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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연쇄상구균과의 그람 양성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폐렴구균(肺炎球菌, Streptococcus pneumoniae)[1][2]은 그람 양성 및 용혈성을 보이는 연쇄상구균의 일종이다.[3] 폐구균(肺球菌)[4], 폐렴쌍구균(肺炎雙球菌)[5], 폐렴1연쇄상구균(肺炎 鍊鎖狀球菌)[6]이라고도 한다.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는 알파용혈성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는 베타용혈성을 보이는 조건혐기성 미생물이다.[7] 쌍구균으로 나타나며 포자를 형성하지 않고, 운동성이 없다.[8] 19세기 후반에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들 중 하나임이 알려졌고, 현재 체액 면역 연구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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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세균계 |
문: | 후벽균문 |
강: | 간균강 |
목: | 유산균목 |
과: | 연쇄상구균과 |
속: | 연쇄상구균속 |
종: | 폐렴구균 |
학명 | |
Streptococcus pneumoniae | |
Klein 1884 |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기도, 부비동, 비강에 집락을 형성한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인들 중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병원성을 띄며 다른 신체부위로 전파된다.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염이 일어나며, 기도에 잔존하던 병원체의 자가접종에 의해서도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9] 신생아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10]
어린이와 노인에게서 폐렴과 수막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며,[11]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우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을 일으킨다. 이런 폐렴구균 감염증으로는 기관지염, 비염, 부비동염, 중이염, 결막염, 수막염, 패혈증,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 심장내막염, 복막염, 심낭염, 봉와직염, 뇌농양 등을 일으킨다.[12]
옵토친감수성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다. 쓸개즙에 의해 쉽게 용균되므로, 쓸개집을 사용한 담즙용해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다당류 협막이 병원성을 가지는데, 90개의 항원형이 알려져있으며 각각 독력, 유병률, 약물 저항성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