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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론조사회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한국갤럽(Gallup Korea) 또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여론 조사 전문 회사다. 1974년 6월 박무익이 KSP(Korea Survey Polls Ltd.)를 설립하였고, 1979년 갤럽 인터내셔널에 가입하면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개칭하게 되었다.[1] 정치, 연예, 스포츠, 사회 분야에 대한 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2]
박무익(1943~2017)은 1974년 서울 종로구에 대한민국 최초의 여론조사 회사인 KSP(Korea Survey Polls)를 설립했다.[3][4] 첫 프로젝트로 금성사(현 LG전자)의 〈세탁기 광고 효과 측정 조사〉를 수주했다. 1977년에 조지 갤럽과 서신 교류를 시작하였다. 1978년에 조지 갤럽의 저서 "갤럽의 여론조사"의 한국어판을 출판했다. 1979년에 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의 회원이 되었다.[1][3] 같은 해에 "Gallup" 상표의 독점 사용에 대한 조지 갤럽의 동의를 받아 회사 이름을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변경했다.[3][1][5]
1980년에 6대 도시에 실사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언론사 의뢰로 한국 최초로 전국 규모의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의뢰 언론은 한국일보다. 1981년에 한국 최초로 대기업 이미지를 조사했다.[3]
1987년, 박무익 회장이 이끄는 한국갤럽은 한국의 대선 결과를 예측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4][1] 게다가 199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얻은 득표수를 거의 정확하게 예측했다.[1]
1990년대 한국갤럽은 국내 최초로 설문조사 결과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5]
2006년, 한국갤럽은 한국통계학회와 공동으로 한국갤럽학술상을 설립해 관련 분야의 통계 발전과 연구 활동을 독려했다. 그 이후로 대한민국 통계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가 되었다.[6]
2017년 4월 19일, 창립자인 박무익 회장이 별세했다.[1]
한국갤럽은 공공조사나 여론조사로 유명하다.[2] 정치 지도자, 연예인, 스포츠 선수의 현황과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각종 정기 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2] 2012년에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이라는 자체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매주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5] 1978년부터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단행본, 정기간행물 등의 책으로도 출간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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