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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화가, 예술가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별 작가' 성(星)희승 (Starya Sung, 1977년 12월 30일~)박사는 대한민국의 화가로서 '별' 소재를 사용해 소망, 위로, 회복의 메세지를 주고 기본 도형인 삼각형과 색의 변주로 프랙탈 구조를 드러내는 추상 미술을 한다. 점에서 점으로, 선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작품 세계는 세계 내 존재로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별빛의 인도로서 우리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 마음을 나누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바란다. 또한 시민 단체 K미술연대(미술작가 귄익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립) 대표 활동가이다.
성희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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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출생 | 1977년 12월 30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46세)
직업 | 예술가 화가 작가 학자 교수 활동가 |
언어 | 한국어 영어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골드미스칼리지 대학원 창의적 문화적 기업가정신 - 문화정책 철학 박사 수료 뉴욕대학교 예술학 석사 국민대학교 회화 미술학 박사 취득 홍익대학교 회화 학,석사 |
종교 | 기독교 |
장르 | 현대 미술 순수미술 회화 조형 퍼포먼스 |
수상 | 2022년 사치아트 올해작가상 2022년 국민대학교 우수인재상 2018년 스타갤러리 제2회 스타미술상 2018년 한국을 빛낸 예술인 대상, 서울매일 |
배우자 | 이헌욱 |
주요 작품 | |
영향 | |
웹사이트 | 성희승 인스타그램 성희승 페이스북 성희승 사이트 |
1977년 12월 30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출생, 어린이 미술대상(조선일보), 어린이 미술특선(중앙일보), 일본 동경과 중국 북경 유년 생활, 계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서양화 졸업 (미술교과서에 목탄 소묘화 등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석사 졸업 (실기수석입학 장학생) 및 국민대학교 미술학 박사 취득하였고, 뉴욕 대학교 (NYU) 순수미술 석사 졸업 및 런던대 골드스미스 문화정책 박사과정 수료. 뉴욕과 런던 및 유럽 등지 그리고 북경에서 유학과 활발한 작가 활동.
2005년 미국 버몬트스튜디오센터 한국대표작가, 중국 베이징필름아카데미(BFA) 방문작가, 북경 798예술구 포스갤러리 입주작가, 주중/주미/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그룹전, 뉴욕 일본문화원 텐리갤러리 그룹전과 퍼포먼스,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 기획전시회, 작품상영 등 100여회 국제 전시회 개최.
뉴욕 파슨즈 미술대학(뉴스쿨) 외래교수로서 '아시아의 현대미술' 강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복합매체연구' 강의,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전임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영재미술교육원 강의와 영재미술 교과과정을 위한 집필, 그리고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아트학부 연구원 및 창의적 문화적 기업가정신학부 문화예술교육/문화정책 박사과정 수료(지도교수 제럴드 리드스톤(Gerald Lidstone), 부지도교수는 교육학과 학과장, 문화정책과 교육정책의 한국/영국 국가간 비교연구 협업. 2021년부터 2년반동안 뉴욕대학교(NYU) 순수예술학부에서 방문학자와 연구교수 역임.
2002년 가나아트 토탈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루마니아 파빌리온에서 ‘초대받은/ 초대받지 않은 (invited/ uninvited)’ 글로벌 미술시장에 데뷔, 뉴욕대학교 Gerald Pryor의 TA: teaching assistant 및 2004년 뉴욕 AAWA(American Asian Women Artist)갤러리 eat art전시와 퍼포먼스[1], 2005년 캔터필름센터 cantor film center, 2006년 ICP(International Center for Photography)전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전시. 2010년 런던 쌀롱컨템포러리와 런던아트페어 '올랭피아' 출품, 도이치뱅크 런던지점에 작품소장.
영미권/ 해외에서 20년간 작가 활동, 귀국 및 국내 활동을 포함하여 지난 25년간 120여회 전시회, 27회 개인전을 하면서 꾸준히 그려온 회화 매체를 통해 하이퍼-추상의 개념을 창시. '모닝스타' 새벽별(샛별) 회화 시리즈로 2018년 서울 스타갤러리에서 제 2회 스타미술상을 받으며 초대 개인전 귀국 전시하였고 전시 작품이 모두 솔드아웃.[2] 이 당시 작품 거래하던 인사동의 갤러리 상인들로부터 '별 작가'로 불리기 시작. 2019년 서울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위에서 'into Light (빛으로)' 시리즈로 빛에 관한 연구가 깊어짐을 보여주었다.[3] 전시와 동시 출간된 '성희승, 별을 그리다'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나눈 에세이집으로 최인아책방에서 출판기념 및 북콘서트.[4] 이어 11월 갤러리도스 초대개인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visible, invisible)'에서 길이 6미터 대작을 통해 별무리(starya)를 표현, 빛과 우주의 구조를 회화적으로 해석하여 실제적이고 특정면을 강조한 하이퍼-추상(hyper-chusang)회화 창시.
성작가는 해외에 hyper-abstract이 아닌 hyper-chusang(抽象)으로 한글과 한자적 의미로 추상의 개념을 알린다.[5] 2020년 시카 미술관 '동쪽에서 온 빛(Light from the East)' 개인전을 통해 하이퍼 추상이 가지는 입체적 패러다임을 선보였다.[6] 공간을 가르는 붓질로 빛의 표현은 기초적인 도형 요소인 삼각형의 반복으로 붓질의 수행성과 정신성, 숭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내적, 심미적 체험과 회화의 체험적 공간을 보여준다. 2021년 6월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우주_( )‘개인전을 시작으로 우주 전시회를 이어갔는데, 8-9월 서울 와우갤러리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우주_( )ii-iii 시리즈로 개인전과 그림콘서트를 이어갔고 10월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우주_( )iv’ 개인전으로 우주예술을 선보였다. 2023년 7월 종로구 자하 미술관에서 영미권에서 활동한 17년간의 작업기록을 선보이는 개인전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 성희승의 아트라이프' 개인전을 개최. 2023년 12월에는 용인에 소재한 한국등잔박물관 미술관에서 <별작가, 희스토리> 출간기념 북토크와 초대 개인전, 2024년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기념전에 참여 광주시립미술관 전시회, 삼성문화재단 (서울) 작품소장. 2025년 영은 미술관 입주작가.
입주작가
2025~ 영은미술관 13기 입주작가
2016~18 아이옥션 곤지암 학산도요지/ [조선일보 교육법인]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
2012~13 포스레지던시, 포스갤러리, 북경(798), 중국
2009~10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 한국
2007~08 덤보(D.U.M.B.O.) 스튜디오, 뉴욕(브룩클린), 미국
2005~06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Vermont Studio Center) 버몬트, 미국
2005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Beijing Film Academy) 북경
교육경력
2023 건국대학교 휴먼이미지학과 겸임교수
2021~23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방문학자/연구교수
2016~17 광주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 외래교수
2009~11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전공 전임교수
2008~0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외래교수
2006~07 뉴욕 파슨즈 뉴스쿨 디자인 대학교(Parsons School of Design) 외래교수
2004~05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연구조교 (TA: 티칭 어시스턴트)
수상
2022 영국 사치아트 올해의 작가상 / 국민대학교 우수인재상
2018 제2회 스타미술상, 스타갤러리/ 신촌 세브란스병원 선정작가
2018 한국을 빛낸 예술가 대상, 서울매일
2010 AAF(Affordable Art Fair) Recent Graduate 영국
2005 8 Emerging Artist, FGS갤러리, 미국 2004 Vermont 2004-2005 Alternative Freeman Fellow 미국
작품소장
삼성문화재단 (서울)
도이치 뱅크 (Deutsche Bank 런던 지사, 영국)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마드리드, 스페인)
자하미술관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및 다수 병원 (한국), 포스갤러리 (북경)
외 뉴욕, 런던, 서울 개인 소장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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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2023 제27회 개인전 별작가, 희스토리 한국등잔박물관 미술관
2023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 성희승의 아트라이프 자하미술관
2021 우주_( )lV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우주_( )lll 경기아트센터, 우주_( ) 학고재 아트센터[7]
2019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갤러리 도스[9]
2014 향유를 붓다 큐비갤러리, 런던
2011 올랭피아 큐비갤러리, 런던
2010 욕망의 스펙트럼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
2006 스튜디오 628 덤보창작레지던시, 뉴욕 2005 초대받은/초대받지 않은 80워싱턴갤러리, 뉴욕
2003 초대받은/초대받지 않은 루마니아파빌리온, 베니스비엔날레
2002 제1회 개인전 토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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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전 (120회 이상)
2024 작가의 별, 4인전: 김덕용, 김선두, 성희승, 양대원, 갤러리 내일
2024 시천여민, 광주비엔날레 특별기념전, 광주시립미술관
2022 아트쇼핑(루부르 미술관) / 아티스트 라이프(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10] / 프리미엄 경매(서울옥션)
2020 프리미엄 경매(케이옥션)
2019 미술로 보는 세상(강남구청 본관)/ 4482(sasapari) 런던 한인전 Selo Art
2016 Hong Kong Asia Contemporary Hotel Art Fair 홍콩
2013 포스 레지던시 프로그램(Force Residency Program) 포스갤러리, 북경
2012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 햄스테드히스
2011 Rhizosphere, Barge house & OXO TowerWharf 런던/ Open cueB, 런던 큐비갤러리(cueB Gallery) /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el Art Fair), 배터시파크, 런던
2010 살롱 썸머(살롱컨템포러리갤러리) / 골드스미스 MFA전(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런던 영국
2009 Less is More(+갤러리, 나고야, 일본) / The Rule of Art(주중한국문화원, 북경)
2008 View from Other Side 주미 한국문화원
2007 Korea Now 허친스갤러리, 롱아일랜드대학교, 뉴욕
2006 But I was only acting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마드리드, 스페인 / NYU/ICP 20 Years In, International Center for Photography 뉴욕/ Seoul Remains 선화랑
2005 Women in Love, Tenri Cultural Institute of NY/ 6 Packs,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Beijing Film Academy) 북경/ Now and Future, Video Screening, 칸터 필름센터(Cantor Flim Center) 뉴욕
2004 제 7회 푸드 아트(Eat Art), 아시아 아메리칸 여성연맹(AAWAA)갤러리 Brooklyn, NY[11]
성희승 작가는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왔고 예술가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해왔고 예술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사회적 경계를 확장시키는 작업에 몰두해 왔다. 성 작가는 약 20여 년간 영미권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생활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관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동안 100여 회의 국제적인 전시회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모교인 뉴욕대학교(NYU)에서 예술학부 방문학자와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Goldsmiths, Univ. of London)에서 순수미술 연구원을 하면서 예술과 교육의 국가간 정책 비교연구 및 문화 외교와 긍정적 변화의 경험으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의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으로서도 다양한 국제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2024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종면접 2인에 선정되는 등 문화적 교육적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예술을 통한 국제적 경험과 네트워크, 그리고 예술적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이해, 글로벌 네트워크, 포용적 여성 리더십과 전략적 비전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12]
2024년 9월 21일 출범, 미술 작가들로 구성된 K미술연대는 미술작가 귄익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립된 시민 단체로써 당사자 운동을 표방하며, 법률 전문가, 회계 전문가, 미술 전문가 및 각계의 시민 사회 단체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순수미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미술시장의 규모는 해가 갈수록 커져가는 반면 순수미술/ 현대미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잘 이해하고 반영한 법제도나 단체가 없다는 점에서 K미술연대가 출범했다.
K미술연대는 최근 갤러리K 범죄 조직 사태(2,000억 원 대의 미술품 유통 사기, 횡령, 배임의 계획 범죄를 벌인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해외로 도주한 사건으로 500여명의 피해 작가 규모)로 인한 피해 미술 작가들의 피해 회복, 미술품 유통 사기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술인 기본 소득 지원에 관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정부 협력을 비롯하여 각계의 양심 있는 인사들과 연대하고 협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22조 제2항에서는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명시했으나 지금 대한민국 예술가의 권리는 과연 보호 받고 있는지 토론회와 간담회 그리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K미술연대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지자체가 미처 알지 못하는 미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과 효과적인 예술가 지원을 위해 실상을 알리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회원 작가들이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히고 후원 그룹을 확충하여 미술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한다. 미술인 스스로가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K미술연대는 갤러리K 사태가 미술계에 가져온 혼란이 연대의 계기가 됐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모였다.
K미술연대는 지속가능발전목표(또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최대 가치를 두는 활동을 전개한다.[13]
1번 목표 : 미술작가 권익보호
2번 목표 : 공정한 예술 생태계
3번 목표 : 예술가를 위한 법제도 개선
4번 목표 : 예술가 권리를 위한 연대와 협력
5번 목표 : 미래의 예술가들에 더 나은 환경 제공
[간담회]
일시 : 2024년 10월 16일
장소 : 예술인 권리 보장 센터
주최 :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팀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10월 30일
장소 : 국회 소통관
주최 :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
전문 :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조계원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들, 그리고 갤러리K 피해 작가님들을 대표하여 나와주신 여기 계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갤러리K는 아트테크라는 이름으로 미술품 투자의 대중화를 내걸고 많은 투자자와 미술 작가들을 현혹하더니 투자금 회수와 작가료 지급을 나몰라라 하고는 대표는 해외도주하고 주요 임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미술품 투자자와 미술 작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저희 갤러리K 피해 미술작가들은 갤러리K 측의 희망 고문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2024년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130여 명 이상의 갤러리K 피해 미술 작가들 모여 K미술연대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작가들이 속속 케이미술연대에 참여하였습니다. 최초 280여 명의 피해 작가로 알았지만 갤러리K가 자체적으로 만든 렌탈협회의 작가님들이 또 250여 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모두 합하니 500여 명이 넘는 피해 작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K미술연대의 출범은 수많은 미술 작가들이 겪는 불공정한 거래와 권리 침해를 바로잡고, 투명한 예술 시장을 만들며, 갤러리K 사태로 인해 실추된 작가의 명예를 회복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미술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미술가의 권리 보호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미술가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이 존재하고 미술 시장이 커질수록 앞으로도 갤러리K와 같은 갤러리는 이름을 바꿔가며 계속 등장할 것입니다. 갤러리K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천억원을 훌쩍 넘어 2천억원대의 피해 규모로 드러나고 있어 투자자 피해는 물론이고 젊은 신진 작가들과 무명 작가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중견 작가들과 작고한 작가님들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저희 작가들은 누구에게 이 문제를 호소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헌법 제22조 제2항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헌법에는 분명히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한다고 돼 있지만 저희 미술 작가들에게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어느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나 기관, 단체가 없습니다. 헌법에서 정한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예술가를 보호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는 매우 열악합니다.
미술 작가에게 미술 작품의 판매 대가는 노동자의 임금과 같습니다. 미술 작가들은 미술 작품의 판매대가로 받는 작가료로 작품활동과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왜 미지급 작가료에 대해서는 임금과 같은 강력한 보호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것인가요? 노동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도 있고 근로기준법, 임금채권보장법도 있어서 임금을 강력하게 보호하는데, 왜 미술 작가들의 작가료는 그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헌법은 분명히 예술가의 권리를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정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더라도 당사자인 저희 예술가들이 나서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예술가의 권리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헌법 제22조에서 예술가와 동렬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는 국가로부터 연구개발(R&D) 예산만 24조 8천억 원이 넘게 지출되는 반면에, 문학, 미술, 공연 등을 모두 포함한 순수예술계를 위한 정부 예산은 겨우 6천 851억원에 불과합니다. 과학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의 지원을 비교하면 36배 이상의 큰 차이인 것입니다. 이는 예술가와 예술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매우 미미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문화는 그 시대의 정신입니다. 순수 예술의 발전 정도는 국력의 척도이며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술이 꽃피지 않고 선진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저희 K미술연대는 미술작가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각계 각층의 양심적인 인사들과 연대하여, 미술 작가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우리나라가 문화 예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예술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예술가들이 상처 받는 사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예술은 서로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인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힘입니다. 미술작가들의 열악한 환경을 악용한 사례들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갤러리케이 사태를 계기로 국회와 정부는 저희 시각예술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술가들이 순수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갤러리케이 사태의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해 주시고 법적,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저희 K미술연대 작가단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술 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시장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며, 갤러리K로 피해를 입은 작가님들을 위한 법적 대응 및 연대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저희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신문]
-K미술연대 건의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회신문 요약
회신 일시: 2024년 12월 6일
2. 2025년 부터 융자사업 이용가능 : 갤러리k 피해작가 (k미술연대 회원작가)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연 2.5%) 지원[14]
3. 미술품 투자관련 유의사항, 자격기본법, 미술진흥법,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관련 문광부는 미술계(k미술연대 등)와 협력하여 검토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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