아내한테 질타 당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기도 했었다
유행가 열창은 1992년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작했으며 (4월 19일 방송분 에서는 주인공 김형곤이 아내한테 반가운 소식으로 생략) 주요 노래 제목은 김추자 거짓말이야, 윤시내 공부합시다, 조영남 화개장터, 김수철 정신차려, 설운도 나침판, 김수희 너무합니다,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허영란 날개,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 입니다
7월 5일 방송분엔 유행가 열창이 일시 재개됐다 주요 노래는 이필원 약속 열창후 너와 나(건전가요), 8월 2일 올림픽 기간으로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8월 23일 백영규의 잊지는 말아야지, 9월 6일 박상규의 친구야 친구가 열창되었다
10월 4일 마지막 방영분 엔딩엔 주인공 김형곤이 "병아리가 달걀 껍질을 깨고 새롭게 태어나듯이 우리도 새롭게 태어나고자 합니다 오늘 이시간 그동안 10년정도를 지탱하는 유머1번지가 오늘 막을 내림으로서 그동안 유머1번지를 아껴주시고 우리 유머1번지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 가정에 평화와 은총이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실것을 믿습니까" 라는 고별 인사가 방영되기도 했었다 덤으로 맨 마지막 대사엔 "오늘 같은 여러 가지로 종치는 구나"
SBS개국후 한동안 SBS에서 활동한 심형래의 KBS 복귀작으로 1976년 TBC 드라마 별당아씨를 모티브된 코너입니다 시대배경이 조선후기며 1992년 4월 26일 방영분 중 오랑캐(청나라) 침략으로 오랜 수모 끝에 청나라 황제 승하 이후 주인공 심형래는 황제 자리에 올라 청나라가 마음에 드는 것에 비해 아버지 송영길은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어 갈등 끝에 마침내 7월 19일 방영분 에서 청나라 황실 측이 조선으로 귀향 권유를 계기로 오랑캐(청나라)와의 결투는 끝난 것도 잠시 납량 특집 으로 귀향길에 귀신의 집 소동과(7월 26일 방영분) 고향집으로 올때는 이미 폐가가 되어 귀신 소동(8월 2일 방영분) 끝에 마지막 회차엔 별당이 신령인 아버지에 도움으로 귀신에서 사람으로 변신되었다
출연 : 이경애
차 마시는 여자 이경애의 다과 토크로 당시 주부 시청자 들의 인기를 끄는 코너
출연 : 정명재
'술 마시는 남자'의 전신 코너로 날마다 사표를 쓰고 싶어하는 남자 정명재의 취중 개그로 술집을 무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들의 세상을 적나라하게 담은 내용으로 당시 3040세대(1940~50년대 출생세대 추정) 직장인 시청자 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연 : 정명재
정명재의 취중 만찬 토크로 당시 3040세대(1940~50년대 출생세대 추정) 직장인 시청자 들의 전작 못지않게 인기를 끌었으며 장소도 초창기 전작 처럼 술집 맥주를 시작으로 1992년 8월 16일 방송분부터 대포집 소주로 변경 되었고 지영옥이 대포집 주인으로 출연 했습니다 엔딩 대사는 "그놈의 정 때문에"
출연 : 김한국
김한국이 각 지방 언어, 습관, 개그를 원맨쇼로 선보이는 코너 9월 13일 방송엔 추석 특집 으로 김한국이 전작인 '동작그만'과 '팡파르를 울려라' 처럼 군인 복장 으로 출연했고 10월 4일 마지막 방송엔 유머1번지 10년을 회고하며 각 지방 시청자들의 평가를 사투리로 선보인적 있습니다
심형래와 맥가이버랑 합성 코너로 유머 1번지에 에디슨이 있을 정도로 '퍼닉스재단 서울지부'라는 가상의 사무실을 무대로 작중 심형래가 발명은 에디슨 수리와 사건 해결은 맥가이버 수준의 심가이버로 변신 시작은 적극적 마무리는 시한폭탄이 터지는 내용으로 10월 4일 마지막 방송분엔 심형래가 이경애의 '차 마시는 여자'를 패러디 한것 처럼 "저는 술을 먹는 남자 중의 남자 랍니다 내가 술을 마실때 마누라가 술을 왜 먹냐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술이 마누라 보다 더 좋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 할수있는 자신있는 남자 입니다"라며 오프닝을 선보인적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신종 수제비 요리 강습, 대만 출장, 사이비 신도 구출 작전, 마약 밀매범 추적, 여성 협박범 추적, 생일 음식 독극물 추적, 어린이집 유괴 방지 교육, 인질범 소탕 작전이 방영되었습니다
일명 일번지판 시사대담 으로 엔딩은 김용이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강석 처럼 "만약에 코너 에서 바라보는 오늘의 세계"로 패러디한 코너입니다
출연 : 장두석
원맨쇼 형식의 코믹 영상 음악 코너로 Rain drops, 김정수의 당신, Unchained Melody(사랑과 영혼 주제가),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이승철의 안녕 이라고 말하지마, 이승철의 소녀시대, 현미의 밤안개, 한복남의 빈대떡 신사가 제작 되었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번' 종영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박수홍과 엄정필이 퐁퐁 다리에서 거지로 만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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