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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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HMD, 머리 부분 탑재형 디스플레이)는 머리 부분에 장착해, 이용자의 눈 앞에 직접 영상을 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1968년, 유타 대학의 이반 서덜랜드가 만든 것이 최초의 HMD이다.[1]
최초의 HMD의 경우 두 눈에 장착된 모니터에 3차원 그래픽스가 표시되었다. 또, 천장에 연결된 기구를 통해 장착자의 방향을 감지할 수 있어 이에 상응되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또, 손에 쥔 지팡이를 가지고, 표시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일 수도 있었다. 서덜랜드는 이 공간을 버추월 월드(Virtual World)라고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