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리투아니아
1569년 ~ 1795년 유럽의 동군연합 군주국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두 민족의 공화국(폴란드어: Rzeczpospolita Obojga Narodów 제치포스폴리타 오보이가 나로두프[*], 리투아니아어: Abiejų Tautų Respublika 아비에유 타우투 레스푸블리카, 독일어: Republik beider Nationen 레푸블리크 바이더 나티오넨[*], 라틴어: Res Publica Utriusque Nationis 레스 푸블리카 우트리우스퀘 나티오니스[*]) 또는 폴란드 왕관령과 리투아니아 대공국(폴란드어: Korona Polska i Wielkie Księstwo Litewskie)[14], 통칭 폴란드-리투아니아(영어: Poland–Lithuania)는 폴란드 왕국과 리투아니아 대공국이 합쳐져 1569년 세워진 동군연합 군주국이다.
두 국민의 공화국(폴란드 제1공화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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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 Królestwo Polskie i Wielkie Księstwo Litewskie 라틴어: Regnum Poloniae Magnusque Ducatus Lithuania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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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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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기뻐하라, 오 폴란드 어머니 | |||
1619년 전성기였던 봉신국 (밝은 녹색)을 포함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녹색) | ||||
수도 | 크라쿠프[5] (1569년 ~ 1793년) (사실상 1569년 ~ 1596년) 바르샤바[5] (1793년 ~ 1795년) (사실상 1596년 ~ 1795년) | |||
정치 | ||||
정치체제 | 의회군주제 | |||
입법부 | 일반 세임 | |||
역사적 시대 | 근세 | |||
지리 | ||||
1618년 어림 면적 | 1000000[10][11][12] | |||
인문 | ||||
공용어 | 공식: 폴란드어 및 라틴어 | |||
지역어 | ||||
종교 | ||||
국교 | 공식: 로마 가톨릭교회[13] | |||
종교 |
16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와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닌 국가 가운데 하나였다[15][16][17].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정치 체제의 가장 큰 특징은 귀족들로 구성된 입법부인 세임이 군주를 선출하는 것이었다. 선출된 군주의 왕권은 법과 의회에 의해 일부 제한되었다. 당시로서는 매우 특이한 이런 성질 때문에 이 국가의 정치는 귀족민주정, 또는 황금의 자유라고 불리었다.
법치를 우선하였다는 점에서 이 정체는 현대 민주주의[18]나 입헌군주제[19][20][21], 공화제[22]의 선구적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폴란드-리투아니아를 구성하는 두 나라는 공식적으로 평등한 관계였지만, 실제로는 폴란드가 리투아니아를 지배하였다.[23].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인구는 매우 다양한 민족적, 종교적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시기가 똑같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24], 당시로서는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종교적 관용이 이루어졌다.[25]
그러나 황금기는 수십년 동안에 불과했고[26][27], 17세기 중엽 이후로는 정치적[21][28], 군사적, 경제적인 쇠퇴[29] 가 계속되어 1795년 힘이 커진 주변의 절대주의 국가인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에 의해 영토가 나뉘어져 국가 자체가 없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성기에서 소멸까지의 기간은 매우 짧은 편이었지만, 폴란드-리투아니아는 말기에도 커다란 개혁을 진행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헌법 가운데 하나인 1791년 5월 3일 헌법을 탄생시켰다.[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