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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종과 숙의 홍씨의 자녀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완원군(完原君, 1481년 1월 28일(음력 1480년 12월 29일)) ∼ 1509년 12월 7일 (음력 10월 26일))은 조선의 왕족으로 성종의 4남이자 서3남이며, 생모는 숙의 홍씨이다. 휘는 수(忄+遂), 자는 득지(得之)이다.
숙의 홍씨(淑儀 洪氏)의 소생으로, 1489년(성종 20) 10세에 완원군(完原君)으로 봉해졌다. 1492년(성종 23) 13세의 나이로 면천군부인(沔川郡夫人) 전주 최씨(全州 崔氏)와 혼례를 올렸으나 최씨는 딸을 하나 남기고 1500년(연산군 6) 1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1502년(연산군 8) 23세 되던 해 여름, 정선군부인(旌善郡夫人) 양천 허씨(陽川 許氏)를 맞아 이듬해 9월 3일 이성군(伊城君)을 낳았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충청도 부여로 유배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중종반정으로 유배에서 풀려났다. 1506년(중종 1) 중종반정 직후에는 특별히 정국원종공신 1등에도 책록되었다.
완원군은 1509년에 병이 들어 죽었는데 그가 죽은 후 중종반정에서 원종공신의 공로를 빼앗긴 종실의 서얼들이 완원군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계획이 있었음이 드러났다.[1][2] 시호는 소도(昭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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