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진법에서 1이 2개 늘어선 수 R2는 소수다. 그리고 그 외에도 1이 19개, 23개, 317개, 1031개 늘어선 경우에도 소수가 되는데, 이러한 소수를 단위 반복 소수라고 한다. 또한 2, 19, 23, 317, 1031 역시 모두 소수인데, 1이 늘어선 개수가 합성수인 경우 해당 수를 동일한 길이로 끊을 수 있는 수가 약수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합성수이다. (예: 111111=11×10101=111×1001, 11111111=11×1010101=1111×10001) 다음은 1이 19개 늘어선 111111111111111111119이다.
역학에서 2는 1의 움직임에서 생기는 수인데, 2로부터 모든 현상이 시작된다. 1을 변화의 체(體)라 하면 2는 용사(用事)가 되고, 1이 한 생의 원기라하면 2는 그의 분립이 되며, 1을 마음에 있어서의 성(性)이라고 하면 2는 그의 정(情)이된다. 1이 태극이라면 2는 음양이 된다. 2는 변화의 전제 혹은 대립이라고 보고, 정(靜)이라고도 보며, 형상이라고도 보고, 불완전이라고도 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