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아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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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아탈구(Nursemaid's elbow, Pulled elbow, nursemaid elbow, radial head subluxation[4])는 2살 전후의 어린이의 팔을 갑자기 잡아 당겨서 생기는 팔꿈치의 아탈골 상태의 질병이다. 영어 병명(Nursemaid's elbow)은 잡아당긴 팔꿈치, 혹은 보모(보호자) 팔꿈치라는 뜻이다. 이는 아이의 팔을 갑자기 당겼을 때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며 병리학적 병명은 elbow subluxation, 즉 팔꿈치 아탈구이다. 매우 아파하는데, 팔꿈치를 건드리면 특히 아파한다. 팔을 움직이려 하지 않고 팔을 쭉 펴고 약간 안쪽으로 팔이 돌아간 상태로 아파 운다. 그러나 정복은 매우 쉽다. 시술자가 아이의 팔꿈치를 한손으로 잡고 팔꿈치를 굽힌 후에 다른 손으로 앞 팔을 약간 밖으로 비틀면 딸각하는 느낌이 들면 정복 된 것이다. 아탈골 된 상태에서는 아이가 만세를 못하고 팔을 쓰려고 하지 않다가 정복이 되면 만세를 할 수 있게 되고 팔을 사용하며, 팔꿈치를 만져도 많이 아파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는 2주 동안 고정해야 하나, 아이가 너무 어려 대개는 고정 상태를 참지 못하므로 그대로 두어도 심각한 문제는 거의 생기지 않으나 재발이 더 잦다. 그러나 학령기 이후에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간략 정보 팔꿈치 아탈구, 다른 이름 ...
팔꿈치 아탈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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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Pulled elbow, Radial head subluxation, annular ligament displacement,[1] nursemaid's elbow,[2] babysitter's elbow, subluxatio radii |
진료과 | 응급의학 |
증상 | 팔을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함[2] |
통상적 발병 시기 | 1~4세[2] |
병인 | 펼친 팔을 갑자기 당김[2] |
진단 방식 | 증상에 의거, 엑스레이[2] |
유사 질병 | 팔꿈치 골절[3] |
치료 | 리덕션(reduction)[1][2] |
예후 | 수분의 리덕션 이후 회복[1] |
빈도 | 흔함[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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