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주의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평등주의(平等主義) 또는 만민평등주의(萬民平等主義), 이갈리타리아니즘(Egalitarianism, 프랑스어에서 égal은 ‘평등’을 의미) 또는 이퀄리타리아니즘(Equalitarianism)[1][2]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을 우선시하는 사조이며,[3] 또한 특정한 자격, 책임, 의무가 있는 사람들, 또는 모든 인간이 법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전체적으로 공평하게 다루어지게 될 것을 지향하는 사상이다. 자유주의 등과 함께 현대의 인권 개념을 지원하는 주요 사상이며, 인권 개념 자체가 원래 평등주의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평등주의는 현대 사회 사상의 다른 일체의 사상에 대해 우월하고 근대 정치 사회 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스탠포드 철학 백과사전(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에 따르면, 평등주의 학설은 모든 인간이 기본적 가치 또는 사회적 지위에서 동등하다고 주장한다.[4] 메리엄-웹스터 사전(Merriam-Webster Dictionary)에 따르면, 이 용어는 현대 영어에서 두 가지 다른 정의를 가진다.[5] 그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같게 취급되어야 한다는 정치적 신념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권리 및 시민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6] 다른 하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경제적 불평등의 제거 및 경제 평등주의, 권력분립을 옹호하는 사회 철학이다. 일부에서는 평등이 인류의 자연 상태를 반영한다는 관점에서 평등주의를 정의한다.[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