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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옹주(靜順翁主, 1486년 11월 17일(음력 10월 13일) ~ ?)는 성종의 7녀이자 서6녀이며 어머니는 숙의 홍씨이다.
1486년(성종 17년) 10월 13일, 성종과 숙의 홍씨의 다섯번째 자녀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2]
봉성위(奉城尉) 정원준(鄭元俊)에게 하가하여 1남을 얻었다. 정원준은 이세좌의 외손으로, 이세좌는 폐비 윤씨가 사사될 때, 왕명을 받아 사약을 들고 간 죄로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처형되었고, 정원준 또한 연좌되어 귀양을 가게 되었다. 이후 귀양에서 풀려났으나 부모상(丁憂)을 당하였고, 생활이 곤궁하여 중종이 쌀과 콩을 내렸다.[3]
정순옹주에 대한 기록은 전무하며, 정순옹주와 정원준의 묘소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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