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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 BGF리테일 회장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홍석조(洪錫肇, 본래 1953년 1월 8일 음력 1952년 12월 ~ )는 대한민국의 전직 법조인이자 기업인으로, BGF리테일 회장이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76년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1년 서울지방검찰청검사에 임용되었다.
1987년 11월 25일에 재단법인 중산육영회 부설 아세아정책연구원(원장 민관식)이 마련한 사할린 잔류 한인 귀환 문제 현황과 법적 측면이라는 주제의 국제 세미나에서[2]"우리가 귀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할린 잔류 한인의 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하는 점인데 국적문제를 무시하고 한국 방문과 가족 상봉을 원하는 모든 사람을 귀환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고 사할린 거주 한인1세들의 고령화로 시일이 갈수록 이들의 귀환 문제는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이며 사할린을 자국 영토로 편입한 소련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다"는 내용으로 <사할린 한인 귀환에 관련된 제 문제 및 대책>이라는 주제 발표하였다.[3]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있던 1990년 4월 20일에 여직원 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되어 출국정지됐던 파리바은행 서울지점장 알랭 드상투에 대해 출국을 허용하였다. 이에 대해 고발인은 "검사가 '지점장이 도망가는 모습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게 좋지 않느냐'고 말했다"면서 "검찰이 시민의 권리보호를 포기한 만큼 21일 공항에 나가 내가 직접 출국을 저지하겠다"고 했다.[4]
서울지방검찰청 형사6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1997년 12월 16일에 일부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인상과 함께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경찰, 서울시 등과 함께 물가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도매업자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 사업자끼리 가격을 담합하는 행위, 각종 사업자단체에서 소속 사업자에게 가격담합을 종용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 뒤에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하고 고발조치할 방침이다"고 했다.[5]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있던 홍석조는 2006년 노회찬 의원아 공개한 '안기부 X파일'에서 실명이 공개되면서 검찰을 떠났다.[6] 이후 2007년 3월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으며, 보유주식은 167만 9442주(32%)로 최대 주주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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