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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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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일본어: コロッケ)는 프랑스의 크로켓(Croquette)을 일본에 들여가 일본식으로 변형시킨 식품이다. 일본인들은 고로케를 아주 즐겨 먹으며, 슈퍼마켓, 정육점 뿐만 아니라 "고로케 전문점"에서 고로케를 구입해 먹을 수 있다. 고로케는, 안에다가 감자를 많이 넣고, 야채(양파, 당근 등)을 조금 곁들여 넣고 나서 고기(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아주 조금 (5% 미만) 넣어 만든다. 사람들은 고로케를 돈카쓰 소스에 묻혀 먹기도 한다. 햄버거 패티처럼 납작한 형태의 고로케도 먹지만 원통형의 고로케도 먹는데, 원통형의 고로케가 프랑스 크로켓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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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고로케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감자를 쓰는 일반 고로케와는 구별된다. 크림 고로케를 만들기 위해 새우나 게살이나 화이트 소스에 버무린 닭고기(라구)를 크로켓으로 만들기 전에 딴 곳에 두어 식히는데, 이는 빵을 입혀 튀기기 전에 속을 단단히 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데워져 나오면 안쪽은 다 녹아 있어서 말랑말랑하다.
속에 고기가 들어가는 크로켓은 일본에서는 고로케로 부르지 않고 민스 커틀릿(일본어: めんち かつ)으로 부른다. 다진 고기 커틀릿의 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