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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알고부터》는 2002년 4월 28일부터 같은 해 10월 20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주말연속극이다.
옌볜 처녀 옥화와 철없는 스포츠신문 기자 기원의 사랑과 결혼을 중심으로, 조선족처녀 옥화의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현실의 모순점과 장점을 동시에 조망하는 드라마[1]
옥화는 중국 하얼빈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중국의 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잠시 하다가, 상하이로 거처를 옮겨 한인 무역업자들을 상대로 통역을 해주며 한국으로의 진출을 노린다.
옥화는 상해를 떠나오기 전 우연히 중국에 취재차 온 스포츠신문 연예부 기자 기원을 곤경에서 구해주게 되고, 한국에 도착한 첫날 공항에서 기원하고 재회하게 된다.
옥화는 무역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성평등이 잘 이루어진 중국 사회에서 성장한 옥화는 성 차별적 사회 분위기에 반란을 일으킨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연인 기원과도 결혼에 골인한다.[2]
한편, 기원의 고모 남득은 세속적 가치 기준에 둔감한 숙맥 같은 인물이다.
임신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보상금으로 여러 사업을 하다 망하자, 신도시 할인매장에서 계산원으로 일한다.
임대아파트와 쌍둥이 아들, 딸이 인생의 전부이며, 드라마 작가의 꿈을 가지고 소박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작가 교육원에 등록하자마자 친구에게 서준 보증이 잘못되어 집이 날아가고, 결국 첫째 동생 남억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특유의 뻔뻔함으로 남억의 가족에 잘 동화된 남득은, 옥화와 기원의 사랑을 도와주며 자신의 사랑도 이루어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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