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파나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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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파나이 사건(영어: The USS Panay incident)은 1937년 12월 12일 당시 중국의 수도 난징 인근 장강에서 미국 해군의 USS 파나이와 스탠더드 오일의 유조선 3척에 대한 일본의 폭격을 말한다. 당시 일본과 미국은 전쟁 중이 아니었다. USS 파나이는 제2차 아편 전쟁 이후 장강 순찰이라는 미국 해군 작전의 일부였다. 미국 내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으며,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다양한 외교적, 군사적 대응을 비교하며 사과와 보상으로 만족했다.[1] 일본 측은 USS 파나이에 성조기가 걸려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공식적으로 일본 정부는 사과하고 현금 배상금을 지불했다. 이러한 합의로 미국의 분노가 어느 정도 누그러졌고 언론에서는 이 문제가 종결되었다고 보도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