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ve ads
분모가 0이 아닌 두 수의 비율로 나타낼 수 있는 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수학에서 유리수(有理數, 영어: rational number)는 두 정수의 비율 또는 분수의 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이다. 단, 분모가 0이 아니어야 한다. 특히, 분모가 1일 수 있으므로 모든 정수는 유리수이다. 유리수체의 기호는 이며, 몫을 뜻하는 영어 quotient에서 따왔다.
유리수체 는 정수환 의 분수체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집합으로 생각할 수 있다.
유리수체 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할 수 있다. 집합 위에 다음과 같은 동치 관계 를 줄 수 있다.
유리수체 는 집합으로서 몫집합 이며, 그 위의 덧셈과 곱셈은 다음과 같다.
체가 만족시켜야 하는 조건인 각종 연산 법칙과 덧셈 항등원 및 각 유리수 의 덧셈 역원 및 곱셈 항등원 및 0이 아닌 각 유리수 의 곱셈 역원 의 존재가 성립하므로, 이는 체를 이룬다. 정수환과 유리수체 사이의 표준적인 단사 환 준동형은 다음과 같다.
각 유리수 를 분수 꼴 으로 나타내면, 유리수를 마치 두 정수의 비율인 것처럼 다룰 수 있다.
유리수는 두 정수의 비율이므로, 나눗셈 기호와 의미가 같은 분수 기호를 통해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1과 3의 비를 분수로 나타내면 13이다. 분자와 분모를 동시에 그 공약수로 나누어 원래와 값이 같지만 꼴이 더 단순한 분수를 얻는 과정을 약분이라고 한다. 분자와 분모가 서로소이어서 더 이상 약분할 수 없는 분 1218을 최대 공약수 6으로 나눠 약분하면 기약 분수 23을 얻는다. 분자가 분모보다 작은 분수를 진분수, 작지 않은 분수를 가분수라고 한다. 가분수는 정수와 진분수의 합으로 표현한 것을 대분수라고 한다. 예를 들어, 119의 대분수 표현은 129이다.
무리수는 두 정수의 비율로 나타낼 수 없으므로 분수 표현이 불가능하다.
유리수의 진법 전개는 유한 소수이거나 순환 소수이다. 십진법 전개가 가장 흔하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분수를 소수로 전환하려면 나머지 있는 나눗셈을 통해 순환 마디를 구하면 된다. 유한 소수나 순환 소수를 분수로 전환하려면 110 = 0.1, 1100 = 0.01, 11000 = 0.001 및 19 = 0.111..., 199 = 0.010101..., 1999 = 0.001001001... 따위를 이용하면 된다.
반면 무리수의 진법 전개는 비순환 소수이다.
유리수는 유한 연분수 표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분수를 연분수로 나타내려면, 분자와 분모에 유클리드 호제법을 응용하면 된다.
무리수의 경우, 연분수 표현은 항상 무한 연분수이다.
두 유리수가 같을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어떤 유리수가 다른 어떤 유리수보다 작을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두 유리수의 덧셈에는 통분 기법이 쓰이며, 이는 다음과 같다.
유리수의 반수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두 유리수의 뺄셈은 반수를 더하는 것과 같다.
분모의 최소 공배수를 공분모로 취하여 통분하면 더 간단히 구할 수 있다.
두 유리수의 곱셈은 다음과 같다.
0이 아닌 유리수의 역수는 다음과 같다.
두 유리수의 나눗셈은 역수를 곱하는 것과 같다.
집합 는 정수의 집합 으로 만든 분수체이며, 따라서 는 사칙연산이 자유로운 체이다.
집합 는 표수가 0인 가장 작은 체이다. 즉, 표수가 0인 체는 와 동형인 체를 반드시 포함한다.
서로 다른 어떤 두 유리수 사이에도 또다른 유리수가 존재하므로 집합 는 조밀 집합이다. 그러나 와 사이에는 일대일 대응이 가능하므로, 는 가산 무한 집합이다.
유리수체에는 표준적인 절댓값과 p진 절댓값을 줄 수 있으며, 이들에 의한 완비화는 각각 실수체와 p진수체이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