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문학
현실 세계에 실재하지 않는 것을 다룬 문학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판타지 문학(fantasy literature)은 마법과 초자연적 현상을 주요한 플롯의 요소, 주제, 배경으로 삼아 가상의 공간(fictional universe)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픽션 장르이다.
이 장르의 많은 작품들에서 마법과 전설의 동물이 등장한다. 20세기 중반 이후에 장르 SF의 뒤를 이어 상업화된 현대의 장르 판타지는 과학적 세계를 다루는 SF와 공포스러운 상황의 묘사에 중점을 둔 호러 장르와는 뚜렷하게 구별되지만, 세 장르 모두 합의된 현실이나 현재 상황에서 벗어난 비리얼리즘적인 상황을 즐겨 다루는 탓에 소재가 중복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1세기의 대중 문화에서 협의의 판타지는 출판 소설의 범주인 장르 판타지를 가리키지만, 광의의 판타지는 신화와 전설에서 소재를 얻은 고대나 중세의 문학이나, 영화나 음악 등 다른 매체의 작품에 이르는 폭넓은 창작물을 포괄한다.
광의의 판타지는 여러 학문 분야(영문학, 문화 연구, 비교 문학, 역사학, 중세학)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 영역의 작업은 환상을 경계 공간으로 강조하는 츠베탕 토도로프의 구조주의 이론부터 중세학과 대중 문화 간의 연결점(정치적, 역사적, 문학적)을 찾는 작업까지 범위가 넓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