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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철도 교통의 노선을 환승 절차를 거치지 않고 쭉 운행하는 것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직결 운행(直結 運行)은 철도 교통에서 다른 철도 회사나 동일한 철도 회사의 다른 노선에 걸쳐, 동일한 열차가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직결 운전(直結運轉), 직통 운전(直通運轉), 직통운행(直通運行) 등으로도 부른다. '직통 운전'(일본어: 直通運転)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직통 운전은 대한민국에서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급행 운전과 동의어로 쓰는 일이 있기 때문에[1] 이 글에서는 '직결 운행'으로 통일한다.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2년 11월) |
직결 운행에는 두 노선간 양방향 직결 운행을 하는 상호 직결 운행(相互-)과 한쪽으로만 하는 편방향 직결 운행(片方向-)이 있다.[2]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접속역에서 갈아타지 않고 승차역으로부터 목적역까지 왕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열차의 운행 계통이 복잡하게 되기 쉽기 때문에 이용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거나, 운전 시각표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파급된다는 단점도 있다.
다른 철도 회사 간의 직결 운행의 경우, 각 회사 소유의 차량을 해당 회사 승무원이 운전하는 경우도 있으나, 상대 회사에 차량을 빌려주는 형식을 갖추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각 회사의 노선 내에서는 해당 회사의 승무원이 열차를 운전하기도 한다.[3]
직통 노선 연장을 위해서는, 시설·운전 업무나 여객 안내·영업 면에서 다음과 같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 직결 운행의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례적인 사례와 유형 또한 다양하다. 일본의 직결 운행 중 이례적인 사례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 상호 직결 운행인데, 도카이도 신칸센이 도쿄역을 출발하여, 산요 신칸센 종점인 하카타역까지 1975년 3월에 전구간 직결 운행을 개시하였고, 2011년 3월에 개통된 큐슈 신칸센이 가고시마 중앙역을 출발하여, 산요 신칸센 기점인 하카타역과 접속하면서 서로 직결 운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선례이다. 전철 또한 상호 직결 운행을 많이 하는데, 예를 들어 도쿄 메트로와 타 운영 회사, 도에이 지하철과 타 운영 회사, 후쿠오카 시 지하철 공항선과 큐슈여객철도(이하 JR 큐슈) 지쿠히 선 등 두 양사간의 상호 직결 운행을 적으면 아래와 같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를 잇는 유로스타 같은 국경을 넘어 운행하는 국제 열차도 직결 운행의 대표적 선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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